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원봉 (문단 편집) === 부정 === [[피우진]] [[국가보훈처|국가보훈처장]]이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선정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자 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이 "북한 정권수립에 직접 기여한 사람도 보훈 대상자가 되면 [[김일성]]도 독립운동 때 큰 역할을 했으니 훈장을 줘야 하고, 그 손자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한테는 보훈연금을 줘야 한다"고 비판했다.[[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171630|#]]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김원봉이 북한 정권수립에 기여했던 만큼 자유 대한민국의 국가 유공자가 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2&aid=0001250593|#]] 2019 3월 27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좌파 독버섯이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갉아먹고 있다"라면서 "피우진 보훈처장이 드디어 정부의 본심을 드러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 역시 김원봉을 "북한 정권의 공신이자 남침에 기여한" 인물로 규정했다. 정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북한 독재자에 대해 해괴한 칭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영웅에 대한 모멸감이 높아가고 있다"라면서 "그 역사전쟁 중심에 문재인 정부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 역시 문재인 대통령이 김원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페이스북을 언급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공산주의를 흠모하는 게 아닌가 싶다"라면서 "대한민국이 급속도로 물들어가고 있다. 나라의 앞날이 지극히 우려스럽다."라고 지적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221743|#]] 김원봉을 비롯해 6.25전쟁 이전 월북[* 조건을 단 이유는 그 이후는 사실상 납북된 사람들 뿐이므로]한 인사들은 애초에 [[북한]]의 입장에 동조하며 대한민국의 존재 자체를 부정한 사람들이다. 즉, [[민족주의]]의 입장에서는 "일제강점기에는 [[한민족]]을 대표해서 [[일본인]]에게 맞서 싸웠으나, [[광복]] 후에는 '''비록 국가는 다르지만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북한|다른 하나의 국가]]'''에 충성을 바치며 민족 통일을 이루려 했던 불운한 사람" 정도로 이해해줄 여지가 있지만, 국방의 관점에서는 적성 세력인 북한의 편을 들어 한국을 공격하려한 반역자인 동시에 전범인 셈이다. 즉, 앞서 말한 "광복 정국에서 이념이 중요하지 않았을" 수는 있지만, 이는 오히려 박정희처럼 일찌감치 재전향한 인물들에게나 적용해볼 법한 논리이다. 침략전쟁을 지지한 시점에서 이런 변명은 설득력을 잃는 것이고, 그건 좌우논리를 떠나 남한이 선제공격했더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현충일 추도사 역시, 광복절이나 3.1절도 아닌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에, 호국영령이 잠든 현충원에서, 6.25 참전자 등 북한과 싸운 사람들이 추념사를 다 듣고 있는 상황에서 김원봉을 옹호하는 언행은 듣는 사람을 고려하지 않고 소모적인 갈등만 부추길 위험이 있는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것이 비판적인 학자들의 시각이다. 남성욱 고려대 교수, 예비역 육군대령인 윤형호 건양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등은 각각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06/2019060600927.html|"역대 현충일 추념사중 가장 이상한 추념사", "대통령이 공식 추념사에서 김원봉을 건국과 연결한 것은 부적절하다", "오히려 진보·보수간 소모적인 이념갈등만 야기할 위험이 있다"]]며 비판하였다.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 교수 또한 [[https://news.joins.com/article/23490098|천안함ㆍ연평도 희생 장병까지 모두 껴안아야 할 대통령이, 이는 언급조차 못 하고 되레 논쟁적 인물을 띄우는 것은 결과적으로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꼴”]]이라고 지적하였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의 야당 또한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6·25 전쟁에서 세운 공훈으로 북한의 훈장까지 받고 북의 노동상까지 지낸 김원봉이 졸지에 국군 창설의 뿌리, 한미동맹 토대의 위치에 함께 오르게 됐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일국의 대통령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도리마저 저버린 것은 아닌지 참으로 통탄할 일입니다. 6.25 참전 용사의 가족들의 마음에 대못을 박은 것입니다. 현충일의 의미를 외면한 것입니다"라고 비판하였으며,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669636|*]]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은 "북한 정권의 수립과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우고자 한 김원봉에 지금 건국훈장을 수여하려는 국가는 대한민국이라고 할 수 없다"며 "대한민국 국회 [[정무위원회|정무위원]]으로 또 국민의 한 사람으로 끝까지 막을 것"이라고 하였다. [[https://news.v.daum.net/v/20190606152022479|*]] 김원봉이 독립운동을 했던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며, 독립운동의 방법으로 [[공산주의]]나 [[무정부주의]]를 선택했다는 이유로 비판하는 것도 아니다. 심지어 그가 월북했다 하더라도 거기까지는 개인의 자유라 볼 수 있다. 실제로 당시 우익테러 세력들이 김원봉의 자택을 습격하거나 정치적 동료인 여운형이 암살되는 등 남한에서 있다가는 자칫 목숨마저 잃을 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__그러나 김원봉이 [[북한]]의 침략전쟁을 도와 대한민국을 침략하는 데 참여한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__ 물론 그가 아니었어도 다른 누군가가 그의 자리를 대신했으리라 변명해볼 수는 있겠지만, 어쨌든 6.25전쟁의 개전을 적극적으로 막기는 커녕 심지어는 전시 내각의 일원으로서 한국민들을 희생시킨 데 일조하는 길을 걸었던 것은 김원봉 본인의 선택이 낳은 결과였다. 김원봉이 대한민국의 체제를 파괴하는데 앞장서고 반국가단체인 북한에서 고위직을 맡았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전쟁 이후에도 북한의 군사도발과 북한 정권의 영향으로 징병제를 아직도 시행 하고 있어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 물론 중국이 건재한 한 북한이 없다고 징병제를 안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여하튼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눌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청년들의 2년을 날려보내게 만든 건 사실이다. 게다가 북한 청년들 입장에서는 굳이 적대할 이유도 없는 우리나라를 두고 부정적인 세뇌 교육을 받느라 인생의 10년 가까이를 허비해야 한다.] 만일 김원봉이 월북하지 않고 남아있다가 여운형처럼 극우세력한테 암살당하거나, 아니면 6.25때 납북된 것이라면 아마 좌우를 막론하고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서훈을 수여했을 가능성이 높았을 것이다. 설령 월북을 했다해도 북한 정권에 참여하지 않고 조용히 살았다면, 최근에 나오는 김원봉 재평가 여론에 맞추어 민주당이 집권했을 시기에 당시 목숨을 위협받던 상황을 참작하고 훈장을 수여했을 수도 있다. 이에 보수권에서는 80~90년 전 독립운동을 한 북한의 6.25 남침에 참여하고 지원한 북한 정부의 인물을 끄집어내서 여권에 반대하는 사람은 친일파로 모는 여론을 형성시킨다고 반발하고 있다. 보훈처에선 서훈 근거가 영화 [[암살(2015)|암살]] 관객 수가 1,200만명 이라는걸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25&aid=0002913720&date=20190611&type=1&rankingSectionId=100&rankingSeq=10|근거]]로 내세워서 논란이 됐다. 그래서 현실과 자유롭게 창작한 영화를 구분 못 한다고 보훈처가 비판받았다. 따라서 후에 통일되어 재평가받지 않는 이상 김원봉은 이적단체 설립에 참가하였고 6.25 전쟁 당시 북한 내각의 일원이었기에 받을 길이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