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창완 (문단 편집) === 연기 === || [[파일:external/www.changwan.com/c17debb55720bfcf8cdbf8ea00b338956_M.jpg|width=400]] || [[파일:attachment/e0001639_475910db6af2c.jpg|width=400]] || || 순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요정 컴미]](2000년) 시절 || 본격적인 악역 커리어의 시작이였던 [[하얀거탑(2007년 드라마)|하얀거탑]](2007년)의 [[우용길]] || 1987년 5월 5일 어린이날 특집 노래극 '바다의 노래'에서 섬으로 도피한 인기가수 역으로 주역을 맡고 음악을 맡으며(이때 나온 노래가 '안녕') 연기에 처음 발을 들였고 그후 간간히 연기자로 활동했다. 첫 주연작은 KBS 드라마게임 <야채식빵 굽는 남자>이다. 주인공인 40대 노총각 빵집 주인 고시봉 역으로 출연하여 극 중 약 15곡 정도를 부르기도 했다. 그 후 황인뢰 PD의 드라마였던 1995년작 <연애의 기초>에서 주연 중 하나로 호연하면서 연기자로서의 능력을 보여줬다. 90년대 후반에는 MBC의 <테마게임>등에 조연으로 종종 출연했는데 당시 잡지 인터뷰에서는 친구들에게 '네가 나오면 테마게임이 아니라 인간시대 같다'라는 놀림을 들었다고 한다. 1996년에는 영화 [[정글 스토리#대한민국의 음악 영화|정글 스토리]]에 출연해 상경하여 록커가수를 꿈꾸는 [[윤도현]]과 그의 매니저 역으로 호흡을 맞췄다. 관람객 6,000명 정도에 그친 비흥행작이지만 [[신해철]]이 직접 음악감독을 맡은 영화 OST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2000년대 들어오면서 연기자로서의 활동이 더 늘어났고, 여러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부터 연기자라는 인식이 더욱 강해졌다. 연기를 따로 배우지 않았음에도 웬만한 중견 연기자들보다 훨씬 좋은 연기를 보여준다. 그러나 한 가지 생각해 볼 것은, 작품을 드문드문 했을 뿐이지 연기 경력으로 따지면 30년 넘은 베테랑 배우다. 초기에는 동요 등으로 어린이 드라마와 인연을 맺으면서 시작한 연기라, 특유의 어수룩하면서도 순박한 모습에 맞는 인물을 연기해 왔다. 어린이 드라마에서의 대표작은 2000년 3월부터 2002년 2월까지 방영된 [[요정 컴미]]의 명태 아빠 역할. 2004년에는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전지현의 동료 경찰로 나왔다. 꽤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 영화의 평은 그닥이었지만 200만명이 넘는 관객수로 그때 기준으로는 흥행한 편. 악역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깊었는데, 감독이 '형의 노래를 들어보면 형은 충분히 이런 모습을 연기할 수 있다'는 강력한 권유로 연기변신을 시도하여 2007년 초에 방영된 [[하얀거탑(2007년 드라마)|하얀거탑]]에선 [[우용길]] 진료부원장 역할을 맡으면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하였다. 그야말로 능구렁이 같은 악인의 모습을 펼쳐보이며 당대의 연기 잘하는 배우로 유명한 [[김명민]]과도 전혀 밀리지 않았고 배우로써 오랜 시간 보내온 [[이정길]]과의 팽팽한 대결도 일품이었다. 선역을 위주로 하던 과거에서 벗어나 하얀거탑 이후론 [[일지매(2008년 드라마)|일지매]], [[마의(드라마)|마의]] 등에서 능구렁이스러운 악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요즈음은 오히려 아주 드물게 선역을 하고 있고 주로 [[악역]] 연기자로서 거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맡은 홍사장역이 대표적인 선역이었다.[* [[하얀거탑(2007년 드라마)|하얀거탑]] 방영 당시 한 인터뷰에서는 "인상 좋기로 유명한 김창완씨가 악역을 맡다니 의외다. 악역 연기가 힘들지 않은가?"라는 질문에 "원래 성격대로 하면 되니까 편하더라"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영화 [[닥터(2013)|닥터]]에서도 [[사이코패스]] [[성형외과]] 의사인 주연을 맡게 되었다. 소름돋는 호연을 펼쳤으나 영화는 망했다.[* 훗날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 한 [[https://www.youtube.com/watch?v=ZF4ePk-o7xE?t=546|인터뷰]]에서 이 영화에 출연한 일을 '실수'라고 표현했다. 이와 함께 이 영화에 대해 '(관객들로부터) 돈을 뺏어 오려고 만든 영화'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 표현이 나오자 손 앵커가 '같이 작업했던 분들에게 결례가 아니냐'는 질문을 했으나 김창완은 이에 대해 '그게 사실이기 때문'이라고 답변했다.] 이 작품 이후로 7년 가까이 영화 출연이 없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영화)|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선조(조선)|선조]] 역할을 맡아 [[일지매(2008년 드라마)|일지매]]에서의 [[인조]]와 비슷한 연기를 구현했다. 헌데 [[화정]]에서는 선조와 인조 대에 걸쳐 맹활약한 명재상 [[이원익]] 역할을 맡았다는 게 개그. 최근에는 [[굿 닥터]]에서 [[최종보스]]로 짐작되는 비밀스러운 의사 연기를 한다. 산울림 음반들의 순수와 퇴폐를 동시에 구현해내는 모습이 그대로 연기에도 드러난다. 은근히 [[의사]] 역할을 많이 맡는다. 그리고 2013년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의 조력자인 [[장영목]] 변호사 역할로 나온다. [[전지현]]과는 2번째로 만난다. 2014년엔 드라마 [[비밀의 문]]에서 노론의 영수인 '김택'을 연기하고 있고,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걸쳐서 방영된 [[화려한 유혹]]에서는 태평양일보 회장 권수명, 그러니까 조연으로 나왔는데, 주연인 [[정진영(배우)|정진영]][* 참고로 드라마상으로는 사돈지간인데, 공교롭게도 정진영 역시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출신으로 두 사람 모두 [[서울대학교]] 동문이다.]의 하차로 후반부에는 거진 주연급의 행보를 보여줬다. 노년층 배우 중에 지적인 이미지와 퇴폐적인 이미지, 그리고 그러면서도 착할 때는 한없이 착해보이는 이중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갖고있는 넓은 스펙트럼의 배우라서 여러 면에서 잘 쓰이는 만능배우다. 그래서 맡는 역할은 대부분이 재벌과 왕 아니면, 학벌과 능력이 좋고 적당히 재력과 지위도 따라주지만 유난히 재력이 뛰어나거나 지위가 높지는 않은 중상계층의 엘리트[* 명문 대학 교수, 재벌가 비서실장, 동네 병원의 병원장이다.]. 다만 영화쪽은 대체로 성적이 영 좋지 않고 드라마쪽에 더 특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전문적으로 연기를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사극에 나왔을 때는 사극 특유의 톤이나 표정연기를 못하고 현대극처럼 행동하고 말한다고 사극에 나오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대표적으로 혹평을 받은 것이 [[비밀의 문]]이었다. 다만 이쪽은 김창완의 연기력 탓만 하기는 그런것이 작품 자체의 퀄리티가 여러모로 좋지 못했던 탓에 김창완 뿐만 아니라 다른 출연진의 연기 역시 영 별로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때문에 [[산울림]]의 음악을 제대로 접해 볼 기회가 없었던 요즘 젊은 세대들은 연기자로서의 김창완에 더 익숙한 편이다. "[[요정 컴미]] 나왔던 명태 아빠 했던 아저씨가 가수였어?!" 같은. "어쩐지 그때 기타 들고 있더라..."며 납득. 또한 작중 에피소드에서도 가수로 데뷔하겠다고 음반 냈다가 다 말아먹는 에피소드가 있다. 외국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은지 김창완이 나온 영상에 "맙소사! [[도민준]]의 아빠 아니야?!" 이런 댓글이 많이 보인다. 유튜브의 [[http://www.youtube.com/watch?v=4L-H_cXSNhQ|아이유의 너의 의미 리메이크 버전 뮤비]]의 영어 코멘트 중간중간에 도민준 아빠가 노래해서 놀랐다는 댓글이 보인다. 거기에 친절하게 원래 유명 가수라고 설명해주는 한국인들의 댓글은 덤이었다. 그래도 이후에는 [[EBS 스페이스 공감]]이라든가 밑에 서술되어 있는 대규모 공연, 특히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그린플러그드, 쌈싸페 이 세개의 락페스티벌에는 김창완 밴드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참고로 어느 덧 세월이 지나서 2010년 이후 부터는 인상적인 악역을 많이 맡아서인지 [[요정 컴미]]의 그 모습을 모르는 더 어린 세대들에게는 음험한 악역 전문 배우로도 인식되는 듯 하다. 김창완이 진행하는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 입니다'의 브릿지에서 아역배우인 [[김유정(배우)|김유정]]이 "악역 전문 배우 김창완 아저씨가 진행하는 아침창과 함께하고 계십니다."라는 멘트도 날렸다. 음악은 돈을 주고서라도 하고 싶은 것이고, 연기는 돈도 받으니까 하는 것이라고 한다. [[신해철]]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는 '돈 한푼 안 줘도 음악은 할 겁니다. 하지만 연기는 돈 안 주면 절대 안 합니다.'라고 대놓고 말했다. 그리고 그 말은 '실제로 이루어졌다.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에서 4회분까지 촬영한 상황에도 출연료가 미지급되자 주조연 급 배우 중에 가장 먼저 하차하였다.[* 출연료를 지급받지 못한 다른 배우들은 [[박근형]], [[이기우(배우)|이기우]], [[곽시양]] 등이 있다.] 돈을 안 주면 연기 하지 않는다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지만, 김창완은 적극적으로 하차까지 한 것을 보면 그 말을 철저히 지키는 편인 듯 하다. 참고로 드라마 사자는 제작사와 [[장태유]] 감독의 갈등으로 감독이 잠적하고 연출진들도 제작비를 못 받는 등 제작사의 막장 행태에 주연 배우인 [[박해진]]과 [[나나(배우)|나나]]까지 하차하면서 드라마 편성은 커녕 촬영이 마무리될 조짐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배우로서는 커리어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MBC 출연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다만 중간중간 타 방송국 작품도 적지 않게 하고 있어 [[공무원]] 이미지는 별로 없다. 드라마 '사자'가 '복제인간'이라는 이름으로 KT를 통해 공개된다. 드라마 [[원 더 우먼]]에서 노학태 역으로 출연한다.[* 참고로 해당 작품의 오프닝은 [[산울림 13집]]에 수록된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다.(정확히는 다른 가수가 커버했다)][* 공교롭게도 이 드라마에서는 서울대 국악과 출신인 [[이하늬]],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인 [[이상윤]]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 출연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