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성근 (문단 편집) == 은퇴 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김성근 2023 한국시리즈 직관.jpg|width=100%]]}}} || [[2022 한국시리즈]] 2차전에 [[박재홍(야구)|박재홍]] 해설위원과 함께 [[인천 SSG 랜더스필드]]를 찾았다. 후문에 따르면 원래 김성근 전 감독이 시구, 박재홍 해설위원이 시타로 내정되어 있었으나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해 취소되면서 대신 스카이박스에서 자리를 지켰다. 전날 중계를 통해 KS 1차전을 봤다는 김성근 전 감독은 "어제 집에서 봤는데 오늘 높은 곳에서 보니 야구가 새롭다. 더그아웃에서 보는 것이랑 위에서 보는 것이랑 완전히 다르다. 위에서 보니 긴장감 없이 편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강민은 많이 늙었더라. 살도 많이 쪘더라"며 웃어보인 뒤 "김강민이 (한국나이로) 41세더라.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선수도 모자란데 우리나라도 그런 선수를 많이 남겨놔야 한다. 자꾸 바꾸니까 수준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지도자로 기분좋은 순간이 별로 없었지만 가르쳤던 선수가 좋아지고, 성장했을 때 기분이 좋다. 어제 김강민의 홈런을 보고 기분이 좋았다'며 "그런 홈런은 쌩쌩할 때도 못 치던 홈런이다. 어제는 깔끔하게 잘 쳤더라"고 흐뭇한 속내를 드러냈다. 김광현에 대해서는 "2007년 당시 김광현이 신인이어서 부담감이 별로 없었을 것이다. 어제는 이겨야겠다는 의욕이 앞서면서 서두르는 것 같더라"며 "너무 오버페이스로 던져서 도중에 지친 것 같다"고 평가했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최강야구 2023 배너.jpg|width=100%]]}}} || 그리고 11월 7일 이승엽의 뒤를 이어, [[JTBC]]의 예능 프로그램인 [[최강야구]]의 팀인 '''최강 몬스터즈 2대 감독'''으로 선임되었다.[* 인터뷰에 의하면 처음에는 예능을 가장해 재미를 올리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해 감독이 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JTBC 측에서 후쿠오카로 최강야구 영상을 담은 비디오를 보냈는데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가 아닌 실제 프로야구처럼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에 감명받아 해볼 만하겠다고 판단해 수락했다고 한다. 그리고, 프로그램의 총연출인 장시원 PD가 지인을 통해 직접 후쿠오카로 날아가 상황 설명을 하고 간곡히 설득하였으며, 김성근 감독이 스케줄 차 한국에 입국했을 때 그의 승낙을 받아냈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전적과 개인자료를 넘겼다고. 김성근 안티들이 나무위키로 백날 까내려봐야 그들과는 다르게 80살이 넘어도 찾아주는 사람이 있는 게 유머...라기 보단 네타성이 강하면서 방송에 고정적으로 출연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없기 때문이다. [[백인천]]은 비슷한 나이지만 뇌출혈로 거동이 불편하며, [[김응용]]의 경우 지도자를 은퇴한지 10년쯤 지났으며, 다른 사람들은 현업 복귀 가능성을 염두에 두거나 아마추어 지도자 내지 해설진에 한 자리씩 있거나 개인 생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능 출연 이후 여러 언론이나 팬들에게 주목을 받게 되자, 다시금 언론에 자주 비추고 있다. 한 인터뷰에서는 자신이 암을 3번이나 걸렸으나 약점을 노출시키지 않으려고 참았다는 등 이야기를 했고, 본인은 물론 [[한화 이글스]]에게도 흑역사였던 한화 감독 시절의 질문을 받자 "모든 분야는 세대교체가 아니라 흐름 속에서 오고, 우리나라는 옆동네서 흉내내면 너도 나도 흉내낸다면서, 한화도 거기에 빠져들었다."고 두루뭉술하지만 결국에는 프런트 야구를 선언한 한화를 돌려까는 모습을 보였다. [[https://star.mt.co.kr/stview.php?no=2022111120474329222|#]] 그리고 감독의 사명감으로서 말하길, 감독은 선수들이 돈을 잘 벌게 해주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https://youtu.be/u4y33o36cz0?t=564|#]] 추가로 선수들이 돈을 잘 벌게 하려면 그만큼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래서 [[송은범]]에게 34억을?-- 확실히 김성근이 여러 선수들의 복리후생(...)을 이뤼준 것은 사실이다. 김성근이 맡은 팀들은 전력 쥐어짜기를 하는 그의 성향상 은퇴를 앞둔 선수들도 여럿 영입하는 등으로 로스터를 꽉꽉 채우다 보니 선수단 연봉총액(페이롤) 1위도 여러 번 찍었다.[* 단 김성근이 감독을 맡았던 팀 중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던 [[SK 와이번스]]는 '''SK 왕조'''라는 이름으로 불릴 정도로 막강하여 2000년대 후반 최강팀으로 자리잡아 '''한국시리즈 3회 우승, 1회 준우승'''의 엄청난 커리어를 기록하여 이전 전임 조범현 감독의 시기에 비해 높은 성적을 낸 선수들이 월등히 많았기에 팀 페이롤이 올라가는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거기에 한국시리즈 우승이면, 우승 프리미엄은 그 어떤 구단이든 붙여준다. 결국 김성근의 말처럼 성적이 결국 연봉으로 직결되는 것이고, 그만큼 성적을 잘 내어서 SK선수들의 연봉이 올라갔으니 맞는 말 한 셈이다. 실제로 대체선수의 표본으로 평가되는 [[조동화]]가 억대 연봉을 받은 것이 좋은 예시이다. 오히려 김성근과 페이롤을 엮으려면 1990년대 중후반 [[쌍방울 레이더스]] 감독 시절을 예시로 드는게 적절하다. 흔히 김성근 재임 시절 쌍방울이 모기업 지원을 거의 받지 않는 대표적인 스몰마켓 팀인데다 없는 전력을 어떻게든 쥐어짜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외인구단의 이미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김성근 재임 2년차인 1997년 쌍방울은 오히려 '''팀 페이롤 1위'''였다. 즉, 당시 한국시리즈 우승팀이던 [[해태 타이거즈]]는 물론이고 자금력이 풍부한 대기업을 모기업으로 둔 '''[[삼성 라이온즈]], [[현대 유니콘스]]'''보다도 페이롤이 높았다는 것. 다만 김성근 부임 전 당시 쌍방울은 가을야구는 커녕 하위권을 전전했던 약팀이었고 김성근을 감독으로 앉힘과 동시에 확실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 지원을 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최강 몬스터즈의 감독으로 부임한 후 JTBC에 타격훈련 후 "정근우 어디 갔어?"라는 말하거나, 22시즌 최종전인 두산전 패배 후 마지막 기념촬영에서는 남들 다 몬스터즈 시그니처 포즈를 취할때 시합 졌다며 눈밑에 갖다대 우는 제스처를 하는 등 의외의 예능감을 뽐내면서 팬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고, 여러 언론에서도 꽤 나오면서, 다시금 팬들에게 이미지가 좋아지고 있다. 돈 받으니까 프로라던가, 스탭들의 일자리를 생각해서 책임감을 갖고 경기하라는 어록도 덤.[* 그리고, 스탭들과 출연진에게도 진지함이 아닌 웃음을 보여주는 경우도 많은데, 위의 프로필 사진을 새로 촬영하고 스탭들이 이를 김성근에게 문자로 보여주자 '''"잘 생기게 나왔다고"''' 좋아했으며, 최강 몬스터즈의 신입 선수들을 뽑은 이유도 '''"투수들이 머리가 큰데 얘도 머리가 크네"''' 등의 예능적 요소도 많이 보여준다.] 또한 2022시즌 종료 후 팀 신인상을 받으며 전무후무한(?) 최고령 신인왕을 받는다.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179283|한 기사]]에서는 '''"한국야구의 질적 저하는 [[독립 리그]] 등 아마야구와 프로야구가 구분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의 피라미드 체제를 역피라미드 체제로 바꿔야 한다."'''면서 역피라미드론을 주창하기도 했다. 쉽게 말해서 독립 리그나 [[실업야구]] 리그와 같이 프로 리그 외의 리그를 활성화시키면, 프로 입단에 실패한 선수들이 이런 아마추어 리그를 통해 기량을 발전시켜서 프로 무대에 재도전할 환경을 더 용이하게 만들 수 있고, 이렇게 기량이 발전된 선수들을 프로 구단들이 영입하면 프로야구 전체적으로도 긍정적인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 실제로 프로 구단들은 매년 하는 [[KBO 신인 드래프트|신인 드래프트]]만으로는 선수층을 두텁게 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버려진 옥석을 다시 재감정하고자 독립리그 및 아마야구 팀에도 스카우트를 보내 가능성이 있는 선수가 있다면 프로 계약을 맺고 입단시킨 뒤 성장세를 보기도 한다. 이렇게 입단한 선수들 중에는 1군에서도 출전을 많이 하는 이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윤대경]]과 [[윤산흠]] 등이 있다. 그러나 김성근 감독은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일본프로야구]]를 보면, 매년 정규 '''드래프트'''에서 독립리그 출신, 사회인야구 출신들이 여럿 뽑히고 시즌 중 독립 리그에서의 영입도 한국보다 굉장히 활발하다. 김성근 감독은 우리도 지금처럼 고작 1~2명만 영입하지 말고, 일본처럼 적극적으로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아마야구는 열악한 지원과 재정 탓에 소속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진출하는 것은 소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더 어려울 정도로 힘들다. [[연천 미라클]]도 예산 부족으로 매우 허덕이는 추세고, [[송진우(야구)|송진우]]가 감독으로 있었던 [[스코어본 하이에나들]] 구단도 2020년에 창단했다가 1년만에 예산 문제로 해체되었다. 설상가상으로 입단 희망자는 많고 오히려 회비를 내야하는 환경임에도 이런 특성 때문에 정원이 남을 정도다. 이렇게 기반이 제대로 안 된 독립 리그 팀에서는 좋은 선수를 키워내기 힘드니, 김성근 감독은 제대로 선수를 키워낼 환경이 갖추어진 프로의 문호를 더 넓힌 뒤, 프로 팀에서 독립 리그 소속 선수들을 구제하고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찬반은 개인의 자유겠지만 나름 근거도 확실하니 한번쯤은 생각해 볼 만한 주장이다. 다만 이렇게 독립 리그에서 프로 리그로 진출하는 데 성공한 선수들 중에는 프로에서도 성공하는 사례도 몇 있지만, 대부분은 버티지 못하고 1~2년 안에 정리되는 게 현실이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기량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이 문제는 한국과 일본의 선수층의 양적 차이나 복잡한 문제가 있다. 우선 단순하게 생각해도 인구도 적은데다가 야구선수를 하는 비율도 한국이 훨씬 적다. 그런데도 팀수는 오히려 kbo가 npb보다 2팀 적을뿐이다. 그렇기에 일본만큼 가려진 옥석이 있을 확률도 작다. 더 암울한 점은 대학생 조차 드래프트에서 뽑지않아 규정으로 한팀당 한명씩은 뽑게하여 겨우 대학리그를 유지시키는 마당이다. 물론 과거에는 한국도 일본처럼 고졸이 바로 프로에 가기보다 대학에 가는걸 선호하던 시절도 있었다. 다만 팀 숫자가 늘어나다보니 고졸로 가도 1군에 기회가 비교적 쉽게 찾아온다. 거기다가 한국 선수들은 군대를 가야하다보니 대졸에 미필인 경우 사실상 지명받는게 불가능하다. 대졸이나 독립야구 2,3년 뛴뒤 군대를 갔다오면 남들 슬슬 fa가 다가올 떄 이제 입단하는 셈이기 떄문이다. ] 이 외에도 다른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박용택, 정근우처럼 아직 현역으로 쓸 수 있는 선수들을 세대교체란 명분으로 한국 프로 구단들이 쉽게 버린다며 비판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일본프로야구]]와 비교하면 실제로 연봉을 깎으면 아직 좀 더 뛸만하고, 선수 본인들도 현역 연장을 원하는데도 나이 많은 선수들에 대한 대우가 박한 경향이 있다. 굳이 50대까지 뛴 산신령 [[야마모토 마사]]까지 안 가도 30대 후반, 40대 베테랑 선수가 한국보다 확실히 많다. 2022 시즌 기준 한국 최고령은 82년생인 이대호, 김강민, 오승환 등이었지만, 일본은 1977년생인 후쿠도메와 1979년생 노우미에다가 한국 최연장인 1982년생 이상인 선수는 10명이 넘는다. 물론 미국에도 50대까지 뛴 선수는 많다. [[훌리오 프랑코]], [[제이미 모이어]]도 그러하다. 나이가 많아도 쓸 수 있는 자원이라면 어떻게든 끌어다 쓰는 일본에 비해 훨씬 선수풀이 얇으면서도 나이많은 선수를 적극적으로 기용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모기업의 펫스포츠인 영향이 큰데, 구단이 모기업의 광고판 역할을 하는 특성상 나이든 선수는 연봉만 많이 먹고 기업이 구단 운영을 통해 얻고자 하는 젊고 활기찬 이미지를 얻을 수 없기 때문.] 물론 은퇴라는 행위는 어찌됐든 간에 선수 개인이 구단과 협의를 해서 자유롭게 선택한 것이고, 이윤을 철저히 생각해야 하는 프로 구단의 내부 사정상 선수들에게 어쩔 수 없이 은퇴를 제안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것만 가지고 구단을 무조건적으로 비판해야 할 이유는 없다.[* 실제로 야구선수로서 50대까지 뛰었던 선수들이나 1970년대생 선수들이 프로로 뛰는 이유는 그만큼 재능이 있고, 자기 관리를 철저히 했기 때문이다. [[장원삼]]처럼 제구가 날리는 것도 아니거니와, 여러 구종을 장착해 롱런하는 선수가 많기 때문이다. 그 매덕스도 부상 하나 없이 3000이닝 이상을 먹은 이유는 원체 매덕스의 투구폼이 뛰어났기 때문이기도 하고. 모이어는 몸관리를 굉장히 열심히 했고, 사첼은 데뷔가 늦었다 뿐이지 역시나 몸관리가 뛰어났고, 프랑코는 이 분야 최강자이다. 나이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을 뿐 최소 50대 중반에 메이저에서 3할을 치고 있었다는 게 정설이며, 60대에 나이에 독립리그 등에서 선수로 3할을 치기도 했었다. [[노미 아츠시]]는 플레잉코치를 하던 도중, 본인의 몸이 올라오지 않아 결국 선수 은퇴를 선언했고, [[후쿠도메 코스케]]는 사실상 말년을 보냈다는 게 정설. 물론 한국에서는 어쩔수 없는게 최근에만 봐도 박수칠때 은퇴한 [[이대호]]와 꾸준히 버티지만 부진하는 [[오승환]]의 사례가 있다. 물론 구단에서 말년에도 계속 뛸 수 있게 프런트와 현장에서 특급대우를 해주는 것은 [[오승환]]이 거의 유일할 것이다.--물론 삼성의 암울한 불펜 사정도 큰 몫을 한다.--] 2023년 11월 13일 [[LG 트윈스]]와 [[kt wiz]]의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김응용]], [[김인식]] 감독과 함께 시구를 하게 되었다. 시포는 각 감독의 애제자라고 볼 수 있는 [[박경완]]과 [[장채근]], [[홍성흔]]이 맡게 되었다. 이후 LG 트윈스가 kt wiz를 상대로 최종 스코어 6:2로 승리하면서 29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아들인 [[김정준]] 수석코치도 2010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로 13년만에 우승반지를 하나 더 추가하게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