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태형(1973) (문단 편집) === 결론 ===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 당시 그 사건에 대해 방송 상에서 육두문자를 사용하면서까지 강하게 비난하고 [[케스파]]와 [[블리자드]]의 부정적인 행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낸 적도 있는 것으로 보아, 스타리그에 대한 열정만큼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그게 아니다. 김태형의 애정과 열정은 그저 팬 수준의 응원하고 흥분하는 수준에 불과했으며 그 애정과 열정과는 별개로, 직업에 맞는 전문성, 넓은 안목과 시야, 혹은 이 판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지에 대해서는 다수의 팬들이 의문을 제기한다. 결정적으로 돈을 받아먹으면서 직업으로 해설을 하는 프로인데, 고작 그 정도의 노력으로 돈을 받아먹었다는 것부터가 비판의 대상이며 아무리 좋게 봐 줘도 김태형 수준의 해설과 노력은 그냥 일반 팬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수준의 것이었다. 또한 이러한 열정과 스타판에 대한 애정을 가졌다는 이유로 김태형을 옹호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승원(게임 해설가)|이승원]], [[김정민(게임 해설가)|김정민]], [[한승엽(게임 해설가)|한승엽]], [[김동준(게임 해설가)|김동준]], [[임성춘]], [[유대현]] 등의 수많은 캐스터 및 해설가들이 가진 열정 또한 김태형 못지 않으면서 이들은 전문성까지 더 뛰어났다. 만약 김태형이 슬슬 비판을 받았던 2004~2005년경부터 자신의 해설에 대해 반성하고 부족한 점을 메꾸려고 노력했다면 팬들 입장에서는 "그래도 나름의 노력은 했다"는 평가를 내렸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다시피 김태형 본인이 나름 실력을 보강해보려고 [[온게임넷 스파키즈]] 선수들과의 합숙을 한 것은 너무 늦은 2009년이었다. 그나마도 별다른 성과는 없었고 단발성으로 끝나버렸다. 애초에 2009년이면 김태형이 해설에 입문한지 무려 10년째인 연도인데, 사실 10년 이상 스타리그 해설자를 맡았는데도 실력 면에서 오히려 퇴보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면 [[답이 없다|가망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허나 본인 스스로 경기를 보는 실력이 부족하고 헛소리만 한다는 걸 알아챘다면, 해설의 정확도는 포기할지언정 적어도 타 해설자와의 연계를 보강하고 불필요한 감정이입을 억제하는 등 최소한 시청자들이 보는 내내 불편함을 느끼는 일만큼은 없도록 했어야 했다. ~~[[강민|그럼 말을 아예 안 해야 한다고?]] 차라리 그게 더 낫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러한 노력의 부재와 해설자로서의 자질 부족은 결국 브루드 워 공식리그가 종료된 후 다른 게임의 해설을 맡게 되면서 실체가 완전히 드러났다. [[스타크래프트 2]] 중계의 경우, 처음 중계시에는 나름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었으며 앞으로가 더욱 주목되는 듯 했으나 얼마 가지 못해서 비판받고 있다. 비판 여론(이제는 [[스타크래프트]]1마저 끝난 시점에서 [[스타리그]]의 해설자를 [[김정민(게임 해설가)|김정민]]으로 바꾸는 게 낫지 않냐)이 거세서 결국 스타리그는 전용준-엄재경-김정민 / 전용준-박태민-김태형이라는 조합으로 가게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2]] 중계 뿐 아니라 [[월드 오브 탱크]], [[하스스톤]] 등 게임의 중계에 있에서도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게임 이해도와 대형 방송사고급 욕설들 및 발언들을 수차례 내뱉으며 본인의 해설 입지를 점점 좁혀갔다. 결국 그 후 대부분의 리그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처럼 부족한 해설 역량에도 불구하고 온게임넷 측에서 그나마 본인이 제일 잘 하던 [[스타크래프트 1]] 중계나 해설 난도가 낮은 게임들을 중심으로 다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배려를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주어진 기회들을 다 차버렸다. 그 스타 1 중계에서조차도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소닉 스타리그]]가 잠시 다시 부활하며 해설을 맡았을 때 게임 이해도와 언행에 대한 비판 그리고 비아냥 여론이 끊이지를 않았고, 결국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 월드 오브 탱크 등 종목을 막론하고 모든 팬들이 그에게서 등을 돌리고 말았다. 이쯤 되면 정말 [[답이 없다]]. 이러한 행보들로 인해 다수의 팬들의 평가는, 특히 2015년도에 들어서는 '노력을 안 하고 도태된 해설자'라는 인식이 강하다. 특히 스베누 스타리그 해설과 월드 오브 탱크 해설에서 보여준 해설로부터 타 해설/캐스터들의 말 끊기, 과도하게 높은 목청으로 감정이입만 하기, 별 다른 내용 없이 말만 잘하는 방식으로 미사여구만 화려하게 덧붙여서 쓸데없이 장황하게 얘기하기 등의 총체적 난국인 문제점들이 제기되었다. 특히 이러한 점들은 2010년, 혹은 대게 무려 그 이전부터 지적되어왔던 문제이며, 매우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문제 해결의 조짐은 물론이거니와 해설자 본인이 문제 해결을 하려는 의지조차 보이고 있지 않아서 많은 팬들의 비판을 샀다. 참고로 무당이라 칭송받는 바로 그 [[이승원(게임 해설가)|이승원]]도 초기에는 김태형과 비슷한 문제로 비판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승원은 김태형과 달리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았고, 그랬기 때문에 그는 현재의 위치에 도달할 수 있었다. 스타 해설계의 무당으로 불리는 그도 처음부터 완벽하진 않았다는 것이다. 즉, 김태형과는 달리 끊임없는 노력이 그를 만들었다. 그래도 말은 잘한다는 옹호론도 있긴 하지만, 비판 문항 시작에 걸려있는 링크에서 보듯이 단어 선택과 언변이 결코 좋다고 보기 힘들다. 관객을 흥분되게 만드는 능력도 예전에나 봐줄 만했지, 다른 해설가들의 경력이 쌓이면서 소리를 지르는 타이밍도 제대로 못 잡는다는 혹평을 받았다. 이러한 비판들과 아래 아프리카TV 문제를 OGN에서도 인식했는지 스타 뒷담화 리마스터 예고편 영상에서도 엄재경, 강민, 남정석 기자, 김진욱 기자만 출연했고, 김태형은 출연조차 하지 못했다. 그리고 아래에 후술한 대로 이제는 e스포츠계를 떠나 '유흥업소 실장'이 되었고, OGN조차도 그를 흑역사, 금지어 취급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다시 해설위원이나 방송, e스포츠계로 돌아오는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 듯하다. 비판 내용이 다수기이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스타리그 시절에도 시청자들이나 스타팬들이 모두 김캐리에게 거부감을 느꼈던 것은 아니다. 대다수의 시청자들이 김캐리가 해설 실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챙겨보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는 엄전김 특유의 분위기를 고조하는 능력, 전문적인 해설 능력을 떠나서 현장감과 긴박한 게임 분위기를 살리는 추임새의 능력은 분명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라이트한 팬들에게 어필했던 것도 사실이다. 극단적으로 말해 김캐리는 OGN이라는 플랫폼이 없었다면, 엄전김이라는 조합이 없었다면 살아남을 수 없었던 해설가였다. 스타 1 공식 리그가 종료되었다고는 하지만, 인터넷 방송을 중심으로 스타1 콘텐츠를 찾는 수요층이 많았고 김캐리도 자신의 상황을 인지한 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으로 게임을 공부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오랜 기간 스타리그를 중계하면서 인지도 측면에서도 유리한 면이 분명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프리카를 비롯한 인터넷방송에서 김캐리의 사고방식은 너무나도 안이했고 결국 스타판에서 불명예스럽게 퇴출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결국 인터넷방송은 적자생존의 세계이고, 해설을 한다고 해도 그것을 잘 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 하는 사람에게 시청자들이 돈을 지불하기 마련이다.이와 다르게 스타1 프로게이머 시절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임진묵]]은 개인방송으로 넘어오면서 스타1 중심 방송을 이어가다가 2020년도에 [[KCM 종족최강전]]의 정식 해설자로 합류하여 정확한 상황 설명과 프로게이머의 심리 설명은 물론, 몰입이 되도록 텐션을 높여 해설을 하는지라 평가가 상당히 좋으며 종족최강전의 해설활동을 보고 타 게임 해설제의 및 스카웃 제의까지 올 정도로 입지가 상당히 높아지게 되었다. 비록 BJ 및 종족최강전 해설자 자리를 모두 내려놓아야 하기 때문에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김캐리가 임진묵처럼 노력하여서 해설컨텐츠 방송을 이어갔다면 스타성 및 인지도도 분명 높았기에 롱런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울 따름이다. 금전 사정이 급했던 김캐리는 굉장히 안이하고 적당주의 마인드로 인터넷 방송에 뛰어들었고, 그 결과 대다수의 BJ들과 시청자들이 등을 돌리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뛰어난 해설 능력을 지닌 이승원 같은 해설가가 아직도 스타1을 콘텐츠로 돈을 벌며 생계를 유지하는 걸 생각한다면, 김캐리는 스타판에서 퇴출되면서 자신이 애정했던 게임으로 돈을 벌 수 있었던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차버린 것과 다름이 없다. 아니면 하다못해 공식리그가 종료된 후 능력에서 한계를 보였을 때 적절히 물러났더라면, 해설위원 은퇴 후 좋은 쪽으로 새 인생을 개척했으면(엄재경 해설처럼) 설령 비판점이 많다 한들 스타판의 전성기를 함께한 해설자로서 많은 스타팬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는 선에서 그쳤을 것이나, 말년에 여러 가지로 이미지를 까먹으면서 냉정한 재평가에 휩싸인 케이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