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주성(농구) (문단 편집) === 김주성의 NBA 진출 가능성 === 2023년 농구 해설자이며 NBA 전문가인 조현일이 유튜브에서 역대 한국 선수 중 NBA 진출 혹은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선수로 허재, 서장훈을 제치고 김주성을 거론해 논란이 벌어졌다.[[https://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2301130077643126&select=sct&query=%EC%A1%B0%ED%98%84%EC%9D%BC+NBA&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6jjGf2gj3HRKfX2h3a9Gg-gjhlq|#]] 사실 한국에서 역대 최고 선수로 허재, 서장훈 쌍벽을 이루는 가운데 의외로 김주성이 거론되었지만 사실 이런것이 아주 의외의 결과는 아니다. 허재, 서장훈은 그 팀의 1옵션으로 큰 역할을 했지만, 김주성은 용병에 이은 2옵션 혹은 수비와 허슬로 일종의 롤플레이어 역할을 잘할 수 있는 선수다. 일본인으로 NBA에 진출해 성공을 향해 가고 있는 [[와타나베 유타]]의 사례를 보면 2018년 NBA진출한후 2022~23시즌 브루클린 네츠에서 성공적으로 롤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3센티의 키에 3점슛과 수비가 갈수록 발전해서 리그 최정상의 3&D 자원으로 성장했다. 일본이나 한국이었으면 빅맨으로 성장했어야하는 선수가 NBA에서 벤치 윙으로 수비와 3점슛의 달인이 되었다. 사실 와타나베의 경우 한국리그에서의 경쟁력으로는 서장훈이나 김주성에 미치지 못할수도 있지만, NBA에서 훌륭히 살아남았다. 사실 과거 한국 농구에선 외곽 공격은 영양가가 없다는 식의 시각이 강했고, 특히 장신 선수의 3점슛은 비판의 대상이었다. 대표적으로 서장훈이 그 비판의 대상이다. [[2015년]] [[스테판 커리]]의 MVP 이후 세계 농구 트렌드가 꽤 크게 바뀐 시점에서 되돌아본다면 [[서장훈]]은 한국 농구의 또 하나의 편견에 시달린 선수다. 용병 이전 전통적 한국 농구는 양궁농구라는 양날의 검을 가진 농구스타일이었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외국에 비해서 장신센터가 골밑을 지켜주지 못한다는 오랜 컴플랙스이기도 했다. 예를 들어 중국과의 국제 경기에서 한국이 외곽이 밀려서 지는 경우는 적었고 높이의 차이, 골밑파워 차이로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전성기 이후 장신인 [[서장훈]]이 골밑을 버리고 미드레인지 점퍼를 던진다는 이유로 겉멋이 들었다며 욕을 엄청 먹었다. 그런 이유로 장신 센터인 김주성, [[하승진]]의 경우 중거리 슛 센스가 생각보다 좋았는데도 감독들이 의도적으로 중거리슛을 자제하도록 지도했고 그 결과로 김주성은 충분히 성공한 선수가 되긴 했지만 수비와 팀 플레이 중심의 선수로의 한계를 가지게 된다. 김주성이 초창기 골밑 플레이가 막히면 공격에서 막힐 수밖에 없지만, 어차피 공격은 2명이나 되는 용병에게 맡기면 되니까 한계로 여겨지지 않았다. 김주성은 공격에서 조금 막혀도 수비와 팀플레이에서의 기여도로 충분하다는 것이 중론이었고 당연히 김주성 스스로도 안주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 김주성이 이미지와는 달리 중장거리 슈팅 능력이 없는 선수가 아닌 것이, 선수 생활 후반에 [[3점 슛]]을 개발한 이후로 선수 생활 연장이 가능했던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만약 김주성이 더 일찍 미들슛과 3점을 장착한 선수였다면 더욱 뛰어난 선수가 되었을 수도 있다. 김주성이 한국 역대 최고의 선수 중의 하나지만 역대 No.1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고, 또 중국 등 국제경기에서 훌륭하게 활약했지만 그렇다고 압도한 것은 아니기에... 스스로 골밑에서의 활동 제한을 두고 잠재력을 선긋지 않았더라면 더 뛰어난 선수가 되었을 수 있다는 아쉬움이 있다.[* NBA는 신발 신은 키를 재지만(물론 언젠가부터 맨발 신장을 기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한국 농구는 신발 벗은 키를 재는 경우가 많다. [[케빈 듀란트|듀란트]]처럼 빅맨이 하기 싫어서 키 속이는 경우나 그렇지 상당수가 프로필 키보다 작다. 그래서 김주성이 미국을 갔다면 205가 아닌 '''210을 넘는 사이즈'''로 여겨질 수도 있다. 이 정도 신장에 이 정도 스피드면 NBA에서도 나쁘지 않다. 단지 이 정도 피지컬로는 도저히 빅맨으로서 벤치 멤버도 불가능하다. 즉, [[2010년대]] 이후 김주성 스타일의 선수가 외곽슛도 괜찮았으면 신장 대비 나쁘지 않은 스피드와 열심히 하는 수비를 무기로 NBA 벤치라도 도전해볼 만하지 않았을까.] 게다가 김주성의 경우, 신장 대비 스피드와 팔 길이 등 여러모로 와타나베에 비해서 조건이 나쁘지 않다. 그 외에 수비센스도 훌륭하고 3점 슛도 잘 개발했다면 충분히 개발가능한 재능이 있었다. 빅맨으로 써 NBA 진출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면 와타나베 스타일의 3&D가 2023년에 많은 각광 받지만 실제로 김주성의 전성기에도 그런 스타일의 벤치멤버는 충분히 필요했다는걸 감안한다면, 김주성이 한국농구 스타일의 빅맨이 아닌 와타나베처럼 오직 NBA라는 목표로 달렸다면 적어도 NBA 주요 벤치 멤버가 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가능성은 생각해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