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선형 (문단 편집) === 장점 === 포인트가드로서 큰 신장, 좋은 윙스팬과 압도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공격형 가드이다. 속공과 트랜지션 상황에서의 얼리오펜스 능력, 세트오펜스에서의 돌파력은 독보적인 한국 농구 역대 최고 레벨이라고 평가받는다. 엄청난 스피드와 점프력을 갖춘 림어택은 수비수 입장에서 '''알고도 저지하기 어려운''' 김선형의 최대 장점이다. 단순히 운동능력 뿐만 아니라 마무리 스킬 또한 뛰어나다. 블록을 피해서 던지는 핑거롤, 스쿱샷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운동능력을 이용한 더블클러치도 능숙하게 구사한다. 나이가 들고 베테랑이 되면서 플로터의 구사 비율을 높였고, 이내 완벽하게 장착하는데 성공하였다. 리그 역사상 가장 플로터를 잘 구사하는 국내선수이기도 하다. 다양한 스킬들을 구비한 덕에 리그 최고의 테크니션이라고 인정받으며, 일반적이지 않은 자세에서 던지는 아크로바틱 슛의 성공률도 높은 편이다. 덕분에 일명 KBL 서커스샷 1인자라고 불리기도. 특유의 운동능력과 마무리 감각, 집중력의 조화로 앤드원을 이끌어내는 비율도 높은 편이다. 특히 짝발로 올라가며 빅맨의 블락타이밍을 피하는 기술은 김선형의 전매특허이다. 역대 국내선수들 중에서 손에 꼽는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다. 단순하게 속도가 빠른 선수들은 많았지만, 볼을 핸들링하는 상황에서 스피드를 살리는 능력은 김선형이 독보적이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트랜지션 상황과 속공 찬스에서 매우 위력적이다. 코스트 투 코스트로 혼자 수비수들을 모두 따돌리고 마무리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이 스피드가 그야말로 '''번개처럼 빠르다'''는 의미로 붙여진 김선형을 상징하는 별명이 바로 그 유명한 '''플래시썬.''' 유로스텝, 크로스스텝 등 다양한 마무리 스텝을 보유한 것도 이 속도에 기여한 바 있다. 큰 경기와 클러치 상황에서 더욱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 강심장이다. 리그 내 대표적인 클러치 플레이어, '''클러치의 사나이'''로 손 꼽힌다. 신인시절부터 팀의 클러치 상황에서 1옵션으로 중용받았고, 실제로 극적인 위닝샷을 여러번 성공해냈다. '''외곽슛이 아주 뛰어난 선수는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 클러치 상황에서는 결정적인 3점 슛들을 성공시키기는 경우가 잦다.''' 또 때로는 1~3쿼터 내내 잠잠하다가도, 4쿼터에 몰아치기를 해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모습 또한 종종 ~~사실 꽤 많이~~ 볼 수 있다. 지고 있던 경기 막바지에 김선형이 동점이나 역전을 이끌어내면서 '(이럴때 상대팀은) 김선형을 잊어버리면 안된다'는 해설이 나오거나 원래도 뛰어난 선수이지만 (3~) 4쿼터의 김선형은 통상 모드(?)의 김선형과도 다른, 그 이상의 선수라는 농담을 듣기도 한다. ~~아니 근데 사람이 4쿼터, 클러치 상황만 되면 무슨 버프를 받는 것처럼 3점이 쏘는 족족 들어가는데~~ 그야말로 클러치 플레이어의 사전적 정의를 충실히 실현하는 면모 덕에 파생된 또다른 별명이 상술했던 플래시썬과 클러치를 합성한 '''클러치썬'''. 플레이오프나 국제무대같은 크고 중요한 경기에서도 꾸준히 훌륭한 활약을 펼친다. 22-23시즌 EASL에서 무시무시한 활약으로 아시아 넘버원 가드라는 별명을 얻으며 오히려 외국만 나가면 더 잘한다는 농담도 나왔다. 역대 국내 가드 중 최고의 인게임 덩커 중 한명이기도 하다. 실제로 대학~데뷔 초창기에는 속공을 대부분 덩크로 마무리했다. 용병이나 수비가 따라붙어도 과감하게 덩크를 찍었으며 간혹 투핸드 덩크로 마무리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리고 속공이 아닌 상황에서도 스크린을 받아 종종 덩크를 터뜨렸다. 그러나 2017년 심각한 발목부상을 당한 이후에는 몇년간 인게임 덩크를 선보이지 않았는데, 21-22시즌을 기점으로 피지컬을 끌어올리며 인게임 덩크를 다시 선보이며 30대 중반의 나이와 190이 되지않는 키로는 믿기지 않는 몸관리 능력과 탁월한 피지컬의 소유자임을 확인할 수 있다. 패스 센스도 뛰어나다. 프로 초창기와 저연차시절에는 슈팅가드에서 포인트가드로 컨버전하면서 리딩과 패싱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받았다. 그럼에도 강점인 오픈코트에서 보여주는 패싱 센스는 인정받았다. 메인 핸들러인 본인이 수비수를 붙혀놓고 패스해주거나, 뒤 따라오는 트레일러에게 뿌려주는 창의적인 패스들은 뛰어나다는 평가이다. 베테랑이 되고 팀에 정통 빅맨인 자밀워니가 들어오면서, 투맨게임 상황에서 보여주는 패스에도 눈을 떴다는 평가이다. 2022-23시즌에는 투맨게임 상황에서 본인의 주무기인 림어택과 플로터를 이용해 다지선다 상황을 만들어 킥아웃패스, 포켓패스 등 다양한 킬패스를 자유자재로 뿌리고 있다. 시즌 어시스트 1위를 기록하기도 하며, 패스 능력에도 눈을 떴다는 평가이다. 맨투맨(1:1) 수비가 상당히 뛰어나고 팀 수비 이해도도 좋은 편이다. 특히 맨투맨 수비 때는 긴 윙스팬과 순발력 이용한 스틸 능력에 강점이 있다. 매 시즌 평균 스틸 갯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다. 맨투맨 디펜스 상황에서 스틸하거나, 패싱 레인을 읽은 이후 디플렉션에 성공하는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뛰어난 러닝점프를 통한 체이스다운 블락 및 점퍼를 쏘는 가드들의 뒤에서 공을 블락하는 모습 또한 종종 볼 수 있다. 맨투맨 수비에서도 넓은 보폭을 이용해 수비자를 따라가 끝까지 디플렉션 하는데 능한 편이다. 몸 관리 능력 또한 김선형의 최대 강점이다. 30대 중반을 넘어서는 현재 상황에서도 뛰어난 몸관리를 통해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유지하고 있다.[* 여담으로 술담배를 일절 하지 않으며, 커피마저도 디카페인을 주로 마신다고 한다.] 다이나믹한 플레이스타일 상 불가피하게 큰 부상도 몇 번 입었고 그에 따른 수술 경력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이징커브를 굉장히 천천히 받고 있다는 평가이다. 과거 KBL 탑 가드들의 커리어를 되돌아보면, 30대를 기점으로 에이징커브가 나타나며 점진적인 기량 하락이 온 경우가 대다수인데, '''김선형은 되려 [[박용택|30대 중반에 커리어 하이를 갱신하는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선형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과거 20대처럼 무작정 운동능력을 활용하기 보다, 적절한 상황에서 운동능력을 활용해 효율적인 농구를 하는것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데뷔 이후 10년 넘게 리그 정상급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데, 뛰어난 몸관리 덕분에 나이가 들었는데도 에이징커브가 느리고 선수 본인의 단점을 개선하려는 노력과 경험을 통한 각종 노련미가 더해져 어떤 의미로 전성기보다 더욱 막기 어려운 선수가 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양동근 이후 유이하게 신인시절 이후 10년만에 두번째 MVP를 따낸 선수가 되었다. 과거 저연차 시절에는 강력한 오픈코트에서의 능력에 비해, 세트오펜스 상황에서는 위력이 반감된다는 평가도 존재했다. 연차가 쌓일수록 다양한 공격 옵션을 늘리고, 패스에도 눈을 뜨면서 세트오펜스 상황에서도 강력한 선수가 되었다. 최대 약점이였던 슈팅 또한, 꾸준한 연습과 폼 교정을 통해서 발전해낸 케이스이다. 15-16시즌에는 45.8%라는 고순도의 3점으로 리그 1위의 성공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해낸다.[* 사실 기록이 유독 좋은 시즌, 소위 말하는 플루크 시즌이였고 김선형의 3점 성공률은 대개 30~35% 수준에서 왔다갔다 한다.~~근데 4쿼터 한정이나 플레이오프 같은 클러치 상황으로 한정하면 40%를 넘어가는 게 함정~~] 그 이후에는 김선형에게 대놓고 새깅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졌다. 슈팅 폼 교정이후 초창기에는 오픈찬스 위주로 캐치앤샷을 쏘는 경우가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투맨게임 상황에서 기습적인 풀업 3점을 노리는 경우도 늘어났다. 제일 큰 약점이라고 평가받던 미들레인지 점퍼 또한, 2022-23시즌에는 꾸준히 시도하여 나쁘지 않은 성공률을 보여줬다.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는 체감상 더 좋은 3점 성공률을 보여주는 선수이기도 하다. 자유투도 데뷔 초창기에는 기복이 있었으나 연차가 쌓이면서 이전보다는 비교적 안정감을 갖추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