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태균 (문단 편집) === 연봉 오버페이 관련 === 2012년 일본에서 한화로 복귀하면서 15억을 받게 된 뒤 수년간 압도적인 차이로 연봉 1위를 계속 마크하면서 그 때부터 늘 따라다니게 된 표현이 연봉값을 못하는 타자라는 꼬리표였다. 15억씩이나 받으면서 홈런도 못치는 똑딱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나왔는데, 많은 사람들이 눈에 띄는 연봉 차이에 비해 놓치고 있는 부분이 김태균은 일본에서 돌아온 뒤 4년간 FA 계약 대상이 아닌 관계로 계약금 없이 1년 단위 계약을 갱신하며 연봉만 15억씩 수령하였다는 점이다. 바꾸어 말하면 '''2012년부터 4년간 60억짜리 FA'''였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계약금 포함 4년 50억원 이상의 대형 FA계약이 종료된 적이 있는 선수들의 연봉과 그 기간 동안의 합산 War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스탯티즈 기준] ||<-5> {{{#fff '''김태균과 고액 FA 계약 타자 sWar 비교'''}}} || || '''선수''' || '''계약 규모''' || '''계약 기간 sWar''' || '''전체 금액/계약 기간 sWar''' || || '''김태균''' || '''4년 60억'''[br]{{{-2 (2012~15년)}}} || {{{#00F 19.76}}} || {{{#00F 약 3억 400만}}} || || '''[[이택근]]''' || '''{{{#F00 4년 50억}}}'''[br]{{{-2 (2012~15년)}}} || 12.04 || 약 4억 1,500만 || || '''[[김주찬]]''' || '''{{{#F00 4년 50억}}}'''[* FA 일수를 충족하지 못하여 2017 시즌 종료 후 FA 재자격 획득][br]{{{-2 (2013~16년)}}} || 11.07 || 약 4억 5,200만 || || '''[[강민호]]''' || '''4년 75억'''[br]{{{-2 (2014~17년)}}} || 10.21 || 약 7억 3,500만 || || '''[[정근우]]''' || '''4년 70억'''[br]{{{-2 (2014~17년)}}} || 11.82 || 약 5억 9,200만 || || '''[[이용규]]''' || '''4년 67억'''[br]{{{-2 (2014~17년)}}} || {{{#F00 5.03}}} || {{{#F00 약 13억 3,200만}}} || || '''[[이종욱]]''' || '''{{{#F00 4년 50억}}}'''[br]{{{-2 (2014~17년)}}} || 7.58 || 약 6억 6,000만 || || '''[[박용택]]''' || '''{{{#F00 4년 50억}}}'''[br]{{{-2 (2015~18년)}}} || 11.92 || 약 4억 2,000만 || || '''[[최정]]''' || '''{{{#00F 4년 86억}}}'''[br]{{{-2 (2015~18년)}}} || 19.13 || 약 4억 5,000만 || 보다시피 [[최정]]과 비교적 계약 규모가 작은 [[박용택]] 정도만 12~15시즌 김태균의 가치와 비견될 수준이고, '''2012년부터 작년까지 활약한 4년짜리 대형 FA중에 최정 말고는 누구도 김태균보다 나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론적으로 연봉 대비 김태균보다 좋은 성적을 올린 타자들이 존재할 수 있으나[* [[박경수]], [[김경언]]처럼 수준 이하의 커리어를 보내고 높지 않은 금액을 받았지만 예상치 못한 잠재력을 터뜨린 케이스 말고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도 12~15시즌 합산 War 5위], '''적어도 FA 선수들의 계약금까지 감안'''한다면 2012~15 시즌 동안 연봉값을 전혀 못한 먹튀 수준의 타자는 절대 아니라고 불 수 있다. 2016년에 체결한 4년 84억 계약 역시 지금까지의 리그 탑클래스 활약과 원팀 프랜차이즈, 그것도 충청도 출신의 성골 한화맨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한다면 크게 과한 지출이라고 보기 어렵다. 성적 역시 계약 첫 해 전경기 출장 및 sWar 5.5를 기록하는 등 홈런을 제외하고 리그에서 최상위권 타격을 보여줬고, 손꼽는 매우 뛰어난 타자 중 하나로 MVP 폼의 [[최형우]]가 없었다면, 타율, 안타, 타점, 출루율 부문 4관왕으로 MVP를 타도 손색 없을 시즌이었다.[* 물론 [[더스틴 니퍼트|니퍼트]]의 다승, 방어율, 승률 3관왕+우승 프리미엄이 더해져 못 탔을 확률이 높긴 하다. 실제로 니퍼트처럼 3관왕(타율, 안타, 타점)을 수상한 최형우는 sWar 2정도 높았는데도 수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3시즌 sWar을 합친 게 고작 4.93으로 2016년 한 해의 sWar에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FA 기간 4년간 sWar 10.43을 기록하면서 먹튀가 됐다. 2020년 2차 FA 당시 1년 10억(보장 연봉 5억, 옵션 5억)에 재계약을 하면서 또 한번 오버페이 논란이 일어났지만, 말년+프랜차이즈 대우를 해줬다는 의견이 많았다. 결과는 sWar이 -0.34를 기록하면서 에이징 커브 직격탄을 맞으며 시즌 중 은퇴했다. 물론 김태균의 연봉에 대한 이슈가 집중적으로 나온 것은 '''15억''' 연봉으로 주목받은 2012~15 시즌까지의 일이었고, 이 시기 받은 비난이 매우 부당한 것이었다는 사실은 그렇다고 해도 변하지 않는다. 다만 2016~19 시즌 1차 FA 당시에는 이보다 심한 오버페이의 선례가 많아서 비교적 비난은 적게 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