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수현(각본가) (문단 편집) === 드라마 === 변해가는 시대 속에서 대가족 구성원들의 다양한 면모와 갈등을 다루는 가족극, 인물들 간 엇갈린 사랑을 그리는 멜로드라마, 그리고 명절이나 기념일에 걸맞게 주제의식을 강하게 드러내는 특집극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1972년]] 일일극 <[[무지개(드라마)|무지개]]>로 데뷔 하였다. 그녀의 명성을 널리 알린 작품은 1972년 <[[새엄마(드라마)|새엄마]]>라는 작품으로 한국 드라마 역사상 초유의 411회 방영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가졌으며, 이 드라마로 그녀는 인기작가의 반열에 오르게 됐고 TV방송을 늦게 시작한 MBC가 타 방송사[* TBC [[아씨(동양방송)|아씨]]나 KBS [[여로(드라마)|여로]] 등]에 뒤지지 않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게 해줬다. [[1974년]] <강남가족>, <수선화>를 연속으로 집필했고, 두 드라마 모두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1975년]] <안녕>과 '한국 방송 대상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이자 200회 이상 방영되는 동안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는 <신부일기>까지 연속으로 대 히트를 친다. 한편, 옴니버스 드라마에 도전을 하는데, 여자 주인공 5명을 주인공으로 [[여고]] 동창생들의 얘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연급 탤런트 5명(남정임, 윤여정, 김혜자, 김윤경, 나문희)이 처음부터 함께 출연하고 60회를 단위로 돌아가면서 줄거리와 주인공이 바뀐다는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인 《여고 동창생》을 집필하였다. [[1977년]] 인기리에 방영된 <당신>, <후회합니다>, 그리고 1978년 <[[청춘의 덫(MBC)|청춘의 덫]]>을 집필하였다. 그러나 1975년부터 시작된 유신체제 하에서 그녀가 집필한 <안녕>, <후회합니다>, <청춘의 덫> 등은 많은 인기와 화제를 모았음에도 [[혼전임신]], [[불륜]]([[간통]])을 다룬 파격적인 소재로 논란이 되면서 조기종영을 당해버렸다. 결국 다시 홈 드라마인 <행복을 팝니다>와 1979년 <엄마, 아빠 좋아>를 집필할 수밖에 없었다. 1970년대에는 8년 동안 16개의 드라마를 집필했는데, 특히 1년 넘게 일일극을 집필하고, 3~4일 뒤에 또 일일극을 집필하는 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게다가 당시에는 타자기도 아닌 원고지에 펜으로 직접 집필하던 시기였다는 걸 감안하면 대단하다. 1980년대에는 MBC를 벗어나 TBC에서도 주간드라마를 집필하기도 했고 KBS에서도 신년특집극을 집필했다. 1980년대에도 16개의 드라마를 집필하였지만, 1970년대의 강행군으로 지쳤는지 16 작품 중 6 작품이 특집극이었다. 1980년대에는 다소 무거운 분위기의 드라마를 집필하기도 했는데, 1981년 KBS 특집극은 '핵가족 사회에서 시골에 있는 부모와 도시에 있는 자식과의 갈등'을 그리기도 했으며, '한국전쟁 당시 한강 인도교 폭파 임무로 총살당한 대령의 실화극'을 집필하기도 했다. 그리고 불륜드라마에 대한 규제가 어느 정도 풀리자, 1980년대 중반에는 불륜극을 쓰기도 했다. [[1984년]]에는 뒤바뀐 자매의 운명을 그린 '[[사랑과 진실]]'을 1부와 2부로 나누어 집필했다. 사랑과 진실은 MBC 자체조사에서 7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됐고, 주연인 정애리에게 최전성기를 맞이하게 하고 원미경을 재기시켜줬다. [[1987년]]에는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사랑과 야망]]'을 집필하며 '''평균 시청률 60~70%대'''라는 기록을 세우는 등 1980년대 한국 시청자들을 지배했다. 또, 81년 주말극 《안녕하세요》와 88년 미니시리즈 《모래성》도 높은 인기와 화제를 모았고, 80년대에 MBC 드라마가 거대 방송망을 갖춘 KBS에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며 MBC가 '''드라마 왕국'''으로 불리게 한 것은 김수현의 공이 가장 컸다. [[1990년]]대 첫 작품이었던 주말연속극 '[[배반의 장미(드라마)|배반의 장미]]'는 70~80년대를 풍미한 김수현의 '''이름값에 비하면 비교적 평범한 49%대의 시청률'''[* 워낙 걸출한(평균 60%대) 히트작이 많았던 김수현의 이름값에 비해 평범한 시청률이라는 것이지 사실 서울 평균 49%, 지방 평균 51.6%로 여전히 높았다. 수목주간극 [[그 여자]]가 방송사의 간판으로 여겨지던 주말극보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장기간 방영되고 내용 면에서도 호평을 받은 반면, 주말극인 배반의 장미는 윤리성 논란에 휘말리며 그 여자에 비해 언론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로 끝났다. [[1991년]]작품(주말극)인 코믹 홈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는 전설적인 대흥행'''을 하면서 성공을 거두었다. 사랑이 뭐길래는 '''시청률이 공식 집계되기 시작한 90년대 이래 평균 시청률 1위(59.6%)'''인 드라마다. 91년 연말엔 MBC 방송대상에서 당시가 MBC 창사 30주년이었기 때문에 MBC TV 개국 이래 드라마국을 이끈 공으로 특별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1992년 MBC와의 계약이 마무리됐다. [[1993년]] <[[산다는 것은]]>을 집필 하였다. [[1994년]] MBC와 계약 만료 후 SBS로 적을 옮기고 나서 방송한 [[작별(드라마)|작별]]은 선정적인 내용이 문제가 되어 기대에 못미치는 시청률을 거뒀다.[* 특히 중간에 애인의 집에 난입해 칼부림을 하는 내용이 버젓이 나오는 바람에 시청자들에게 폭풍 같은 항의를 받았는데, 안 그래도 몇 주 전 [[지존파]] 사건이 터진 상황에서 이 장면을 그대로 방영했으니 엄청난 항의가 뒤따를 수밖에 없었다.] [[1996년]] KBS 주말연속극 '[[목욕탕집 남자들]]'이 시청률 50%를 넘기는 대박을 치며, 연장 방영을 하였다. [[1997년]] '[[사랑하니까(드라마)|사랑하니까]]'(SBS, HBS [[현대방송]] 공동제작)에서 영혼드라마를 시도하는 등 파격적인 소재를 가져왔으나, 시청률 20%도 넘기지 못하는 대 참패를 하게 된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10%는 실패, 20%는 체면유지, 30%는 성공, 40%이상은 대박이라고 평할 정도로 지금과는 시청률 기준이 달랐었다. 그런데 천하의 김수현이 체면유지선인 20%도 넘기지 못한 것.][* 이 드라마의 실패 후 HBS현대방송을 운영하던 금강기획(당시 [[현대그룹]] 계열사)에서는 해당 채널을 매각했으며, 이 채널은 돌고 돌아 [[채널CGV]]가 되었다.] [[1999년]]에는 혼전임신 소재로 조기종영되었던 ''''[[청춘의 덫(SBS)|청춘의 덫]]'을 [[리메이크]]하여 시청률 50%를 넘기는 대성공'''을 거두었다. [[2000년]]에 방송된 [[이영애]], [[차인표]], [[이경영(1960)|이경영]] 주연의 '[[불꽃(드라마)|불꽃]]'은 다시 흥행에 실패한 드라마가 되었다. 이후 기사에 보면 최고 시청률 36.8%를 강조하며 흥행 [[드라마]]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이것은 말 그대로 최고 [[시청률]]일 뿐, 평균 시청률은 17.1%에 불과했다. 극 초반엔 [[최지우]], [[류시원]] 주연의 '[[진실(2000년 드라마)|진실]]'에게 완패를 당했고, [[설상가상]]으로 중반엔 [[안재욱]] 주연의 '나쁜 친구들'에게 10% 이상으로 밀리다가, '나쁜 친구들'이 끝나자 막판에 시청률이 올랐을 뿐이지 흥행작이라고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다.[* 방송 내내 '[[내 이름은 김삼순]]'에게 밀리다가 김삼순이 끝나자마자 시청률이 대폭발한 '[[부활(드라마)|부활]]'을 생각하면 된다.] 김수현은 시대감각에 무딘 작가는 아니지만, 2000년 시점에서 재벌 2세가 찍었다는 이유만으로 끝없이 질질 끌려가는 주체성 없는 극작가 여성이 주연이니.. 게다가 불륜 상대가 차인표가 아니라 이경영이다. 차인표가 뺏기는 형국... 방영 당시부터 극중 미모의 방송작가 이영애가 재벌 2세 차인표를 버리고 성형외과 의사 또경영과 운명적인 사랑을 한다는 설정에 대해서 개연성이 너무나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2002년]] KBS 주말극 '[[내 사랑 누굴까]]'도 초반에는 [[MBC]] 주말극인 '[[여우와 솜사탕]]'에게 밀리는 등 악재를 겪었지만, 중반부터 경쟁작이었던 '그대를 알고부터'와 '맹가네 전성시대'를 압도하며 시청률이 상승해 30부작 넘게 연장했다. [[2003년]] [[SBS]]에서 방송한 24부작 '[[완전한 사랑(SBS)|완전한 사랑]]'은 김수현을 부활시켜준 작품으로 큰 화제를 몰고 왔다. [[2004년]]에는 잔잔한 가족드라마이면서 시청률 싸움에서 MBC '[[한강수타령]]'을 제압한 '[[부모님 전상서]]'가 방송되며 역시 김수현이라는 소리를 듣게 됐다.[* 부모님 전상서는 좋은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생각에서 집필을 한 것이지, 작가 자신도 시청률은 포기했던 작품이라고 한다. 그런데 작품의 질 뿐 아니라 시청률까지 대박을 치면서 20회 가까이 연장했다.] [[2006년]]에는 1987년 자신의 히트작 '[[사랑과 야망]]'을 리메이크하며 사람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예상과는 달리 저조한 성과를 거두었다. 시청률은 평균시청률 19.2%, 최고시청률 27.3%. 81부작이나 되는 대하드라마에 프라임 타임 시간대, 김수현이라는 이름값에 비하면 실망스러운 수치였다. 기존에는 50부작으로 원작의 96부작을 축약해서 집필할 계획이었으나 방대한 분량을 50부작 안에 다 담지 못해 결국 30회 이상 연장하며 이야기를 끌어갔다. 연기자들이 캐릭터에 녹아들지 못하면서 악재를 겪었으나, 묘하게도 연장을 한 시점부터는 안정적으로 변해갔으며 내용도 한층 좋아졌다. 원작의 경우 1959년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의 이야기를 담아냈으나 리메이크판에서는 후반부에 1990년대 중반까지 내용이 늘어났다. [[2007년]] [[SBS]] [[월화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로 복귀하였다. 2006년 내내 MBC 드라마 '[[주몽(드라마)|주몽]]'에게 밀렸던 SBS는 김수현에게 사정사정하여 월화 드라마 집필을 부탁했고 이에 김수현이 응하면서 집필을 한 것이다. 당시 '내 남자의 여자'가 시작하기 전에 상대드라마였던 [[고현정]], [[하정우]] 주연의 '[[히트(드라마)|히트]]'는 2주 먼저 방송하며 이미 18%의 시청률 기록하는 등 상승세에 있어 고전을 하지 않을까 했으나, '히트'의 극 내용상 [[삽질]]이 한번 있었고, 김수현 특유의 필력이 발휘되어 방송을 시작한지 2주만에 '히트'를 역전시켰다. 그 후 '히트'가 종영되고 나자 곧바로 시청률에 탄력이 붙어 결국 최고 시청률 38.7%를 기록했다. 특이사항으로는 '내 남자의 여자'가 1980년대에 방송한 자신의 드라마 '모래성'과 유사하기 때문에 모래성 대본과 대조해가며 똑같은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했다는 거다. 역시 거장이다. [[2008년]]에는 KBS로 복귀, '[[엄마가 뿔났다]]'로 흥행기록을 이어갔다. 초반엔 MBC 주말극 '천하일색 박정금'이 발목을 붙잡아 30%를 제대로 넘기지 못했으나, 중반부턴 그냥 넘었다. 마지막엔 40%의 벽까지 돌파했다. [[2010년]] '[[인생은 아름다워(SBS)|인생은 아름다워]]'를 집필했다. 동성애 등 파격적인 시도를 하면서도 잔잔하게 극을 이끌어갔으나, 결과는 '사랑과 야망'처럼 김수현의 이름값에 비하면... 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냈다. 드라마가 방송되는 동안 SBS에서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2010년 월드컵]]을 독점 중계했는데, 이를 이유로 드라마의 내용을 10분 짧게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김 작가에게 했다가 김 작가로부터 [[트위터]]에서 돌직구를 맞은 일도 있다. [[2011년]]도 작품인 '[[천일의 약속]]'은 방송 3회만에 18%를 기록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대했지만, 의외로 지지부진하여 20%도 돌파하지 못하고 종영하였다. 천일의 약속은 20부작으로 총 제작비 80억인 나름 대작이었으나, 김수현 작가의 원고료와 주연인 김래원의 출연료가 각각 회당 5천만원, 연출인 정을영 PD의 연출료가 회당 2천만원, 여주인공인 [[수애]]의 출연료가 회당 3천만원으로 회당 제작비 4억 중 감독, 작가, 주연들 몫만 해도 1억 5천이나 되어 방영 초기에 너무 거품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다. [[2012년]] 초에는 [[TV조선]]의 특집극인 3부작 '[[아버지가 미안하다]]'를 집필하여 방송되었다. 보통 1%도 못 넘던 TV조선이었지만, 김수현의 특집극은 1부 1.364%, 2부 1.662%, 3부 1.440%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그 후 TV조선에서 개국초기에 과거 SBS 개국 때처럼 김수현의 작품을 받으려고 제의 중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에 따르면 김수현의 차기작은 TV조선에서 방송이 될 예정이었으며, 이를 [[조선일보]]에서도 크게 홍보하였다. 가을 드라마로 24부작 가족극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후 TV조선에서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128187|드라마 제작을 중단한다는 썰이 나왔고]], 설 특집극 때 있었던 방송사고 때문일지는 몰라도 이 드라마는 결국 [[JTBC]]로 가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조선일보]]가 JTBC 홍보해 준 꼴이다. 그리고 그 드라마의 제목은 바로 '[[무자식 상팔자]]'다. [[2013년]] <무자식 상팔자>는 종편 뿐 아니라 비지상파 드라마 부문에서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며, 동시간대 지상파 경쟁 드라마인 '[[아들 녀석들]]'도 제쳤다. 역시 연장방영해 3월에 끝났다. 지금이야 JTBC의 시청률이 높고, [[케이블]]인 [[tvN]]도 시청률이 매우 높아 두 방송국 다 지상파를 위협하고 있지만, 당시만 해도 [[슈스케]] 정도를 제외하면 지상파가 아닌 [[방송국]]에서 10%를 넘는 방송은 없었다. 하지만 김수현의 '무자식 상팔자'는 '''10%'''에 가까운 성적을 올리며 종편의 시청률 장벽을 대거 뛰어넘었다. 결국 지상파에서의 위력이 한풀 꺾였던 것에 비해 종편에서 자신의 파워를 입증했다. [[2013년]] 11월부터는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집필했다. 캐스팅이 예정되었던 여주인공들의 연속 하차로 방영 전부터 말이 많았고, 그동안 줄곧 호흡을 맞춰온 정을영 감독마저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하차하여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결국 [[이지아]]가 [[주연]]을 맡으면서 초반에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나, 내용 전개에서 질질 끄는 면이 있어 평이 좋지 않았다. 게다가 [[시청자]]들의 관심이 '[[임실댁]]'과 '[[한채린]]'이라는 조연급 캐릭터에 쏠리자, 조연급 캐릭터의 비중을 늘리고 기존 주연급 캐릭터의 비중을 줄이는 등 김 작가 기존의 집필 스타일과는 상이한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가져다 주었다. 대사 스타일도 과거와는 달리 많이 유해져서, 초반에는 시청률이 신통치 않았다. 그러다가 중반부터 탄력을 받아 최종회는 19.4%의 기록으로 종영하였다. 하지만 줄곧 [[악역]]으로 묘사되던 인물([[한채린]]) 및 불륜 커플이 행복한 결말을 맞는 최종회로 김수현 작가 팬들 사이에서도 말이 많았고, 심지어는 김수현 작가의 개인 홈페이지에도 실망이었다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2016년]] 2월부터는 SBS 주말극 '[[그래, 그런거야]]'를 집필했다. 그러나 이 [[드라마]]는 60부작에서 54부작으로 6부작 축소되어 [[조기종영]]이 결정되었다. 작품 자체도 평가가 [[영 좋지 않다|영 좋지 않았고]], 김수현이라는 이름값도 무색할 정도로 최고 시청률도 높아봐야 10%에 불과했으니 어쩔 수 없는 선택. 원고료 및 배우들 출연료도 만만찮았는데, SBS 입장에서 끝까지 방영을 유지시키기도 어려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