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성근/2015년/평가 (문단 편집) === 시즌이 너무 길다? === 올 시즌부터 144경기로 늘어난 정규 시즌을 감안하지 못한 투수 운용이 독이 되었다는 평이 있다. 사실 9구단 체제의 3일 휴식 대신에 경기가 편성된 것이라 이미 지난 2년간 스케쥴은 144경기로 운영되어왔다. 이러한 스케쥴에 김성근 감독이 적응하지 못했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김감독이 이야기했던, 시즌 마지막 경기부터 역산해서 시즌 운영을 한다는 말과는 전혀 배치되는 이야기다. 시즌이 길었던 것이 문제라면 오히려 김감독이 그동안 혹사로 쥐어짜낼 수 있는 수준의 길이라서 업적을 만들어냈던 것이 144경기 체제에서 완벽하게 틀어져버렸다고 주장할 수도 있다.가뜩이나 경기 수도 늘어난 상황에서 선발을 예사로 퀵후크하여 불펜진이 과부하하고, 후반기는 복리 때려 맞듯이 추락하는 지경. 커리어로 따지면 압도적으로 미미한 염경엽 감독의 경우 시즌 내내 체력을 관리하는 운영을 하면서 지난 3년간 9월 이후의 승률을 압도적으로 가져가는 것과는 완벽히 대조되는 모양새이다. 한화팬들은 이전의 128경기 시절이었으면 한화가 5위했을거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한 경기 한경기 승패 마진을 모두 계산한다는 야신이 144경기도 제대로 계산못해서 막판 스퍼트를 못냈다는 주장은 결국 감독으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걸 보여주며, 자기 얼굴에 침뱉는 격에 불과하다. 게다가 사실 128경기로 끊었다고 해도 종료당시에 한화는 8위였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100경기에서 50승 50패 0.500 승률이었으나 이후 30경기에서 11승 19패 0.367로 승패마진 -8을 찍을 정도로 무너졌다. 거기에 애초에 128경기 운영을 감안해도, 올해 김성근 감독의 "죽음의 펑고"니 "특별 타격 훈련(준말인 특타도)"이니 하며 올라온 기사가 몇 개인가? 투수진 혹사 논란은 밑에서 서술되어 있고, 이걸 보면 '''설사 올해에도 128경기 체제로 갔더라도 체력 고갈과 혹사 여파로 망했을 것'''이라는 게 어느 정도 나온다. 9월 중순 현재 한화의 성적표를 보면 이는 여실히 드러난다. 과거에도 SK 시절 133경기 다 이기려고 했다는 인터뷰 기사가 있어서 시즌 길이에 대한 적응 문제는 전혀 없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멀리갈 것도 없이 한화만 벌칙게임처럼 144경기 치루고 나머지 팀들만 128경기만 치루던가? 막내팀이자 신생팀인 케이티를 비롯한 나머지 팀들 역시 모두 144경기에 맞춰서 전략을 짜고 팀을 관리했다는 걸 감안하면 시즌이 길다고 불평하는 건 역설적이게도 본인의 팀관리가 형편없다는 소리밖에 안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