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정은/행보 (문단 편집) === [[2012년]] ===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PYH2012010805990001300_P2.jpg]] --[[바실리 추이코프]]: 포 위에 돼지를 얹는 건 대체 뭐냐-- [[파일:external/www.chogabje.com/2012122713461793089.jpg]] [[파일:external/blog.donga.com/2012060400000000000019681.jpg]] [[파일:1822843566.png]] [[중앙고속도로]]를 타며 남침 훈련 중인 모습이다. 뒷모습이나 위의 사진들과 동일한 복장 등으로 보아 김정은이 맞는 것 같다. 두 번째 사진은 [[PT-76]]경전차인데 김정은이 이걸 타고 몸소 조종 및 사격 솜씨를 뽐낸 바가 있다. 국내 뉴스나 유튜브에 보면 동영상도 있는데, 기동간 사격까지 하면서 백발백중 다 맞는다. 당연하지만 동영상을 보면 진짜 조종이나 사격은 커녕 진짜 탔는지도 의심스럽다. 설령 탑승했다고 해도 안에 미리 조종수와 사수가 탑승한 상태일 수도 있고, 고도의 CG를 쓴 것도 아니고, 그냥 일반 편집을 해놓았다. 공포로만 세상을 지배하는 철권 독재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박격포가 아니라 장성택처럼 중기관총으로 박살을 냈을 가능성이 크다. 박격포로 처형하면 군중에게 구경시키기 힘들어서 공개처형의 가장 큰 이유인 전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파일:attachment/d0139837_51cba8bee21fd.jpg|width=50%]] 끝내 이런 짤이 나왔다. 짤방의 영어 뜻은 대략 "내래 빡쳤어. 박격포 가져오라우." [youtube(QmWPda_H_IY)]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김일성의 옛날 연설을 모델 삼아 그대로 훈련한 듯하지만 발성도 불안정하고 음색은 중저음이긴 했지만 단조로운 톤으로 이른바 (북한식) 지도자의 패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 최고 영도자다운 진중함이나 무게감이 없었으며, 연설 중 군중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몸을 뒤뚱거리는 모습은 정서 불안까진 아니더라도 현재 자신의 자리와 지위에 어색해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전문가가 아니라 그냥 봐도 목소리나 발음을 빼면 좋은 연설 자세는 아니다. 카메라를 의식하고 쳐다보기도 한다. 한 월간지에서 그의 음성 분석 기사를 [[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H&nNewsNumb=201206100010|다루었다]]. 그리고 논문도 발표했다고 하는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6121428321&code=910303|그 내용이 참 가관이다.]] [[파일:attachment/kje11.jpg]] [[파일:external/i2.media.daumcdn.net/20120726013504811.jpg]] 또 6월에 대규모로 개최한 소년단 행사에 이어 [[6.25 전쟁]] 휴전일인 7월 27일을 즈음해서 전국의 전쟁 참전 노병들을 평양으로 초청해 2번째 대규모 행사를 열었다. 이 날은 북한에서 [[조국해방전쟁 승리 기념일]]이라는 국경일로 지정해서 예전에도 기념 공연이나 정치 집회가 꾸준히 열었지만, 평양 바깥에서까지 노병들을 초청해 행사를 연 적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노년층을 상대로 어필하기 위한 전략인 듯하다. 이어 8월 말에는 청년절(8월 28일)을 기념해 6월의 소년단 행사, 7월의 전승절 행사와 마찬가지로 전국에서 가려 뽑은 청년 단체 회원들을 평양에 모아 또 대규모 행사를 개최했다. 이것도 역시 청년 세대들의 지지를 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가뭄과 뒤이은 홍수, 태풍 등으로 입은 피해가 막대한 상황에서 상당한 예산과 인력을 동원하는 대행사를 연속으로 세 달이나 치름은 분명히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행보다. 이 때문에 이런 행사의 연속이 김정은의 기대와 달리 역효과를 불러 일으킬 가능성도 높다는 관측도 있다. 참고로 6월 말에서 7월 말까지 내린 폭우와 7호 태풍 카눈으로 북한이 입은 피해는 조선중앙통신의 공식 보도에 따르면 사망 169명, 부상 144명, 실종 400여명, 주택 8600여 채 완전 및 부분 침수, 농경지 피해 약 647km², 이재민 212,200명이다. 그리고 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온 피해도 사망 48명, 부상 혹은 실종 50여명, 주택 6700여 채 완전 및 부분 침수, 농경지 피해 495km², 이재민 21,180명이라고 발표했다. 그나마 이 공식 통계도 상당 부분 축소 발표했다고 추정하는데도 남한의 수십 배에 달하는 피해라서 식량난과 주택난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정은은 7월 들어서 [[리설주|부인]]을 동반하고 여기저기 현지 시찰을 다니면서 주민들의 충성심을 독려하고 있다. 7월 말에는 위에서 언급한 김정일의 요리사 [[후지모토 겐지]]를 초청하여 탈북죄를 용서하고 북한에 다시 돌아와 가족과 함께 사는 것을 허락하는 등 유화적인 모습도 보이는 듯했으나... 8월에 한미연합군의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시작하자 이에 맹비난을 쏟아붓고 [[연평도 포격전]]의 도발 부대를 비롯 전방 군부대를 친히 순시하며 한국을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겠다고 강경한 소리를 연일 발표하는 중이다. 하지만 [[통일교]] [[문선명]] 총재의 사망 때는 조전을 보내고 분향소까지 마련하는 등 역대 김씨 일가 특유의 이중플레이 구사는 여전하다. 하반기에 들어선 뒤로는 정치/군사 분야보다는 주로 사회 복지, 교육, 스포츠, 여성 분야에서 힘을 쓰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복지 시설(강성원이나 류경원, 평양제1목욕탕, 해맞이식당 등)의 공사 기간 중 현지 지도를 나왔다는 기사가 북한 언론에 꽤 자주 뜨면서 '인민을 위하는 지도자'라는 이미지 관리를 시도하며, 9월에는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해 기존의 11년제 의무교육 체제를 12년으로 1년 늘리고 모두 무상화한다는 정령을 발표했다. 류경원을 방문했던 11월 3일 '''[[https://www.rfa.org/korean/weekly_program/joosungha/seoullife-11072014095747.html|암살 시도가 있었다]]'''고 한다. 이어 11월 초순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어 국가체육지도위원회를 결성했고, 그 위원장에 고모부 장성택을 앉혔다. 북한 스포츠 위상의 대내외 홍보는 이미 [[2012 런던 올림픽|런던 올림픽]] 때부터 시작했지만, 이렇게 국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양각도체육촌 같이 체육단들의 최신 전용 훈련장과 체육인들이 먹는 식품만을 집중적으로 생산하는 식료품 공장을 세워 운영함을 대대적으로 홍보한 사례는 지난 정권에서도 꽤 드물어서 주목 받는다. 여성 분야에서는 11월 16일을 어머니날로 지정하면서 공식적으로 밀어주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이미 북한에서는 [[국제 여성의 날]]인 3월 8일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지만, 따로 어머니날을 만들면서 [[기혼 여성]]의 위상을 높여주려는 의도를 보아다. 동시에 공장 지배인과 교사, 유치원장 같은 직책의 여성들뿐 아니라 다산 경험이 있는 여성들에게까지 [[로력영웅]] 칭호를 수여한다는 정령을 발표했고, 이전의 조선소년단 창립 기념식-전승절 기념식-청년절 기념식과 마찬가지로 북한 각지에서 엄선한 여성동맹원들을 평양으로 초청해 어머니날 제정 기념 행사를 대규모로 치렀다. 물론 군사 분야에서도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 있는데, 조선인민군의 3대 최고 직책인 총정치국장과 총참모장, 인민무력부장을 모두 대장 계급으로 맞춘 것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다. 우선 10월에 총참모장 [[현영철]]이 차수에서 대장으로 강등되었음이 밝혀졌고, 이어 11월 말에 김정각 차수가 맡던 인민무력부장 직책이 [[김격식]] 대장에게 넘어갔다. 하지만 김격식은 인민무력부장 보임 후에도 차수 진급을 못하고, 이어 12월에는 총정치국장 최룡해까지 차수에서 대장으로 강등했다. 북한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김정은이 지나치게 남발한 차수 계급 특진을 줄이면서 장성 계급의 [[인플레이션]]을 억제해 보려는 의도로 추측한다. 12월에 접어들며 아버지 김정일의 사망 1주기를 기념하는 여러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4월에 발사했다가 실패한 [[은하 로켓]]을 이 시기에 무리하게 재발사하려는 모습도 관측되었다. 결국 12월 12일에 한국과 서방 언론들의 발사 실패 예측과 올해 안에 발사하기는 어려우리라는 관측을 모두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로 만드는 재발사를 강행했고, 로켓에 탑재한 위성을 궤도에 진입시키는 데 성공했다. 덕분에 북한과 적국이거나 사이가 안 좋은 나라들(한국, 미국, 일본 등)은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였다. 그리고 북한 언론들은 당연히 이를 '김정일의 위대한 유산이자 김정은의 고귀한 업적'이라고 미친 듯이 선전하고, 12월 말에는 위성 발사 공로를 치하 하는 뜻에서 무려 101명의 위성 개발과 발사 관계자들에게 북한 최고의 영예인 [[공화국영웅]] 칭호를 뿌렸다. 이들은 연말 동안 평양에 머무르면서 김정은이 국가 연회장인 [[목란관]]에서 2차례나 마련한 공식 연회를 비롯해 이런저런 정치 집회와 축하 공연, 평양 시내 주요 시설 답사 등에 참석하는 등 매우 후한 대접을 받았다. [[파일:attachment/wm_58d6335125126116207d33c1401fb48c.jpg|width=600]] [[파일:attachment/north-korea-jong-u_2427618k.jpg|width=600]] 위성 발사 당시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사진을 외신에 공개했고, 합성 충동을 크게 느낀 [[양덕후]]들이 상황 화면 대신 [[강남스타일]]이나 [[야한 동영상|야동]] 등을 넣는 식으로 반짝 필수 요소로도 썼다. 1년 동안 로켓을 2번이나 쏴 올린 업적을 인정해서 그런지, [[타임(주간지)|타임]]의 '[[올해의 인물]]' 1위 온라인 투표에서 압도적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온라인 투표 결과를 실제 선정에 반영하지 않기에 아쉽게도 2012년 올해의 인물에는 18위를 차지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뽑혔다. 대부분의 북한의 고위층 인사들처럼 서울 말투를 쓴다. 2012년 4월 15일 김일성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처음으로 공개 연설을 했는데, [[평안도]]식 사투리나 북한식의 과장된 억양 없는 평이한 서울 말투를 보여주었다. 김정일이 공개 연설을 매우 꺼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사실 북한의 문화어는 [[경기 방언]]으로 만들었으니 서울말과 비슷하고, 북한의 고등 교육기관에서는 대부분 문화어를 쓰니 그다지 이상한 것도 아니다.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에서도 서울말을 사용하며 대화를 하였다. 가끔 평안도 사투리가 튀어나오긴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