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영한(사업가) (문단 편집) === 길상사 창건 === 김영한은 1987년, [[법정(승려)|법정스님]]의 저서 [[무소유]]를 읽고, 크게 감명을 받았다. 그는 법정스님을 찾아가 대원각을 비롯한 자신의 재산을 기부하며 "많은 사람들을 위해 [[절(불교)|절]]을 짓게 해 달라"고 간청했다. 시주 규모는 건물 40여채와 대지 23,140㎡로, 당시 시가 1,000억원이 넘었다. 처음에 법정스님은 그 청을 사양하였다. 그러나 김영한은 근 10년 가까이 법정스님을 찾아와 간곡히 부탁했고, 이에 법정스님이 그 청을 받아들였다. 결국 법정스님이 시주를 받아들이고, 1995년 ‘대법사’로 등록했다가 2년 동안 개·보수를 거쳐 지금의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로 이름을 바꾸어 재등록하였다. 법정스님은 길상사의 창건 법회에서, 불문에 귀의한 김영한에게 ‘길상화(吉祥華)’라는 [[법명]]을 지어 주었으며, 당시 김영한은 수천 대중 앞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죄 많은 여자입니다. 저는 [[불교]]를 잘 모릅니다만… 저기 보이는 저 팔각정은 여인들이 옷을 갈아입는 곳이었습니다. 저의 소원은, 저곳에서 맑고 장엄한 범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입니다. 길상사 건립 당시 '1,000억에 달하는 돈도 [[백석(시인)|그 사람]]의 시 한 줄만 못하다', ('언제 백석이 가장 생각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데 따로 때가 어디 있나.'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