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일성 (문단 편집) === 독립운동가로서의 평가 === [[보천보 전투]]는 본인의 이름을 날린 시초였다. 비록 날렸다는 것이 그의 본모습 이상으로 나이가 지긋한 [[을지문덕]] 같은 노련한 장군이 거사를 벌인다고 과대포장되어 김일성에게는 운이 좋은 구석이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러나 독립 운동 당시 자신을 중국의 '안도 사람'이라고 했다는 말도 있는 등 진지하게 민족주의를 원했는지는 의문을 가지는 시각도 많다. 좌파 독립운동가는 [[김원봉]], [[이관술]] 같은 사람이나 온건한 좌파는 [[여운형]]이나 [[조봉암]]이 일반적으로 높게 평가받는다. 해방정국에서는 앞서 언급한 [[오기섭]]처럼 그보다 좌파 사상이나 민족주의에 완고한 독립운동가도 많았으나, 그는 친일파라도 교양을 하면 된다면서 자신에게 아부하는 경우에는 권력 강화를 위해 친일 행적을 크게 문제삼지 않았다. 아예 [[정준택]] 같이 친일 부르주아라며 추방당한 사람을 김일성이 직접 복권시키기도 할 정도였다. 예를 들면 남한으로 피난을 온 사람이나 인민군의 점령을 받은 사람도 기억하는, 북한에서는 국가 정도로 중요한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작사가(리찬/이찬)의 이름도 [[친일인명사전]]에 올라와 있다. 더 와닿는 예시로는 드라마 [[야인시대]]로 유명해진 북한 공훈배우 [[심영(배우)|심영]]이 있는데, 아예 대놓고 일제강점기에 《망루의 결사대》라고 하여 비적과 일본군이 싸우는 활극을 찍은 바가 있다. '''김일성이나 그의 동료가 될 수 있던 만주 항일 빨치산을 비하하는 표현 중 하나가 [[마적]], 비적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인지 알 수 있다.''' 그의 일제강점기의 행적은 북한 측은 공적을 부풀려 통치의 정당성을 얻는 메커니즘의 가장 핵심이기에 과장이 심하고, 남한에도 공적을 완전히 부정하고 깎아내리는 시각도 많아 정확히 평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일성 가짜설은 현재 정설로 인정받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이 그의 평가에 전혀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애초에 '''김일성과는 정반대의 진짜 독립영웅이었던''' [[아메드 세쿠 투레]]와 [[로버트 무가베]], [[이사이아스 아페웨르키]]도 고국의 지도자가 되고는 무고한 민간인들을 학살하고 나라를 파탄내며 이전의 명성을 다 말아먹은 마당에 이들과 비교하지 않아도 고국의 독립에 기여한 게 전혀 없던 김일성이 독립운동가라는 이유가 그의 악행들에 면죄부를 줄 리는 전혀 없다. 하다못해 일제강점기 김일성과는 달리 진짜로 네임드 독립운동가였던 바로 밑의 초대 대통령 [[이승만]] 역시 지나친 학살과 내치 파탄, 비이성적인 혐일과 이와 별개로 권력욕 때문에 악질 친일파들을 총애한 것, [[뉴라이트(대한민국)|원래 김일성 추종자였던 사람들이 극우로 전향한 후 이승만과 같이 '''일제'''를 찬양하는 것]]에 대한 반감 등으로 현재는 아예 이승만 본인이 친일파였다는 모함까지 당할 정도로 비판받는 여론이 상당히 우세하다. 애초에 독립영웅이 잔혹한 독재자로 전락하는 것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매우 흔해빠진 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