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연경 (문단 편집) == 평가 == >'''한국 배구의 심장이자 영혼''' >---- >2019년 12월 30일, [[FIVB|국제배구연맹]] [[https://twitter.com/FIVBVolleyball/status/1211537284471746561|#]] >“한국 여자배구 사상 최고의 왼쪽 공격수 재목이다.” ([[류화석]] 감독) [br] “앞으로 10년은 한국 배구를 이끌어갈 것이다.” ([[황현주(배구)|황현주]] 감독) >---- >2005년 11월 2일, [[http://chosun.com/tw/?id=2005110270095|조선일보]]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도 '배구' 하면 김연경을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br] 또 같은 선수끼리 봤을 때 '저 선수는 사람이 됐다'고 할 수 있는, 운동만이 아니라 인격까지 갖춘 선수로 기억되고 싶어요. " >---- >2009년 5월 1일,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09050106961?intype=1|한국경제]] [[파일:2019 월드컵 카메룬전.jpg]] 동양인으로서 이례적으로 유럽 무대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2012년부터는 자타공인 세계적인 선수로 올라섰다. 또한 화려했던 1990년대를 뒤로 한 채 침체기에 들어섰던 한국 여자배구를 다시 인기 스포츠로 일어서게 한 장본인이다. 뛰어난 실력에 비해 그에 걸맞은 국제대회 커리어를 쌓지 못한 안타까운 케이스지만 이러한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많은 감독, 선수, 그리고 언론으로부터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 이미 '''리빙 레전드'''로 인정을 받고 있다. 김연경의 위상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로는 여자배구계 최고의 어시스턴트 코치로 평가되는 페르하트 아크바쉬(Ferhat Akbaş)[* 2004~2006 [[갈라타사라이(여자 배구)|갈라타사라이 SK]], 2006~2011 텔레콤 튀르크 앙카라, 2011~2012 광동 에버그란데, 2012~2014 [[바키프방크 SK]], 2009~2016 [[터키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어시스턴트 코치]가 자신의 베스트 7에 김연경을 뽑았는데, 이 라인업 중 김연경만이 유일하게 아크바쉬 코치와 같은 팀에서 뛴 경험이 없다.[* 나머지 라인업은 이와 같다: 세터는 중국의 [[펑쿤]], 아포짓 스파이커는 쿠바 이탈리아 이중국적의 [[타이스마리 아궤로]], 아웃사이드 스파이커는 김연경과 중국의 [[주팅]], 미들블로커는 크로아티아의 [[마야 폴약]], 리베로는 일본의 [[이노우에 고토에]]. [[https://www.youtube.com/watch?v=tUGujDQuqIE|영상 참조]]] 또한 김연경을 직접 지도해본적 없는 명장 [[랑핑]]과 [[지오바니 구이데띠]]가 김연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김연경이 배구계 관계자들에게 얼마나 인정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랑핑은 "유럽 선수들에 비해 신체적으로 약한 아시아 선수임에도 터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그녀가 얼마나 뛰어난 선수인지 입증한다"며 아시안 공격수가 유럽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고[* I think now she is already one of the best hitters in the world and she can also boost her teammates’ performance on the court. As an Asian player, she has had very successful spells in the Turkish League. That’s not easy, because the European players are physically stronger than the Asians. But Kim made it, and I think her experience in Europe demonstrated how strong she is.[[http://www.fivb.org/en/olympics/london2012/blogVB.asp|#]]], 구이데띠는 좋은 피지컬[* 유럽선수에도 밀리지 않는 큰키(192cm)와 긴 팔, 쉽게 부상당하지 않는 내구성, 배구선수로서는 완벽한 신체 밸런스 등. 여자배구 유럽 국대 팀들의 레프트 평균 신장은 180 후반 정도인걸 감안하면 유럽 선수들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피지컬이다. 이런 피지컬을 보유하고도 서전트 점프 60~70cm를 뛰는 등 뛰어난 운동능력까지 겸비했다.], 아시아의 기본기와 유럽/남미의 공격력을 다 갖춘 김연경을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 여러번 극찬했던걸로 유명하다.[* 구이데띠는 클럽에서 김연경이 에이스로 6시즌 동안 활약하던 [[페네르바흐체(여자 배구)|페네르바흐체 SK]]의 최대 라이벌, [[바키프방크 SK]]를 이끄는 감독이다. '''김연경을 본인의 엄마보다 더 잘 안다'''라고 한 적이 있을 정도로 김연경에 대한 분석이 잘 되어있는 감독이다.] >힘차게 뛰어올라 강한 스파이크 공격을 하거나, 득점한 후 양팔을 활짝 벌리거나 주먹을 치켜올리며 포효하는 김연경의 모습은 ‘파이팅’이라는 단어로도 부족할 정도다. 심지어 점수를 뺏긴 순간 욕설을 하는 입 모양이 카메라에 잡혔을 때조차 “착한 식빵 인정합니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올림픽 기간 동안 주목받았던 각 종목의 선수들 중에서, 김연경은 지금 가장 독특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 >– IZE[* [[http://www.ize.co.kr/articleView.html?no=2016081410497235695|<김연경, 여성 스포츠의 새로운 정의>]]] >"여자배구가 지난해 리우 올림픽에서 김연경이 보여준 활약을 계기로 전 국민적 관심을 받은 덕에 [[V-리그]]에도 새로운 팬이 많이 유입됐다." >---- >– [[장소연(배구)|장소연]] [[SBS Sports]] 해설위원 프로에 데뷔한 이래 10년이 넘도록 정상을 지킨 김연경이지만, 배구라는 마이너 종목의 한계[* 여자배구는 1970~80년대 한겨울 최고의 스포츠 컨텐츠였지만, 농구대잔치(점보리그)의 괄목성장과 IMF 시기 리그가 반토막나는 사태를 거쳐 주목을 덜 받는 종목이 됐다. 하지만 진짜 비인기종목에 비해서는 미디어 노출이 꾸준하긴 했다.] 때문에 2012 런던 올림픽 4강 진출에 성공하기전까진 국내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였다. 하지만 2016 리우 올림픽 한일전을 기점으로 폭발적인 인지도와 인기를 얻게 되었는데, 뛰어난 실력에서 나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한 화끈하고 시원시원한 성격,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승부욕, 그리고 화끈한 세러모니 등 이 모든게 맞아 떨어져 김연경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고 볼 수 있다. 덕분에 일명 [[알못|'배알못']]까지 사로잡으며 배구의 인기를 끌어올린것도 당연지사. 월드클래스 배구 선수로서의 실력 뿐만 아니라 스타성 또한 높게 평가 받고 있으며, 한국 내에서 국제대회가 열릴때마다 홍보로 쓰이는건 물론, 종종 [[FIVB|국제배구연맹]] 측에서도 공식 SNS상에서 올라올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선 많은 배구계 관계자들에게 대표팀의 성적뿐만 아니라, 여자배구 종목 그 자체의 인기도 [[캐리]]했다는 인정을 받고 있고, 많은 지표가 이를 보여주고 있다.[* 2020년 현재 V-리그 여자배구가 킬러컨텐츠를 넘어서 한겨울 최고의 컨텐츠로 자리잡게 된 것도, 여자배구의 부흥기를 이끈 것도 그 시작점은 김연경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농구의 김연경"이라고 불리는 [[박지수(농구선수)|박지수]]도[* 세계 탑리그에 진출한 점, 어린 나이부터 국가대표 에이스가 된 점이 비슷하다.] 제자리걸음 중인 농구 인기에 비해 급성장한 배구 인기에 부럽다며, "여자배구는 2012년 런던올림픽 4위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국제대회 성적이 인기몰이에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만큼 배구계 안밖의 스포츠인들에게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71339&code=12130000&cp=nv|인정 받고 있다는 뜻.]] >한국 여자배구는 2005년 프로배구 출범 당시만 해도 남자부 대결에 앞서 열리는 ‘오프닝 경기’쯤으로 취급받았다. 하지만 불과 10년 만에 여자배구가 남자배구는 물론 ‘겨울 스포츠의 제왕’ 남자농구의 지위까지 위협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여자배구가 전례 없는 인기를 누리는 데는 ‘배구계의 호날두’라 불리는 김연경의 힘이 컸다. >---- >– [[조선일보]],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4&nNewsNumb=002470100021|여자배구를 춤추게 만든 김연경의 꿈]]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2017년 실시한 '올해의 인물‘ 설문조사에서 '''스포츠 선수 중 올해의 인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http://medigatenews.com/news/1900612758|#]] 또한 한국대학신문에서 발표한 통계에선 대학생이 선호하는 운동선수 3위에 오르며 젊은 층에 크게 어필하는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80636|스포츠 스타임을 보여주었다.]] 또한 [[스포츠동아]]가 2018년 3월 24일 창간 1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체육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국 스포츠 파워피플을 꼽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배구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 뽑힌 이는 김연경이었다. 각 종목 파워피플 가운데 현역 선수로는 김연경이 유일하게 1위를 차지했다. 그 뿐만 아니라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80531/90351515/4|'''배구계 최고 인기스타와 레전드 부문까지 휩쓸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2020년 2연속 1위로 올랐으며 전 종목 중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322/100294882/5|최고 득표율을 자랑했다.]] 2021년 1월, [[FIVB]]가 뽑은 ROSTER 100 명단[* 2010년대에 활약한 비치발리볼과 실내배구 선수 모두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선수 100명을 선정하는 것. [[https://www.volleyball.world/en/roster100|Roster 100]]][* 참고로 전 페네르바체 동료이자 친했던 터키의 미들블로커 [[에다 에르뎀]] 또한 이 명단에 뽑히자 터키배구협회와 페네르바체 구단측에서 축하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처럼 큰 명예로 여겨지는 일이지만 한국에선 조용히 넘어갔다. 오히려 축하는 커녕 [[김연경-이다영 갈등 논란|한참 어린 후배의 저격]] 사건이 비슷한 시기에 일어나서 김연경 본인은 마음고생만 하고 있으니(...)]에 '''THE ONE AND ONLY'''라는 타이틀로 선정되었다. [[https://www.volleyball.world/en/roster100/kim-yeon-koung-the-one-and-only?id=9187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