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연우 (문단 편집) == 가창력 == [[파일:attachment/1305878913_1.jpg]] [[대한민국]] 실용음악계의 '''[[본좌]]'''. 50대를 훌쩍 넘겼음에도, 가창력을 기준으로 아직 전성기가 지나지 않은 가수. 참고로 위 노래 [[여전히 아름다운지]]는 작곡가 [[유희열]]의 노래로 최고음은 '''3옥타브 도(C5)'''다. 다시 말하자면 기본기와 안정감을 우선시로 하는 정통파 보컬에 한하면 명실상부 국내 톱에 위치해있다. 주 장르는 발라드지만 록이나[* 여담으로 노래 연습할 때 고음을 메탈 음악을 들으며 연습했다고 한다. [[이하나의 페퍼민트]]에서 밝힌 내용이다.] 오페라 사운드에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풍부한 성량을 가지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깔끔하게 정돈된 특유의 음색으로 부르는 담백한 창법이 특징. 일반적으로 고음역으로 넘어갈 경우 호흡이 세지고 성구가 전환되면서 소위 말하는 폭발하는 느낌 혹은 호소력 짙은 느낌을 내며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김연우의 경우 고음역에서조차 특유의 정돈된 스타일이 그대로 유지되어 굉장히 안정적으로 편해보이게 고음을 내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일명 안정감의 대가다. 자신이 표현해 낼 수 있는 음역안에서는 거의 결벽에 가까울 만큼 완벽하게 정돈시킨 창법을 구사한다. 음정이나 박자 칼 같이 맞추는 것은 기본이고[* 음정이나 박자 맞추는 건 가수의 기본 소양이기도 하기 때문에 뭐가 특별하냐고 물을 수 있는데 김연우는 노래를 하면서 음을 끌거나 꺾는 기교 및 애드리브 등을 거의 구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확실히 특수하다.] 호흡이나 음압 조절 역시 섬세하게 컨트롤하면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담백하고 서정적인 스타일을 계속 유지하면서 노래를 이끌고 나간다. 보통 발라드 노래를 할 때 웬만큼 섬세하게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자신이 처음 시작한 스타일을 그대로 끌고 유지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편인데 김연우의 경우 '''2옥타브 라#(A#4)''' 이상의 고음에서조차 이런 정돈된 창법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점에서 확실히 그 실력을 보여준다. 위에 서술한 특징들로 인해 '''듣기엔 쉬운데 막상 부르면 어려운'''[* 보통 이런 유형에 해당하는 곡들의 경우 감정 표현이 워낙 고차원적이거나 원곡 가수의 색깔이 너무 강한 경우가 많지만 김연우의 경우엔 본인은 너무 편하게 부르는데 막상 곡이 절대적으로 그렇지 않은 상당히 괴랄한 케이스다.][* 전자의 경우는 [[성시경]]이 대표적인 예시. 생각보다 낮은 노래들을 직접 녹음해서 들어보면 느낌이 전혀 안 산다. 가수의 음색, 감정 표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효과를 낳는 가수다. 단점이라면 너무 안정감을 강조하며 정돈된 창법을 구사하는지라 "좀 지루하다" 혹은 "너무 기계 같이 부른다"라고 혹평을 듣기도 한다.[* 물론 오히려 그걸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대표적인 경우가 나가수 출연 당시 [[김제동]]과 이병진에 의해 ''''아직 감정이 부족한 것 같다''''며 졸지에 발성기계로 디스당한 경우다. 하지만 이는 사실 김연우가 부른 대표곡들이 전부 [[토이#s-2]] 음악 세계관에서 비롯된 곡이며 그 세계관에 대해 앞선 두 사람이 무지한 것이기에 나온 것이다. 담담하게 사랑으로 인한 비극을 노래하는 토이 음악 세계관에서 김연우의 무표정은 절제를 통한 감정 발산에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오히려 무표정으로 부르기 더 어려운 게 '여전히 아름다운지'다. 실제로 이 곡을 커버한, 표정을 가득 담아가며 부른 [[케이윌]], [[신용재]] 등 내로라 하는 가수들도 김연우만한 평을 받지 못했으며 일부 김연우 팬들은 '차라리 김연우의 보컬을 태클 걸지언정 토이 발라드의 감수성을 완성시킨 김연우의 감정 표현을 깔 수 없다'며 적개심을 드러낸 바가 있다. 레전드급 기성 가수의, 90년대 대중 음악의 한 축을 수놓은 토이 특유의 감성을 '''감정이 부족하다'''고 단정한 것은 정말로 적절하지 않은 표현이었다. 같은 화에서 감정을 폭발시켰던 임재범은 오히려 김연우를 극찬했다.[* 자신을 포함 모두들 '나 이렇게 노래 잘해요' 하고 있는데 김연우만 혼자서 '진짜 노래'를 했다고 평했다. '김연우처럼 노래하고 싶다' 고 말하기도 했다.] 사실 김연우의 경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넘나들며 소화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스타일이다.''' 히트곡 대부분이 정통 발라드고 다른 장르의 곡을 소화하는 모습은 콘서트에서나 보여주고 대중매체 노출을 그다지 안해서 사람들이 인지를 못한 거였지 그저 한 가지 스타일에만 단조롭게 몰두하며 부르는 가수가 아니라는 것. [[록 음악]][* [[Bohemian Rhapsody]]. ], [[R&B]], [[재즈]], [[댄스]][* [[2013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아이유]]의 분홍신을 췄었고, [[2014년]], '아이돌 스쿨'에선 [[EXO]]의 '중독'을. 그리고 [[2016년]]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당시 유행하던 [[TWICE]]의'CHEER UP'을 춰 당시 페이스북 좋아요 6.9만개를 돌파 했다. 상당히 댄스를 잘 추며 콘서트에서는 댄싱킹, [[Red Velvet]]의 '러시안룰렛', [[아이오아이]]의 '너무너무너무', [[선미]]의 가시나, [[싸이]]의 '[[New Face]]' 등 봉인해제한다.], [[트로트]], [[성악]][* 2013년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5년 [[복면가왕]]에서 부른 [[오페라의 유령(노래)|오페라의 유령]]], [[판소리]][* [[복면가왕]]에서 부른 '한 오백년'] 같은 오만 가지 장르를 넘나든다. 이런 본인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스타일을 2015년 [[복면가왕]]에 출연해서 그야말로 봉인해제해 마음껏 선보였으며 사람들이 지금까지 김연우에게 가지고 있었던 발성 기계라는 편견을 말끔히 해소시킬 수 있었다.[* 다만 헤비메탈, 펑크 록 장르의 표현은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는 개인의 역량 문제가 아니라 타고난 음색이 워낙 깨끗한지라 아무리 거친 표현을 하려고 해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음역대 역시 진성으로는 '''3옥타브 솔(G5)'''(나는 가수다) 가성으로 '''3옥타브 시(B5)'''까지 올라간다. [* 참고로 3옥 시는 여자 가성 기준으로도 그다지 쉬운 편이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