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성근 (문단 편집) === 관련 어록 === >김성근의 예고된 몰락, 적폐가 되어버린 '야신' 신화 >---- >단순히 성적 부진만 아니라 김성근 부임 이후 끊임없이 거론된 [[살려조|선수 혹사 논란]], 독선적이고 권위적인 팀 운영, 구단과의 마찰 등으로 [[김성근/구설|수많은 구설수]]를 초래했고 한때 든든한 우군이었던 팬들과 구단조차도 질린 나머지 잇달아 등을 돌리게 했다. > >김성근에게 야구를 바라보는 기준이란, 철저히 자기 자신의 주관적 신념과 경험에만 의지하고 있었고 이는 필연적으로 독선과 불통의 늪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의 야구는 냉정하게 말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김성근만의 야구에 가깝다. [[김성근/야구 스타일|투수 운용 패턴이나 훈련과 휴식의 구분, 혹사의 개념 등 어떤 측면에서 봐도 원칙이나 일관성을 도무지 파악할 수 없는 야구다]]. > >김성근 야구에 대한 모든 판단의 옳고 그름, 타당성과 개연성을 가늠할 수 있는 절대 기준은 오로지 '김성근 그 자체' 밖에 없었다. [[살려조|불펜투수를 매일 연투시키고, 돌아가면서 부상자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5886899678#s-3.4|유망주들은 트레이드로 유출되어 미래마저 암울해지는 부작용]]이 아무리 심각해도 김성근이 그렇게 해야 했다고 믿는다면 그런 것이다. > >철저하게 눈앞의 효율성만 강조하여 [[살려조|선수들을 소모품처럼 다루는 야구는 뒤로 갈수록 혹사와 부상 논란, 팀의 노쇠화 같은 많은 부작용을 양산하기 일쑤였다.]] 선수들의 보이지 않는 희생이나 구단의 지원·시스템같이 조직을 지탱하는 다양한 구성 요소들이 제대로 부각되지 않고 오직 [[노리타(김성근)|김성근 덕분에 성공했다는 잘못된 환상이 퍼진 것]]도 갈등을 유발하며 '김성근 리더십'의 공과에 대한 객관적인 조명을 흐리게 만들었다. > >김성근은 자신을 둘러싼 비판 여론이 나올 때마다 [[김성근/언론플레이|'핍박받는 아웃사이더'나 '소신 있는 리더'라는 이미지로 스스로를 포장하며 자신을 반대하는 이들을 적으로 돌려 내부를 결속시키는 방식을 고수했다.]] 수많은 인터뷰나 자서전 등을 통하여 자신의 업적을 미화하는 데도 열을 올렸다. 말 그대로 1970~80년대에나 통하던 낡은 성공 방식이나 언론플레이를 21세기에도 그대로 답습하려다가 역풍을 맞고 몰락했다는 점에서 마치 몇몇 정치인들 혹은 우리 현대사의 데자뷔를 보는 듯 묘한 느낌까지 든다. > >한화도 [[김성근/2017년|김성근과의 불편한 동거에 우여곡절 끝에 마침표를 찍기는 했지만]], 시련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결별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던 만큼 김성근 전 감독이나 [[노리타(김성근)|그를 추종하는 팬]]들이 당분간 외부에서 [[한화 이글스|구단]]을 비난하며 갈등을 일으키는 구도가 형성될 수도 있다. 2011년 SK 시절에도 당시 [[이만수]] 후임 감독과 [[민경삼|구단 프런트]]는 김성근 측의 악의적인 여론몰이에 [[SK 와이번스 프런트 퇴진운동|꽤 오랫동안 적지 않은 고통을 받아야 했다]]. 당시 [[문학구장 소요 사태|폭도로 돌변한 일부 극성팬들이 홈구장에 방화를 저지르고 난동을 부리는 불상사도 있었다]]. 이번에도 김성근의 사퇴가 알려지면서 [[박종훈(1959)|박종훈]] 단장을 비롯한 한화 구단 관계자들이 [[노리타(김성근)|일부 극성팬]]들로부터 집중적인 비난의 타깃이 되고 있어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 >김성근 전 감독이 망가뜨린 유망주 육성 시스템과 1군 라인업의 고령화, 고비용 저효율의 선수단 구조를 개편하고 팀을 재건하려면 후임 감독이 누가 되든지 당분간 고생이 불가피하다. [[5886899678|지난해까지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한화]]로서는 당분간 암흑기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김성근은 드디어 떠났지만, 한화가 구시대의 적폐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서는 아직도 험난한 싸움이 기다리고 있다. >----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47&aid=0002151340|김성근을 무너뜨린 것은 그 자신이다]] > 나는 개인적으로 한화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 최근 몇 개월간 얻어 먹은 술의 일정 부분을 한화팬에게 얻어먹었기에 오히려 한화를 저주하면 안 될 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나는 내년 시즌 한화가 부진했으면 좋겠다. > >이런 방식으로 한화가 성공을 거둔다면, '김성근식 성공법' '이글스식 성공법' 등이 판치면서 이미 야근, 주말근무가 당연한 나라에 정신나간 일들이 당연스럽게 받아지는 날이 오게 될 거란 걱정이 들기 때문이다. 거기에 직장에서 머리까지 빡빡 밀고 다니라고 한다면… >---- >[[https://ppss.kr/archives/34908|"꼴찌가 어디서 놀아" 지옥훈련 부추기는 폭력적 한국인]], [[2014년]] [[12월 4일]], [[ㅍㅍㅅ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