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수현(각본가) (문단 편집) == 평가 == [[한국 드라마]]의 표준을 만든 작가로 평가받는다. [[재벌]], [[대가족]], [[통속극]], 속칭 '사단' 으로 표현되는 자신의 배우 출연진 등등 사실상 오늘날 한국 통속극의 원류 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특유 스타일은 당시 한국 시청자들 취향에 딱 맞아 떨어졌고, 현재까지도 한국 드라마의 공식처럼 자리매김 하였다. 당연히 동종업계에서는 범접하기 힘든 동경의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김은숙]] 작가의 경우, 드라마 [[온에어]]에서 대놓고 김수현 작가에 대한 대사를 쓰면서 간접적으로 나마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일단 필모그래피도 그러하지만, 고령임에도 여전히 현역으로 활발히 작품활동을 한다는 점에서는 분명 귀감의 대상이 될만 하긴 하다. 한참 활발할 때는 1~2년 주기로 작품을 낼 때도 있었으니, 얼마나 글쓰기에 열정이 많은 사람인지 짐작할 만 하다. 그녀의 위상 덕분에 드라마계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위상도 꽤 높아졌다는 평가도 있다. 당시 드라마 작가라고 하면 방송사나 PD가 요구하는 대본을 기계마냥 적어주는 사람 정도의 위상이었으나, 김수현이 주체적으로 집필 활동을 하고 이름값을 세운 덕분에 업계에서도 드라마 작가를 무시하지 않고 오히려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고. 실제로 본인도 드라마 작가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현재 [[김은숙]], [[김은희]] 같은 유명 작가들의 초석이 되어 준 셈. 다만 현재 김수현의 드라마에 대해서는 신구세대의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는 편이다. 기성세대는 오랫동안 그녀의 드라마들을 봐 왔고, 그녀의 스타일에 익숙한 세대이기 때문에 김수현의 드라마는 기성세대에게는 인정을 받고 있지만 신세대 중에서는 그녀의 드라마가 한국 드라마의 흔한 통속극적 스타일의 원류인 탓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신세대에게 있어 대가족의 이야기를 다루는 김수현 드라마가 코드가 안 맞는 측면도 있긴 하다. 자신의 드라마를 비판하는 젊은 층을 대놓고 경멸시하는 [[꼰대]]스러움이 지적받고 있다. 김수현 자신도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08176608|인터뷰]]에서 젊은 시절부터 보수적인 면이 있다는걸 밝혔다. 최근 드라마 경향에 대해 "요즘 드라마의 절반은 중학생 습작수준"이란 말로 [[막장 드라마]]를 쓰는 작가들에게 일침을 놓기도 했다. 그러나 막장 드라마의 문제와는 별개로 본인의 [[꼰대]]스러운 발언들의 여파로 긍정적인 반응은 얻지 못했다. 막장 드라마에 반감이 심한 시청자층과 김수현 작가의 팬덤 시청자층에서는 적절한 지적이라며 환영했지만 그 외에는 시청률 안 나오니 [[꼰대]]가 열폭한다는 수준의 고깝다는 반응.[* 꼰대 뉘앙스의 발언 누적으로 인한 반감이 많이 쌓인데다, 김수현류 드라마를 인생 드라마로 꼽을 정도의 충성도 높은 시청자층도 예전같지 않기 때문이다.] 생각해보자. 김수현이 활동했던 시기인 2000년대에 비해 20년이나 지난 현재, 당시의 주 시청자였던 2040의 시청자가 4060으로 바뀌었고, 기존의 2040 시청자층에 대해서는 이해도가 상당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최근 김수현의 작품들은 작품성이나 흥행면에서나 영 시원찮은 반응만 보이고 있다. 이전에는 단순한 호불호 정도로만 평가되던 작가 특유의 문제점들[* [[대가족]], [[겹사돈]], 문어체, [[혼외자]], [[첩]], 싸가지 없는 엄마(대부분 부자) 닮아 더 싸가지 없고 악다구니에 예의라곤 밥 말아드신(…) 딸내미.]이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비롯해 [[그래 그런거야]]에서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대에 뒤떨어진 감각과 쓸데없이 남발하는 문어체 대사들 때문에 몰입을 방해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심지어 두 작품 모두 개연성까지 날려버리고 [[그래 그런거야]]는 두집살림에 혼외자식 같은 막장 요소가 투입되면서, 점점 구시대적인 이야기로 간다는 얘기가 지배적인지라 항간에는 '이제 김수현의 시대는 끝났다'는 말마저 나오고 있다. 세결여는 그나마 시청률 1위로 끝났지만, [[그래 그런거야]]는 동시대에 했던 [[가화만사성]]이 너무 쎄서 그렇지, 여기도 상상 이상의 막장 드라마라는 비판이 있는데, <가화만사성>을 못 이긴 이유는 '매일 [[명절]] 밥상'에 '3대가 모이는 명절'이라는 되도 않는 컨셉을 고수하다가 망했다는 게 정설. 심지어, [[설날]]을 이용해 프리퀄까지 해줬는데도 망했다. 삼화네트웍스가 김수현 작가와 작업해서 제일 망한 작품이 이 작품이라고. 이 이후로는 작품활동은 현재 중단한 상태이다.[* 본래 2018년 상반기에 KBS 주말극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취소되었다.] 그리고 후술할 내용대로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논란의 책인 [[전두환]] 회고록과 [[이순자]] 회고록을 읽고 매우 좋은 평가를 남기는 상당히 문제적인 극우 성향을 보이면서 그녀가 재기에 성공할 가능성은 사라졌다. 안 좋은 의미로 [[코코 샤넬]]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는 평이 있다. 샤넬 또한 [[나치 독일]]을 지지하는 극우 성향이었으니까. 현재는 80에 가까운 고령이 되어서 작품활동이 더욱 어려울 듯 하다. 게다가 같이 호흡을 맞출 PD들 조차도 없다. 요즘 세상에는 가족극을 많이도 선ㅎ 하지 않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