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전일 (문단 편집) == 성격 == > 어휴..정말 주임님은 소심하다고 해야할지 소시민이라고 해야할지... 그래도, 그런 양반이 사건만 일어나면 대활약! 그래서 자꾸만 신경쓰인단 말이죠~♡ - [[하야마 마린]] [* [[교토 미인 화도가 살인사건]] 에필로그에서 히카와의 추궁에 쩔쩔매는 김전일을 도와준 뒤 한 대사] 평상시와 추리하는 모습이 너무 상극인 것은 김전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평소의 엉큼하고 유치하고 덜렁거리는 모습, 그리고 유사시 날카로운 논조로 추리를 전개하는 모습은 너무 다르다 못해 외모만 똑같은 다른 사람 혹은 이중인격자로 보일 정도다. 추리 시의 김전일의 날카로운 모습을 멋있다고 하거나, 그 모습에 반한 여자들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김전일 37세의 사건부]]의 [[하야마 마린]]이 있는데 작중에서 김전일이 진지하게 사건을 수사하는 컷옆에는 매우 높은 확률로 마린이 심쿵하는 컷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드라마판에서는 아예 이 두 요소 중 하나만 강조한 경우도 있는데, 3기의 마츠모토 준이 연기한 김전일은 덜렁거리거나 호색적 기질이 여과되고 냉철하고 날카로운 모습을 강조한 반면 4기의 카메나시 카즈야가 연기한 김전일은 호색기질이 강조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근본적으론 올바른 삶을 추구하는 소년이며 한번 옳다고 여긴 건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굳센 성격이기도 하다.[* [[학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에서 범인의 습격으로 부상당한 미유키가 깨어나자 자신이 사건에 관심을 가진 탓에 미유키가 다쳤다며 사건에서 손 떼려 했으나 어렸을 때부터 고집이 세고 옳다고 생각한 건 결코 포기하지 않았던 너답지 않다며 또 다른 희생자가 나오기 전에 방과 후의 마술사를 잡아달라는 미유키의 격려에 용기를 얻는 장면이 나온다.] 심지어 연쇄살인은 기본에 온갖 기기묘묘한 트릭을 밥 먹듯 생각하는 범인들의 범죄를 밝히면서도 절대로 범인들이 자살하거나 다른 이에게 살해당하는 것을 용납하려 하지 않는 올바른 마인드의 소유자. 앞서 서술한대로 올바른 삶을 추구하는 소년이라는 말처럼 범죄에 관한 마인드는 엄격하면서도, 죄 그 자체보다는 사람을 위할줄 아는 매우 선량한 인물이다. 앞서 서술했듯 범인들이 자살하거나, 복수를 위해서 다른이를 살해하는건 옳지 않다고 하며, 죄를 원망하면서도 원한으로 죄를 저지른 가해자를 진심으로 동정하며 뉘우치게 하고 구원의 말을 건네는걸 보면 단순히 추리만 잘하는 천재아일 뿐만 아니라, 그가 가진 내면의 인간의 구원을 바라는 선함과 여러 인간적인 면까지 동시에 느끼게 할 정도. 특히나 [[에도가와 코난]]이 살인사건을 흥미로 여기며 반쯤 놀이로 여기려는 부분이 없잖아 있는데 반해서 이쪽은 그런 경향은 전혀 없다. 도리어 살인사건을 내기로 써먹는 초기의 캐릭터가 정립되지 않았을적의 [[아케치 켄고]]에게 "살인사건을 내기로 여기다니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투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소위 '죄를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다' 는 이러한 태도는 연재 초기부터 현재까지도 꾸준히 지켜오고 있는 김전일의 성격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사람의 목숨을 소중히 여기는 심성은 상당히 주목할 만 한데, 자기 목숨을 걸고서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주인공 보정이 아니었으면 진작에 남을 구하다가 대신 죽었을 인물. 총을 대신 맞거나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하러 뛰어들거나 데스게임에서 탈출 순서를 양보하는 등 온갖 살신성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귀화도 살인사건|그 성품 자체가 범인에게 큰 위협이 된 사건]]도 있다. 사실 시즌 1 초반부까지 김전일은 학교에서 인정한 문제아였다. 폭력 집단에 가입하거나 불량배 짓을 한 건 아니었지만 교사들 사이에서 김전일 그 자체를 골칫거리 사고뭉치로 거론할 정도였다. [[히호우도 살인사건]]때 어머니가 그를 꼬실 때 집세와 '네가 갖고 싶어 하던 [[오토바이|바이크]][* 국내에서는 애니와 원작 모두 자전거라고 번역했다. 단, 재더빙판에선 오토바이라 한다.]'를 언급하거나,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 도입부에서 경찰에서 전화왔다고 하자 화들짝 놀라면서 "술은 '''요즘 들어''' 끊었고, 그외에 나쁜 짓은 안 한 것 같은데..." 하고 되뇌인다. 그러면서 또 내심 "뭐 담배 정도는..." 하는 걸 보면 흡연자다. 그리고 경찰들을 보고 불법 비디오를 떠올리는 걸 봐서는 뭔가 사건이 될 만한 비디오도 유통 혹은 관람하는 모양이다. 캐릭터도 쿨한 아웃사이더로서 입도 다소 거칠고[* [[켄모치 이사무]]와의 첫 대면에서 대사가 "뭐, 뭐야? 저 노친네는!!" "밥맛 없는 녀석~!!"이였다... 하지만 오패라 극장 사건 때의 켄모치는 지금의 성격 좋은 동네 아저씨라기 보다는 경찰의 탈을 쓴 성격 까탈스러운 불량배스러웠기 때문에 그나마 납득이 가는 편.] 독불장군 같은 매력이 있었는데, 점점 연재를 거듭할수록 단순한 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로 바뀌었다. 또 이런 부분은 애니판에서 순화되어, 학업에 열성적이지 않고 다소 엉뚱한 점을 빼면 청소년 신분에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한다든가 하는 부분은 없다. 참고로, 김전일의 캐릭터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시점은 [[히호우도 살인사건]]부터로 이 사건 이후로 캐릭터 성격이 상당히 변했다는 평도 있다. [[김전일 37세의 사건부]]에서부터는 고등학생 때 알던 주변인들의 생각으로 '많이 변했다'거나 '겸손해졌다'는 식으로 성격이 변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가 들고 사회생활을 하게 된 영향인 듯하다. 하지만 후미는 그런 성격의 변화 때문에 오히려 속내를 읽을 수 없어 범인들에게는 더 무서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긴다이치 코스케]]를 더욱 닮은 모습으로 작가가 의도했을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