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성수(주교) (문단 편집) == 여담 == * 일찍이 욕쟁이 신부, 욕쟁이 주교로 유명했다. [[조영남]], [[송창식]] 등 [[세시봉#s-3]] 멤버들이 김성수 주교의 사택에 놀러와 갑질을 할 때마다[* 세시봉 멤버들과 친분이 있는 최상현 前 KBS 드라마PD가 자신의 고교 동창이었던 김성수 주교를 그들에게 소개해줬다.] 화끈한 욕으로 화답하면서도, 그들에게 흔쾌히 숙식을 제공해줬다고 한다. 숙식을 제공하면서도 교회가자는 소리를 단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또한, 대학생이었던 [[김근상]] 주교가 [[성 베드로 학교]]에 자원봉사를 와서 "아니 지금 이 나라는 독재 권력에 피멍이 들고 있는데, 가르쳐도 소용없는 아이들과 무슨 전쟁을 하고 계십니까? 그 돈과 정열로 신학생 하나, 똑똑한 학생 하나 제대로 키워내는데 정성을 쏟아야 하는 게 사제의 사명 아닙니까? 차라리 시위를 하다가 감옥에 가든가!"[* [[김근상]] 주교 본인이 나중에 인터뷰에서 직접 언급한 것이다.]라는 실언을 하자, 아주 심한 욕을 퍼부어 김근상 주교를 정신차리게 만들기도 했다. >×신! 이 자식아, 너나 잘 살아! 정상적인 놈이 내 눈에는 다 장애인처럼 보여! 저 아이들이 이 세상을 살리는 거야! 저 아이들 눈을 봐라! 저 아이들 보고 제발 정신 차리라고 저 아이들을 내가 돌보는 거야, 인마! 어서 꺼져! ×다 같은 놈!" >---- >당시 [[김근상]] 주교에게 한 말 * [[1987년]] [[6.10 민주 항쟁]] 당시 [[서울대성당]]에서 호헌 철폐를 위한 미사를 집전한 적이 있다. 이 당시에 경찰을 피해 도망쳐온 시민사회 대표들[* 한국 현대사를 잘 알고, 눈치가 빠른 이들은 이 사람들이 바로 6월항쟁을 주도한 "국본"의 지도부였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과 운동권 대학생들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양이재|주교 집무실]]을 대책본부로 쓰도록 배려했다. 사족으로, 이들은 숙식 제공을 받는 대가로 매일 아침미사를 참석해야 했는데, 미사 참석을 안 하고 늦잠 자려는 학생들은 김 주교와 [[서울대성당|대성당]] 신부들이 직접 호통을 치고 깨워서 어떻게든 참석시켰다고 한다. 이는 시위 참여자들을 일반 신자들처럼 보이게 해서 경찰로부터 보호하려는 김 주교와 대성당 신부들의 전략이었다. * [[서울대성당]]은 건립 당시에 재정이 부족해 1/3 정도[* 좌우측 익랑이 없고, 짧은 신랑으로 이루어진 일자형]로 지어졌는데, 김성수 주교 시절에 영국의 한 도서관에서 설계도가 발견되어 김성수 주교 때 착공하고, [[정철범]] 주교 때 완공되었다. * 남을 위해 돈을 쓰는 일을 정말 좋아하는 듯하다. [[서울교구장]] 시절에는 신자들과 대학생들에게 밥을 사주느라고 주교 월급이 남아나질 않아, 아내인 김후리다 여사가 생계를 전부 책임졌다고 한다. 성공회대 총장 시절에는 자신에게 주어지는 연 2,500여 만원의 판공비를 전부 장학금으로 나눠주고, 기본급으로는 학생들과 영화 및 연극을 관람하고 회식하는 데 썼다고 한다. ~~집에서는 사모님께 혼나셨다는 웃지못할 여담이 있다.~~ * [[서울교구장]] 재임 초기에 아들이 하도 사고를 많이 치고 다녀서, 주교 신분으로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불려다니기 일쑤였는데, 그 아들은 일찍 철이 들어 20대 중반에 체육교육학 박사 학위를 딴 후 모 국립대의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는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 * 관구장이 된 1993년까지 여의도에서 오래된 23평 아파트에 살았으나, 관구장이 된 뒤 "세계성공회의 지도자 중 한 사람인 양반이 그 조그만 집에서 손님 대접이나 하겠냐"는 주위 사람들의 성화에 못 이겨 결국 48평 아파트로 이사갔다고 한다. 이후 2008년 [[성공회대]] 총장에서 물러난 후 강화도 우리마을에 자그만 집을 지어 아내 후리다 여사와 함께 살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