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치찌개 (문단 편집) == 맛 == 사실 가장 중요한 건 '''김치'''다. 애초부터 '''맛있게 담가진 김치가 신 맛이 날 정도로 푹 익어야''' 가장 좋은 재료가 된다.[* 담근 후 꽤 오랜 시간동안 보관한 [[묵은지]]로 끓인 찌개는 깊은 맛이 일품이다. 하지만 호불호가 심하다. 가장 큰 불호 사유는 역시나 냄새.] 반대로 김치 자체가 맛이 없거나 '''덜 익은 김치'''면 무슨 수를 써도 맛있는 김치찌개가 나오기 힘들다.[* 요리 초보들이 주로 하는 실수가 그저 김치라면 아무거나 다 되는 줄 알고 막 담근 김치를 찌개거리로 쓰는 일과 김치를 볶지 않고 그냥 끓이는 사례다. 김치는 [[발효식품]]이고 소위 김칫속이라고 부르는 양념이 주재료인 배추에 배어들어야 맛이 나고 그 맛이 나기까지는 일정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겉절이]]로는 절대 김치찌개를 끓일 수 없다. 그리고 볶지 않은 김치에 그냥 물을 붓고 끓이면 김치찌개가 아니라 [[김칫국]]이 된다.] ~~이럴 땐 [[다시다]], [[미원(조미료)|미원]]같은 조미료를 쓰자~~ 일반 시중 김치로 만들려면 종가집 등의 메이커 김치를 사다가 충분히 익힌 다음 끓이는 게 좋다. 안 익은 김치의 경우는 먹기 직전에 [[식초]]를 약간 첨가하면 유사한 맛을 낼 수 있다. 먹기 직전에 식초를 넣어야 하는 이유는 가열할 때 사용하는 [[가스]]불이 아세트산의 끓는점(117.8도)에 쉽게 도달해서 식초가 공기 중으로 증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끓일 때 국물의 신맛이 너무 강하거나 뭔가 심심하다면 [[설탕]] 한 티스푼 정도 넣어보자. 더 감칠맛 나는 국물이 된다고 한다. 맵고 짠 맛을 베이스로 하고, 뜨겁게 해서 먹는 경우가 많아 요리치라 해도 크게 티가 나지 않는 음식이긴 하다. 한마디로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 및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여 입문과 대량제조가 쉽지만, 일반 1인 가정에서 정말 맛있는 김치찌개를 만들기는 애로사항이 많다. 때문에 김치찌개를 전문으로 내세운 음식점이나, 시중에 파는 김치찌개가 나을 수도 있다. 정말 간을 못맞출 경우 김치찌개에 '''[[라면스프]]'''를 넣는 방법도 있지만, 이럴 경우 [[부대찌개]]와 비슷한 맛을 낼 가능성이 높아진다. 맛이 정 싱겁다면 맛[[소금]]을 조금만 넣으면 해결된다. 다만 그렇지 않아도 높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지고 [[화학조미료]]의 맛이 강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