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일성종합대학 (문단 편집) === 논문 === [[고등학생]] 수준의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순위만 보면 북한은 4~6위 정도로 굉장히 높은 순위에 있다.[* 그러나, 북한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유일하게, 또 두 번씩(1991, 2010)이나 반칙을 저질렀다.] 하지만 세계 연구와 비교해 수준은 처참하게 뒤떨어진다. 왜냐하면 북한이 폐쇄적인 국가라서 국제 학술지의 [[논문]]을 거의 읽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단 대부분의 학자들은 해외 논문을 거의 읽지 못하고, 연구의 논문의 인용 관계 대부분은 거의 99%가 북한 내부의 논문끼리 인용한 것이다.[* 물론 이공계열 학생들은 미국이나 러시아 원서로 공부하고 있다.] 천재급 실력과 당성 모두를 인정받아서 해외 학회를 참석해서 구글 검색을 하든지, 중국 학자와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써내는 식이다. [[대한수학회]] 회장에 [[http://www.dongascience.com/news.php?idx=7785|따르면]], “가끔 해외 학회에서 북한 수학자들을 만나면 논문 한 편이라도 더 보려고 시간을 쪼개서 북한에서는 금지된 구글 검색을 하더라”고 말했다. 거의 모든 연구논문의 머리말에는 반드시 김일성 혹은 김정일 혁명력사에서 한 구절을 따와서 "수령님/장군님이 이렇게 교시하였으므로 이렇게 연구하였다"라는 구절이 붙어있다. 해당 연구가 북한 체제에 반하는 성격이 아니며, 따라서 연구해도 괜찮다는 근거가 있음을 김씨 일가의 어록을 통해 증명해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김정일이 썼다는 김일성종합대학의 논문이 있는데, 교양 보고서만도 못한 불쏘시개다. 내용 또한 막장인데, 소위 학술적 글쓰기라고 할 만한 객관성과 이성적 태도를 전혀 갖추지 못함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이것은 북한 자체가 수령의 교시로 움직이는 막장 집단이라 학문의 객관성과 엄밀성이 무시되기 때문이다. 극히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 북한에서 발간되는 논문과 학술서적, 통계는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서는 절대 안 된다.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지면, 김정일은 대기업이나 군산복합체와 같은 대독점체[* 독점자본.]가 해외침략이나 신식민주의정책[* 위성국가에 대한 경제적인 수탈.] 등을 통해 지배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현대 제국주의의 특징이라고 본다. 따라서 제국주의자들에 의한 평화조약이나 후진국에 대한 원조와 같은 현대수정주의자(사민주의자)들의 주장은 거짓이기 때문에 김정일은 이들을 배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읽어보면 유럽, 미국, 중남미, 일본 등 전 세계의 급진좌파 계열에서 오랫동안 논의되던 이야기로 새롭지도 않고 독창적인 해석도 전혀 없다. 엄격하게 본다면 사회과학 논문이라기보다는 여기저기서 짜집기한 대중선동연설에 가깝다.] 과거에 국제 연구를 거의 하지 못했던 데 비해, 요즘은 그나마 조금씩 하고 있다. [[http://www.yonhapmidas.com/print/161206202600_148141|북한의 SCI급 연구는]] 2005년에서 2015년까지 260편이다.[* 이 수치는 매년 20여 편에 해당한다. 참고로 [[서울대학교]]는 매년 4,000여편의 SCI급 논문을 내고 있고 매년 300편 이상 SCI논문을 발표하는 국내 대학은 총 30개교 이상이다. 지역 국립대인 [[공주대학교]]가 SCI급 논문을 매년 400여 편을 내놓고 있고 지역 사립대인 [[영남대학교]]도 매년 200~300여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내놓고 있다. 즉 수치상으로 보자면 북한의 최고대학들의 연구성과가 한국의 최고 대학은 커녕 지역 대학보다 한참 떨어지는 것이다. 북한 사회의 폐쇄성과 여러 한계를 고려하더라도 최고의 인재가 모여있는 종합대학에서 매년 20여편 이하의 연구성과를 보이는 것은 그만큼 연구의 환경이 열악하다고 볼 수 있다.] 그 중 32편은 다른 나라 학자와 공동연구하지 않고 북한 안에서만 연구해서 실은 것이다. [[2009년]]에는 김일성종합대학 한송철 교수가 최초로 한국 수학 학술지에 논문을 내기도 했다.[* Wei Yao (화베이과학대학), 한송철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On ideals, filters and congruences in inclines", 대한수학회보 (2009)] [[2010년]]에는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의 김남철, 고명철, 임송진 및 Qu-Quan Wang (중국 [[우한대학]] 물리학과)에서 '[[https://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2&cad=rja&uact=8&ved=0ahUKEwipvc2Z7LPRAhUIKpQKHaBrDqMQFgglMAE&url=https%3A%2F%2Farxiv.org%2Fpdf%2F1307.5643.pdf%3B&usg=AFQjCNG3O2F5rMOats80ATejX4Nu2I3dWg|Switching of a single propagating plasmon by two quantum dots system]]'라는 논문을 Applied Physics Letter에 실었다.[* 인서울 중위권 대학교의 고체-응집물리 박사과정에서는 APL급 2편 이상이 졸업 기준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다.] [[2016년]] 말 북한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과학자는 김일성종합대 물리학부 강좌장인 강진우 박사(37)로 총 8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했다. [[입자물리학]]을 전공했으며 북한 최초로 국제이론물리센터의 회원이 됐다.[* 이 센터는 개발도상국의 물리와 수학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유네스코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탈리아 정부가 1964년 세운 이론물리 및 수학 연구소다.] [[https://arxiv.org/find/hep-th/1/au:+Kang_J/0/1/0/all/0/1|논문 보기]]. 독일에 유학하여 러시아 출신의 우주론 학자인 무카노프 박사 밑에서 수학했다. >물리학부 교원 강진우 동무는 [[암흑 에너지|암흑에네르기]]에 대한 새로운 [[양자장론|량자마당론]]을 비롯하여 현대소립자[[우주론]]에서 난문제의 하나로 나서고 있는 우주의 시원과 진화에 대한 소립자리론모형을 새롭게 제기함으로써 세계물리학계의 일류학자들과 어깨를 당당히 겨루고있다. [[2018년]] [[9월 4일]] 김일성대 리일남 교수 등이 국내 IT 학회에 논문을 게재해서 화제가 되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6&aid=001061685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