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원봉 (문단 편집) == 서훈 및 독립유공자 지정 논란 == 북한 최고위직을 지낸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서훈 수여에 대해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2019년 4월 정기 주간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 39.5%는 김원봉의 독립유공자 서훈 수여에 대해 찬성했고, 39.2%는 반대했다. 찬성과 반대 의견은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0%p) 안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잘모르겠다'고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21.3%였다.[[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0402000719467|#]] 이런 논란은 2019년 6월 6일 현충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했던 [[https://www1.president.go.kr/articles/6424|추념사]] 내용 중, [[한국독립운동]]의 무장항쟁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__김원봉에 대해 언급한 것__을 언론과 야당에서 지적하며 재점화되었다. 문 대통령은 추념사 중 일제 말기 [[임시정부|대한민국임시정부]]의 좌우합작을 언급하면서 "[[한국광복군|광복군]]에는 무정부주의세력 한국청년전지공작대에 이어 김원봉이 이끌던 [[조선의용대]]가 편입돼 마침내 민족의 독립운동역량을 집결했다"고 하였으며, "통합된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의 항쟁의지, 연합군과 함께 기른 군사적 역량은 광복 후 대한민국 국군창설의 뿌리가 되고, 나아가 한미동맹의 토대가 됐다"고 언급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190606046552001?section=politics/president&site=major_news01|*]] 당시 광복군이 구성을 보면 좌익 진영과 우익 진영이 합쳐저서 결성된 합작군임에는 틀림 없다. 다만 해당 부분이 논란이 있는데 해당 부분은 아래 참조 다만 청와대 측에서는 6월 10일,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0610010005178|김원봉의 서훈이나 독립유공자 지정은 현행법상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해당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백선엽]] 예비역 대장을 만나 "[[https://www.hankyung.com/politics/article/201906103257Y|군의 뿌리가 김원봉이라라고 하여 안타깝다]]."는 말을 하였다. 그런데 백선엽은 정확히 말하면 야전사령관이었기 때문에 행정 업무에 가까운 국군 창건 당시에는 딱히 공로가 없고[* 한국 육군 창건에 큰 역할을 한 건 [[이응준]] 등이다.], [[한국 전쟁]] 당시에 국군에 기여를 한 인물이다. 그나마도 간도에서 독립군을 토벌하던 [[만주국]] [[간도특설대]]에서 중위로 복무한, 즉 [[친일반민족행위자]]였기 때문에 이 문제를 논의할 사람으로는 부적절하며, 오히려 논의 대상은 이 분들이 2019년에도 살아 있었다면 [[김홍일(군인)|김홍일]], [[채명신]][* 백선엽과 달리 친일 논란이 전무하다.], [[장준하]][* 실제로 김원봉과 같은 독립운동가였으며 김원봉을 교활한 공산주의자라고 비판한 전적이 있는 인물이다.] 에게 더 어울렸을 것이다. 김원봉 서훈 논란이 의도치 않게 북한의 [[역린]]을 건드렸다는 주장이 있다. [[http://m.chosun.com/news/article.amp.html?sname=news&contid=2019081501097|지상욱 "北, 국정원에 '김원봉 거론말라' 요구⋯서훈 원장, 사실 밝혀야"]] 실제로 북한은 숙청을 통해 독재 정권을 만들었고 이 과정에서 김원봉은 숙청된 인물이므로 그들의 역사에서 언급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김원봉 본인은 친북 논란으로 비판받고 있지만 북한에서는 김원봉이 부각되는 것을 오히려 싫어한다는 주장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기는 하다. 김원봉은 전쟁 전에도 인민공화당계 반대한민국 빨치산을 양성했다. 김원봉은 북한 내각으로서 6.25 전쟁 중 김일성을 찬양하였다. [[6.25 전쟁]] 중인 1953년 3월 21일 [[로동신문]]에 '김일성장군의 교시를 지침으로 인민의 충실한 복무자가 되자'라는 글을 썼다.[[https://m.dcinside.com/mini/gongsi/805313|#]] 김원봉이 건국훈장을 받는다면 북한 내각 일원이었던 독립운동가와 빨치산이었던 독립운동가에게 대부분 건국훈장을 줘야 형평성에 맞는다. 만약 서훈 폭을 대폭 확대하며 김원봉에게 서훈을 준다면 지금까지 서훈 못 받은 독립운동가가 대거 서훈을 받는 긍정적 효과도 있을 것이다. 공산주의자 중에서도 김원봉처럼 이렇게 6.25 전쟁 중 [[북한 내각]], 로력훈장 수여, 김일성 찬양, 빨치산 양성을 모두 달성한 사람이 별로 없으니 김원봉에게 서훈을 준 기준을 공평하게 적용한다면 다른 독립운동가는 대부분 다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특별취급해서 예외적으로' 특별법이라도 만들어서 김원봉 서훈을 주자는 주장은 김원봉처럼 영화 만들 자본이 있는 측은 서훈도 특혜받는다는 한국의 불공정을 드러내는 사례가 될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