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아랑 (문단 편집) == 평가 == 172cm의 큰 키와 긴 다리의 신체조건에서 나오는 파워가 강점이며[* 소극적이었던 주니어 시절과는 달리 시니어 무대로 나오며 몸싸움에서 뒤지지 않는 모습들을 많이 보였다.] 스피드와 스타트도 나쁘지 않다. 상대를 추월할 때 인코스와 아웃코스를 자유롭게 활용하며, 선행으로 자리 잡은 뒤에는 철저한 마킹을 하여 뒷 선수가 추월 코스를 공략하기에 까다로운 선수 중 한명이며 이 노련한 코스 마킹 능력이 그녀의 최대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김아랑이 코스 마킹을 잘하는 이유는 스텝을 잘 활용하기 때문인데, [[곽윤기]]가 리뷰한 [[https://youtu.be/wp5kDaKXsTM|영상]]을 보면 '코너 진입 부분에서 크로스오버를 하며 스텝의 차이를 줘 추월을 하지 못하게 완벽하게 블로킹을 한다'고 평가한다. 이 점은 인코스 마킹이 특히나 더욱 중요한 계주 경기에서도 굉장한 장점으로 작용한다. 아웃코스로 추월을 할때 가속을 붙여 치고 나가다가 마지막 크로스 기술[* 코너링 직전에 인코스에 빈 공간이 나면 잽싸게 안쪽으로 코스를 바꿔서 올라서는 추월 패턴이다.]을 사용하는 경기도 적지 않게 있다. [[https://youtu.be/DFho60Z-PKY?t=110|2018 평창 동계올림픽 1500m 준결승 경기]]와 [[https://youtu.be/bzncs0Ya29w?t=448|2019-20 시즌 4차 월드컵 1500m 결승 경기]]에서 이 모습을 볼 수 있다. 계주에서 중요한 선수로 언급된다. 보통 담당하는 포지션은 3, 4번 주자이나 2021-22 시즌에는 1번 주자로서 활약을 하였다.[* 2021-22 시즌 멤버를 고려했을때 코치진이 김아랑을 1번 주자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볼 수 있다. 2021-22 시즌, 1번 주자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면서 팬들 사이에서도 김아랑은 1번 주자가 더 적합하다는 의견도 생겼다.] 특히 혼성계주에서는 남자 선수들에게 뒤지지 않는[* 체격이 작은 여자 선수들이 남자 선수들을 힘겹게 미는 모습을 보면 김아랑의 큰 키가 혼성계주에서는 정말 엄청난 장점인 것을 알 수 있다.] 키가 강점이 되어 교체시 푸쉬를 강하게 받고 이를 잘 이어줄 수 있는 좋은 신체적 조건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 받는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의 활약을 본 [[곽윤기]]는 '김아랑이 8할을 했다'고 평가하였다. 첫 올림픽 출전이었던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개인전 메달이 기대되었으나 처음 경험하는 큰 국제대회의 중압감으로 경기 당일 급성 위염이 오며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려웠다. 그러나 이 경험을 토대로 한 계단씩 성장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출전했다. 3번의 올림픽 메달 모두 계주 경기에서 획득한 메달이기에 그녀의 실력을 폄하하는 시각도 소수 있으나, 대한민국의 쇼트트랙 국가대표로서 3번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가 [[전이경]], [[이호석]] 뿐이며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 최초로 3연속 올림픽 메달을 딴 선수[*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로 3회 연속 올림픽 출전 사례 자체가 흔치 않다. 김아랑을 제외하면 [[전이경]](1992, 1994, 1998)과 [[이호석]](2006, 2010, 2014)이 전부다. 만약 2026년까지 기량을 유지해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면 사상 최초로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쇼트트랙 선수가 된다. 해외 선수 중에는 [[샤를 아믈랭]], [[아리안나 폰타나]], [[유리 콘포르톨라]]가 5회 연속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하계올림픽을 포함한다면 [[김수녕]], [[장용호]], [[김동문(배드민턴)|김동문]], [[진종오]], [[장미란]], [[임동현(양궁)|임동현]], [[황경선]],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이상화]],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이승훈]], [[김정환(펜싱)|김정환]]에 이어 3회 연속 이상 메달을 딴 열한번째 메달리스트가 되었다.]인 점을 감안하면 가장 힘들다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매번 통과한 것부터 그녀의 실력은 증명되었다고 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많은 경험을 토대로 계주에서도 점차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면서 국가대표로서 제 몫을 다하고 국제 경쟁력이 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는 선수이기도 하다.[* 개인전으로 보아도 2013-14 시즌 1000m와 1500m 모두 세계랭킹 2위였으며 1500m의 경우 선수 생활 대부분 10위권 안의 성적을 유지했고 올림픽 또한 1500m 4위, 1000m 5위까지 기록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