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영식(군인) (문단 편집) === 전역 후 삶 === * 끊임없이 공부하는 공부벌레 장군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전역 후 가장 먼저 시작한 일 중 하나가 바로 학업이다. 현역시절 한남대학교 박사과정을 수학하다 제1야전군사령관 등 중요 지휘관직에 보직됨에 따라 잠시 중단했던 학업을 다시 시작한 것이다. 전역 후 배움을 향한 변치 않은 열정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광운대학교 박사과정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으며, 2020년 7월 초 '무형전투력이 전투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실증적 데이터 기반 무형전투력 구성요소별 중요도를 중심으로(The Study on the Effect of Intangible Combat Power on Battle ; The degree of Importance of Intangible Combat Power Components based on Empirical Data)' 제하의 논문이 광운대학교 박사학위 논문심사를 통과했으며, 같은해 8월에 졸업하였다. * 전후방 연·대대급 부대를 대상으로 무료 재능기부 강연을 이어가고 있고 2020년 3월 기준 약 200여 차례의 강연을 실시했다. 재능기부 강연 시 부대에 격려금을 지급하고 장병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등 후배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전역 후 약 5년 간 장병 격려금 및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 등에 7000만여 원 넘게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의적인 군인이 되기 프로젝트', '군인이란 누구인가?', '명장의 조건', '조지 마셜에게 배우는 리더십 원칙', '한미동맹과 연합방위체제', '일 잘하는 간부 되는 사용설명서'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부대의 요청과 수강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 군부대 외에도 기업체와 관공서 등에서도 강연하고 있다. 더불어, 서울신문, 극동방송, 국민방송, 가톨릭방송 등 언론 인터뷰 및 방송 출연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군을 제대로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 또한 집필활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군의 전역사(2018, 지식노마드)』를 발간했고, 2019년에는 『전쟁과 경영 ; 세계 최강의 군을 만든 장군의 실전 경영 이야기(2019, 지식노마드)』를 번역 출간하기도 했다. 2022년 3월 29일에는 공동 번역한 『제너럴스 (The Generals, 2022, 플래닛미디어)』가 출간되었다. * 육군사관학교 특임교수, 합동군사대학교 명예교수를 역임하였고, 2020년 2월부터는 합동참모본부 전구사후검토조정관으로 위촉되어 국군의 현재와 미래의 한반도에서의 전쟁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지난 2022년 말 후배에게 물려주고 이제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구사후검토조정관으로 재임 중 인문학을 포함한 학문적 연구 수준의 사후검토 진행으로 크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리더십, 군인정신, 조직관리, 그리고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드는 그의 강연은 많은 현역 군인들로부터 호평받았다. 특히 그는 연대대급 부대 강연에는 일체의 강사료를 받지 않고 무료 재능기부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강연료를 받지 않음은 물론 해당 부대에 격려금을 비롯해 도서 등 격려품을 제공하기도 하여 화제가 되었다. 2022년 3월 17일 국방일보 기사에 따르면 전역 후 약 5년 간 장병 격려금 및 육군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 등에 7000만여 원 넘게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 현역 시절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의 모티브가 된 모금 운동인 FROKA 천사운동을 펼쳤던 그는 2022년 3월 17일에 육군 가족을 위해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에 기부했다. 최근 결혼한 차남의 축의금 가운데 500만 원을 기금에 전한 것으로서, 자신이 공동 번역해 2022년 3월 29일 출간한 『제네럴스(The Generals, 부제 '위대한 장군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플래닛미디어)』의 번역료와 인세도 기금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그는 자신의 기부가 다른 이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발생하는 ‘선순환’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철학은 2022년 3월 17일자 국방일보 기사 속 인터뷰 내용에 잘 나타나 있다. “이번 기부금에는 아들의 결혼을 축하해준 선후배들의 마음도 담겨 있습니다. 혼자 거액을 기부하는 것은 어렵지만 많은 이들이 힘을 모은다면 큰 힘이 되겠죠. 제 기부를 계기로 다른 육군 가족들이 어려운 전우를 돕겠다는 마음을 가진다면 금액보다 더 큰 의미와 행복이 되지 않겠습니까?” * 군부대 대상 강연뿐만이 아니라 LG 인화원, 경기도 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 등 민간 기업과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도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40여 년 간의 군 생활의 노하우와 리더로서의 자질과 덕목, 각종 위기관리 및 조직관리의 풍푸한 경험과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제에 걸쳐 강의를 실시하고 있으며 반응 역시 좋은 편이다. 이처럼 활발한 강연활동을 통해 '스타 강사를 꿈꾸는 예비역 대장'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020016005&wlog_tag3=naver|용산 스타 강사]]'로 불리고 있다.[* 서울신문 2021.10.20, 10면] * 2018년 5월 18일에는 작가로도 등단했다. 『장군의 전역사(지식노마드)』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한 것이다. 같은 날 출판기념회에는 현역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왔던 군인과 일반인 등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그의 작가 등단을 축하해 주었다. 한편, 그의 첫번째 책인 『장군의 전역사』의 제목은 파격적이고 진솔한 내용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그의 전역사에 착안한 것이라는 게 주위의 평가다. 이 책은 군인의 길을 먼저 걸은 선배 입장에서 '후배들이 이러한 생각과 행동을 하는 군인이 되면 좋겠다'는 본인의 생각을 정리한 책으로 많은 이들에게 호평 받았다. * 동년 10월10일에는 평택에 위치한 Camp Humphreys에서 한미동맹 강화와 연합전투력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미국 정부로부터 공로훈장 (Legion of Merit ; LOM)을 수훈받았다.[* LOM은 지난 2004년 미 근무공로훈장을 받은데 이어 미국 정부로부터 받은 두 번째 훈장이다. 특히 이번에 받은 LOM은 미국 정부가 외국 군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격의 훈장이다.] 한편, 당시 훈장 수여식은 김영식 예)대장에게는 철저히 비밀로 붙여진 가운데 깜짝 수여식으로 진행되어 주변의 이목을 끌었다. 그가 Camp Humphreys 내에 위치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대상 재능기부 강의를 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한 주한미군 측의 아이디어였다. * 2019년 8월에는 [[https://m.catholictimes.org/mobile/article_view.php?aid=314959|『전쟁과 경영(지식 노마드)』이라는 제하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미 육군참모총장 출신의 고든 설리번 예비역 대장과 마이클 하퍼 대령이 공동 저술한 『Hope is not a method』를 번역한 것이다. "대한민국 육군의 변혁, 나아가 우리 한국군의 발전을 위한 지침서"(정승조 전 합참의장)라는 호평과 함께 "개인과 조직의 창조적 발전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픈 책"(임용한 인문경영연구소장)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 2022년 3월 29일에는 최재호와 공동 번역으로『제너럴스』(The Generals, 부제 '위대한 장군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2022, 플래닛미디어)를 출간하였다. "요즘 누가 이렇게 두꺼운 책을 읽을까?" 아마도 『제너럴스』를 처음 본 독자들의 공통적인 반응이리라. 그렇지만 한 번 책을 잡고 나면 도저히 중간에 손을 놓을 수 없는 엄청난 매력과 흥분을 맛보게 된다.이 책은 미국 최고의 국방 블로그 상을 수상한 전직 종군기자 출신 토마스 릭스(Thomas E. Ricks)가 쓴 『The Generals』를 공동 번역한 것인데 '능력에 기반을 둔 인사 정책'을 주제로 제2차 세계대전으로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미 육군을 이끌었던 30여 장군들의 리더십 사례를 연구, 분석하여 '미 육군은 어떻게 강한 군대가 되었는가?', 때로는 '왜 육군의 강인함을 잃어버리게 되었는가?'를 집중 조명하였다. 특별히 이 책이 전해주는 감동 중 하나는 성공적인 지휘관 뿐만 아니라 실패한 장군의 이야기도 사실대로 기술하며, 그러한 장군의 리더십이 전투 현장에서 어떻게 승패로 나타나는지를 소개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반면교사를 삼기에도 충분한 가치를 지녔다.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국전쟁의 모습도 소개되는데 전지적 장군 시점으로 그려냄으로써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일반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흥미와 깨달음, 아픔과 안타까움을 고스란히 전해준다.번역서적을 읽을 때 간혹 느끼게 되는 이질감, 특히 원문을 문자 그대로 해석함으로써 빚어지는 우리 정서, 사고(思考)와의 괴리감을 최대한 줄이고, 행간에 숨은 뜻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의역에 의역을 거듭하여 독자로 하여금 마치 전투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함께 대화하는 듯한 몰입감을 맛보게 하는 최고의 번역서이다. 풍부한 군 경험이 오롯이 스며들어 있는 이 책은 군인은 물론, 안보에 몸 담은 이들이라면 충분히 교훈을 삼을 만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으며, 직군(職群)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요즘 세대의 리더들에게 진정 팔로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테크닉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가치있는 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