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정우(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6]] === VANT 대국민 스타리그 이후 8강을 못 갔을 뿐이지 본선에는 꾸준히 출석한 만큼 예선을 무난히 뚫고 24강전에 출전한다. 24강에서 [[김성대]], [[송병구]], [[윤찬희(1992)|윤찬희]]와 D조에 속한다. [[김성대]]와의 첫 경기에서는 졌지만 패자전에서 송병구, 5경기 최종전에서 윤찬희를 꺾으며 2승 1패로 16강에 진출한다. 16강 조지명식에서는 [[장윤철]], [[김윤중(프로게이머)|김윤중]],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과 한 조에 속했으며 프로토스전에 강한 김정우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8강을 갈 수 있을까? 하는 나름의 기대를 받고 있었다. 첫 경기에서 김민철을 잡아내고, 승자조에서 장윤철을 무난히 제압함으로서 조 1위로 8강에 진출한다. 무려 6시즌만에 8강 다전제 진출을 해냈기 때문에 ASL에서의 부진을 6시즌만에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10월 9일, [[ASL 시즌6]] 8강에서 [[정윤종]]을 3:1로 잡아내며 6시즌만에 4강에 진출에 성공하였다. 초반 팽팽한 경기를 보이다가 이후 신들린 컨트롤을 보이며 상대의 주요 병력을 짤라 먹었고, 이를 통해 승부를 가져왔다. 정윤종도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이면서 5세트까지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결국 4세트에서 4강 진출을 확정한 김정우. 특히 상황에 맞는 역뮤탈 전략이 신의 한수였으며, 역뮤탈로 하이템플러들을 다수 제거했으며 이는 승리로 이어졌다. 4강 상대는 알파고라 불리는 테란 [[김성현(프로게이머)|김성현]]이다. ASL 시즌5 우승자를 제압하고 KSL 시즌1 우승자와 만났다. KSL에서 보여준 김성현의 저그전은 8승 2패의 어마무시한 포스를 자랑했으며 김성현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1경기부터 5경기까지 명승부였으며, 김성현의 알파고같은 정확하고 튼튼한 경기 운영 VS 김정우의 순간 판단력과 심리전, 게임 외 승부사 기질 등의 요소들과의 싸움이었다. 특히 5세트 최종전에서 김정우의 버로우 저글링은 경기를 보는 모든 사람을 경악하게 했으며, '''두더지 저그''' 라는 새로운 전략 프레임이 생겨나는 순간이었다.[* 두더지 저그는 김정우가 래더에서 재미로 쓰던 전략이었으나, 이를 실제 대회에서 그것도 최종전에서 제대로 보여주었다.] 버로우 저글링만으로 김성현의 정확하고 튼튼한 운영을 완벽히 무너트리고 3:2로 승리, '''VANT 대국민 스타리그 우승 이후 1,003일 만에 개인 리그 결승 진출'''에 성공하였다. 결승전 장소는 [[연세대]] 대강당이며, 10월 28일 오후 3시에 펼쳐진다. 결승 상대는 [[이영호]]이며, 김정우 역시 승자 인터뷰에서 이영호와 대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영호와의 이번 [[ASL 시즌6]] 결승은 김정우가 우승을 거뒀던 2010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결승 이후 약 8년 만에 리매치이다. 이영호의 복수전이 성공하느냐, 김정우가 승자의 자리를 사수하느냐가 포인트. 경기 전 인터뷰에서부터 서로 절대 지지 않는다는 신경전을 벌였다. 박상현 캐스터가 김정우와 이영호한테 "몇대 몇으로 상대방을 이기겠냐?" 라는 질문에 서로 '''3대 0'''이라고 답하면서 경기 전부터 엄청난 긴장감을 유발했다. 특히 김정우는 "3대 0으로 이길 생각 하기 때문에 4,5세트는 준비 안했다" 라면서 이영호 앞에서 과감한 도발을 했다. 여담으로 이영호와 다전제를 붙은 여러 선수들은 인터뷰에서 이미 질거같다 라는 말을 종종 했었다(김택용, 조일장, 김윤중 등..). 경기 전부터 이영호에게 1도 쫄지 않은 모습부터 오히려 도발까지 하는 모습이 시작 전부터 분위기를 달아 오르게 했다. 김성현과의 4강전도 명경기라고 칭송받았지만, 결승전 모든 경기들이 그 이상의 명경기를 선보였다. 1경기 아우토반에서 이영호는 본인이 자랑하는 1-1-1빌드를 선보였지만 김정우의 저글링이 과감한 돌격을 감행했고 이영호의 벌쳐들이 무언가에 홀린 것 처럼 순간 경직되었고 저글링들에게 잡아먹혔다. 예리하게 상대방을 찔렀던 김정우의 과감성이 돋보이면서 1경기 승리를 따 낸다. [[https://www.youtube.com/watch?v=PCFJCUrFVOg|영상]] 2경기 네오 트렌지스터, 1경기를 다소 쉽게 내준 탓에 분노한 갓. 저글링 타이밍 러쉬 당한 것만큼 본인도 바이오닉 타이밍 러쉬를 보여주겠다고 선언한 것처럼 김정우의 수비가 취약할 때 바이오닉 타이밍 러쉬를 잘 찔러서 1대 1 동점을 이끌어 낸다. [[https://www.youtube.com/watch?v=kJthxW3nE5I|영상]] 3경기 서킷브레이커. 김정우는 초반 다수의 링에 의한 버로우 두더지 링쇼부 및 그에 이은 히드라 보여주기 히드라 페이크, 실제로는 뮤탈로 가는 빌드를 선택하였다. 하지만 김정우의 전략적 수들을 이영호가 큰 피해없이 막아내면서 경기는 1,2세트와 달리 중-장기 운영 싸움으로 진행되었다. 벌쳐의 마인을 저글링 버로우만으로 불발시키고, 적중률 99%의 플레이그를 보이면서 치열하게 싸웠지만 플레이그 맞은 사이언스베슬을 이영호가 꼼꼼히 수리해주면서 결국 쌓여가는 베슬을 줄이지 못한 김정우의 패배로 끝난다. [[https://www.youtube.com/watch?v=PHN8tRaznx8|영상]] 4경기 실피드. 실피드에서 패하면 이영호에게 우승을 내 주게 되므로,,, 김정우는 과감한 올인성 빌드를 선택. 10몇년전 존재했던 옛날 빌드인 2해처리 패스트 하이브 전략을 선택한다. 디파일러가 나오자마자 이영호에게 공격을 감행, 디파일러를 확인한 이영호는 바이오닉 병력을 순간 전진시켜 디파일러 점사를 시도했으나 김정우의 다크스웜이 간발의 차로 먼저 펴진 탓에 실패. 디파일러와 럴커들이 테란 본진에 입성하며 과감한 올인 빌드를 통해 승리를 따낸다. [[https://www.youtube.com/watch?v=wYJABhAxtvU|영상]] 5경기 최종전 아우토반. 가난한 폭풍저그 컨셉으로 틈틈히, 집요하게 테란을 공격하면서 이영호의 무난한 111빌드 운영을 방해한다. 또한 이영호의 회심의 클로킹 레이스 + 벌처 드랍 병력을 김정우가 별 피해없이 막아낸 것이 크게 작용하면서 결국 이영호의 멀티와 업그레이드가 저그보다 다 뒤쳐지게 되었고 그 결과 추후 이영호의 바이오닉 병력이 울트라리스크를 위시한 저그병력에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결국 울트라와 저글링의 공격 앞에서 이영호가 GG를 치면서 우승자가 정해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oVGIe_0CzcQ|영상]] 5세트 접전 끝에 3:2 스코어로 김정우가 우승하면서 '''ASL 최초 저그 2회 우승'''[* VANT 결승전 역시 아프리카 asl에서 전신 대회 취급을 하기 때문에 2회 우승자로 인정받는다.] 등을 이루어냈다. 8강부터 [[ASL 시즌5]] 우승자 정윤종, [[KSL 시즌1]] 우승자 김성현, [[ASL]] 3회 연속 우승자인 이영호를 차례로 만났기에 아프리카tv 시대에서 큰 임팩트를 선사하고 우승한 선수란 평가를 받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