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천(구미)역 (문단 편집) === 역명 분쟁 === 역명 제정 당시 [[김천시]], [[구미시]] 간에 갈등이 엄청났다. 역 명칭은 2003년 건설교통부가 김천구미역으로 정했으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1&aid=0000178859|#]] 2006년 건립비 분담액에 대해 경북도와 김천시가 각각 15억원, 구미시가 21억원을 하기로 합의가 되었다. 그러나 김천시에서 2007년 5월 전후로 이의를 제기하면서 갈등이 시작된다. [[김천시]] 측은 김천시 소재에 있다는 것을 근거로 하여 김천역으로 변경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 당시 [[김천시]]는 역이 [[천안아산역]]과 다르게 시 경계에 있지 않다는 주장을 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237602|#]]. [[경부고속선]]은 [[김천시]] 도심을 관통하여 [[경북드림밸리|혁신도시]]를 지나 [[구미시]]를 전혀 경유하지 않고, [[금오산]]을 통해 [[남면(김천)|남면]]에서 곧바로 [[칠곡군]] [[북삼읍]]으로 지나간다. 이는 4번 국도와 더불어 김천과 칠곡이 정면으로 접하는 구간이다. 금오산을 지나기 때문에 금오산역으로 해도 될 것 같은데 언급이 되지 않았다. 그러자 [[구미시]] 측은 반발하였고, 건교부가 '''김천구미역'''과 '''김천 KTX역''' 명칭을 대외적으로 혼용하면서 갈등에 불씨가 붙기 시작하였다.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0363&yy=2007|#]] 그러다가 국토해양부에선 김천역 명칭으로 기울게 되었고, 2008년 8월 28일 기공식에 김천역으로 표기되면서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8328&yy=2008|#]] 구미시에서 강력하게 반발한다. 구미시 측은 전체 이용객 중 70%가 구미시민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지역 상생발전 명분을 들어 '김천구미역' 원안을 고수할 것을 주장하였다. 또한 김천역으로 역명이 확정될 경우 분담금 일체를 내지 않겠다고 하였다. 결국 보도가 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김천구미역으로 공사역명이 다시 환원되었다. [[http://www.dailian.co.kr/news/view/123158|#]] 그러자 이제는 김천시에서 다시 반발하며, 분담금 전액을 김천시가 부담하겠다는 강수를 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237602|#]] 26일 결국 기공식이 무기한 연기되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238202|#]] 9월 김천시의회는 120회 임시회를 열고 김천역으로 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254767|#]]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갈등은 2010년 11월 개통을 앞두고 다시 본격화된다. 2010년 6월 초 김천시는 여론조사 및 간담회를 통해 다수를 차지한 김천구미역(56.1%/42.3%)으로 관련 기관에 통보하기로 하였다.이 당시 경북도, 김천, 구미시의 분담금 규모가 각각 11억, 11억, 17억으로 정해져 있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100623002351|#]]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5399&yy=2010|#]] 그러나 김천상공회의소가 이에 반발하여 실시한 여론조사에는 김천역이 우세한 것으로(69.9%/19.2%) 나타나 혼돈으로 빠져들게 된다. [[http://go.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630027029|#]] 이에 김천시는 7월 7일 여론조사를 다시 시행하고 지역 시민단체인 김천YMCA에 전적으로 일임하기로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328985|#]] 조사결과 김천역이 우세한것으로(85.5%/12.9%) 나타났으며, 결국 김천시는 14일 김천역으로 확정하고 '김천역'으로 의견을 통보한다. 김천시가 언론 및 각 기관에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히며 나서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348292|#]]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344314|#]] 구미시가 예의주시하는 대치상황이 이어졌다. 이 당시 [[한국철도공사]] [[허준영]] 사장은 김천과 인연이 있는 독립운동가 김구의 이름이면서도 김천과 구미의 앞글자인 김구역이라는 명칭을 제안하였고,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382291|#]] 대구경북지역 지역언론사인 [[경북일보]]는 박정희역을 제안하였다. [[http://www.kyongbuk.co.kr/main/news/news_content.php?id=498535&news_area=130&news_divide=13006&news_local=&effect=4#09Sk|#]] 7월 30일 김천시, 구미시 대표가 참가한 한국철도공사 '역명 심의위원회'에서는 최종 의결이 연기되었다.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1187&yy=2010|#]] 결국 8월 6일 열린 3차 심의위원회에서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8081811211&code=950306|#]] 결국 김천(구미)역으로 타결되었다. 이로서 7년에 걸친 갈등이 일단락되었다. 김천은 김천이 중심이라는 것을 확실히 드러냈다는 점에서, 구미는 구미시 병기를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합의점을 찾았다. 8월 8일 언론에 공식보도되었다. 김천(구미)역 역명을 두고 [[김천시]]와 [[구미시]]가 싸우던 당시, 문서명 구미시에서는 [[구미역]] 경유 KTX의 존치를 주장했다. 그러다가 김천(구미)역으로 역명이 확정되고, 김천(구미)역이 개통되면서 김천역, 구미역 경유 KTX는 폐지되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구미시에서는 계속 KTX 구미역 정차를 꾸준히 요구하고 있다. 물론 운용 측면에서 실익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지금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