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선형 (문단 편집) ==== 2022-23 시즌 ====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3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의 역대급 퍼포먼스와 기량을 뽐낸 커리어 하이 시즌''' 시즌 후 FA가 되었다. 나이와 보상금/보상선수 문제로 인해 SK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중론. 하지만 김선형 본인은 가치를 인정받고 싶다며 내심 연봉킹 자리까지도 노리고 있으며, 구단에서 잘 대우해줬으면 한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피력했다. 프랜차이즈 대우가 좋은 편인 SK지만 김선형과는 수차례의 연봉조정신청을 거친 적이 있는 만큼 팬들도 김선형과의 계약을 잘 성사시키길 원하고 있다. 그리고 2022년 5월 24일에 3년 재계약(기본 5억 6천만원+인센티브 2억 4천만원, 총 8억원)이 발표되었다. 본인이 원하는 시즌 연봉킹 자리에도 올랐다. 비시즌 국가대표에 소집되어 농구 월드컵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무릎 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아 국가대표에서 이탈하였다. 비시즌을 순수한 휴식기로 보내게 되었다. 재계약 이후, 시즌 초반에는 최준용, 최성원의 부재와 함께 팀 성적과 개인 퍼포먼스 모두 퐁당퐁당하기도 했다. 이후 점점 폼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6개가 넘는 평균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패스에도 더욱 눈을 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라운드를 거듭할 수록 계속 폼이 좋아지는 모습이며, 1월 28일, 대구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는 무려 47득점을 뽑아내며 팀의 3차 연장 끝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중간 4라운드와 5라운드 사이에 열린, 동아시아 슈퍼리그 [[EASL]] 조별예선에서 가공할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결승에서는 안양 KGC에게 패배했지만, 보여준 임팩트 때문에 '''아시아 넘버원 가드'''라는 수식어로 불리우고 있다. 수많은 외국리그 팬들도 트위터에서 김선형에 대한 소감을 남기기도.[* 참고로 EASL 맷 베이어 회장도 김선형을 매우 좋아해서 이번 대회에 SK가 참가하는걸 알고 엄청 좋아했는데, 마침 결승에 올라온 두 팀의 높은 경기력을 보고 대회 관계자들과 타 리그 관계자들이 감명받았다고 한다.[[https://sports.news.nate.com/view/20230306n34409|#]]]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22-23 시즌 KBL 5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5라운드 막바지 시점에 이미 득점과 어시스트 누적에서 커리어 하이를 갱신한 상황이였다. 야투율도 데뷔 이래 거의 차이가 없는 와중에 2년차, 21/22시즌 제외 근소하게 가장 좋다. 특히 페인트존 돌파 득점마저도 커리어 최다인 데뷔시즌 갯수를 거의 채웠다. 특히 완벽하게 플로터를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더더욱 막기 어려운 선수가 되어가고 있다. 투맨게임시 돌파 or 플로터 or 킥아웃패스 or 워니에게 포켓패스 등 다지선다를 활용하여 확률 높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 [[파일:22-23 5라운드 MVP 김선형.jpg|width=300]]|| [[파일:KakaoTalk_20230404_010548900.jpg|width=300]] || ||<#e1002a> '''{{{#ffffff 2022-23시즌 5라운드 MVP 김선형 }}}''' ||<#e1002a> '''{{{#ffffff 2022-23시즌 6라운드 MVP 김선형 }}}''' || 이후 치뤄진 KT전에서도 33득점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6라운드 중반 이후, 연이은 일정에 따른 체력부담 때문인지 턴오버가 다소 늘어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클러치 타임 때는 여전히 해결사 역할을 맡으며 SK의 국내 1옵션으로서 활약했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인 원주 DB 전에서 25득점 8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하며 팀의 9연승을 이끌었다. SK는 6라운드 전승 등, 리그 후반기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으나 정규시즌 3위로 마무리하여 아쉽게도 4강 PO 직행은 실패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어시스트 1위를 달성했다.[* 정규시즌 첫 어시스트 1위까지 가장 많은 기간이 걸린 선수다. 총 12시즌. 이전 기록은 주희정의 10시즌이었다.] 또한 데뷔 시즌 이후 처음으로 전경기 출장도 달성했다. 국내선수 득점 3위, PER, 공헌도 1위 등 세부적인 기록면에서 리그를 지배한 활약을 보여줬다. 제2의 전성기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정규시즌 국내선수 MVP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 [[파일:KakaoTalk_20230404_010548900_01.jpg|width=300]]|| ||<#e1002a> '''{{{#ffffff 2022-23시즌 정규시즌 MVP 김선형 }}}''' || 시즌 성적은 54경기 출전 16.3득점 2.7 리바운드 6.8 어시스트야투 성공률 48.3% 3점슛 성공률 32.1% 자유투 성공률 74%를 기록해 전반적으로 봤을 때 커리어하이를 기록했고 후반기 엄청난 활약에 힘입어 시즌 베스트5, 정규시즌 국내선수 MVP를 수상했다. 12-13시즌 이후 10년만에 정규시즌 국내선수 MVP 수상이다. MVP 득표는 총 65표, 22표 차이로 2위 변준형을 따돌렸다. 이후 6라운드 MVP 또한 수상했다. 6강 PO에서는 KCC를 상대로 1~3차전 모두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팀의 스윕에 일조했다. 특히 2차전에서는 22득점 1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3점슛 시도 5개 중에 4개를 꽂아넣었으며, 야투율도 64.3%로 매우 효율적인 경기를 펼쳤다. 4쿼터 이후 클러치 상황에서도 김선형다운 돌파를 성공시켜 대역전승을 이끌어냈다. LG와 격돌한 4강 PO에서는 비교적 부진했다. 1차전은 13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이전보다 공격에서 아쉬운 장면들이 나왔다. 그래도 접전 상황에서 중요한 득점을 꽂아넣으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고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허나 2차전에서는 3점슛 4개,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고 10득점으로 묶였다. 이로 인해 팀이 상당히 고전했으나 워니와 허일영이 맹활약하여 승리했다. 3차전에서는 이전의 부진을 만회하듯 25득점을 퍼부으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2쿼터부터 벌여진 LG의 맹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득점과 패스를 뿌리며 활약했다. 이 활약으로 LG에게 스윕승을 거두고 2년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KGC와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는 22득점 12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의 1등 공신이 되었다. 전반에는 플로터와 3점슛을 자유자재로 터뜨리며 KGC 수비진을 완전히 붕괴시켰으며, 후반에는 드리블 후 워니에게 날카로운 킥아웃 패스를 뿌려줬다. 하지만 2, 3차전에는 KGC의 수비에 틀어막혀 부진했다. 2차전은 문성곤의 수비에 막혀 상당히 고전했고, 3차전은 야투 난조를 보이며 부진했다. 김선형과 워니가 동시에 부진하여 2~3차전 모두 KGC에게 내주며 챔피언 결정전 흐름이 넘어갔다. 다행히 4차전에서는 23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획득한 자유투 10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며 팀의 리드를 지켜냈다. 5차전에서는 양팀 다 60점대로 경기를 마무리할 정도로 매우 빡빡한 수비를 펼쳐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으나 그 와중에 3점슛 4개를 포함하여 16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6차전에는 체력이 방전되었는지 후반부에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마지막 7차전에서 비록 SK는 연장 승부 끝에 97-100으로 패하며 우승의 영광을 누리지 못했지만 김선형의 플레이는 단연 돋보였다. 외인 매치업에서 자밀 워니(20점 13리바운드)가 오마리 스펠맨(34점 14리바운드)에게 밀린 가운데에서도 연장전까지 끌고 갈 수 있었던 것은 김선형의 활약 때문이었다. 특히 3, 4쿼터 퍼포먼스는 엄청났다. 3쿼터에만 19득점을 하고[* SK의 3쿼터 총 득점이 21점이다. 사실상 3쿼터는 '''김선형 VS 안양 KGC'''의 구도로 전개되었다고 볼 수 있다.] 4쿼터에도 극후반부를 제외하면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꽂아넣었고, 정확한 패스들을 뿌려주며 후반에만 26점을 몰아쳤다. 자신에게 수비가 몰리자 센스 있는 패스를 통해 최성원(25점)과 워니의 득점을 돕는 등 경기를 지배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37득점 10어시스트 5리바운드 5스틸의 기록을 남겼다. 본인이 밝히길 4강 플레이오프 도중에 엉덩이 근육이 파열되어 진통제를 먹고 경기를 뛰었다고 술회했는데 [[https://sporki.com/basketball/news/516722/|#]]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경기를 지배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김선형이 이번 플레이오프 시즌에서 남겼던 기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역대 시즌 플레이오프 최다 더블더블(7회)[* 종전 기록은 2001-2002 시즌의 [[서장훈]], 2010-2011 시즌의 [[하승진]]이 기록한 6회.] * 역대 시즌 플레이오프 득점/어시스트 최다 더블더블(7회)[* 종전 기록은 [[허재]], [[양동근(농구)|양동근]], [[김승현]]이 기록한 4회.] * 역대 시즌 플레이오프 최다 20-10(4회)[* 종전 기록은 [[허재]]가 기록한 2회.] * 역대 시즌 파이널 단일 쿼터 국내 선수 최다 득점(19점)[* 종전 기록은 2002-2003 시즌의 [[신종석]]이 기록한 17점.] * 역대 파이널 국내선수 단일 경기 득점 2위(37점)[* 2000-2001 시즌 [[조성원]]과 타이 기록.] * 역대 최초 시즌 플레이오프 100어시스트[* 종전 기록은 2000-2001 시즌의 [[주희정]]이 기록한 98어시스트로 세자릿수의 기록을 남긴건 김선형이 최초다.] 이러한 괴물같은 퍼포먼스를 보인[* 챔피언결정전 mvp [[오세근]]은 우스겟소리로나마 '''너무 잘해서 때리고 싶었다''' 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kgc가 준비한 모든 전술을 깨트렸다라고도 덧붙혔다.] 김선형이었기에 각종 농구인들과 미디어 관계자 사이에서 [[https://m.jumpball.co.kr/news/newsview.php?ncode=1065615866241302&_ref=|허재에]] [[https://www.google.co.kr/amp/s/m.mk.co.kr/amp/10730338/|비견되었으며]] 파이널 MVP 투표에서 준우승팀의 선수임에도 7표를 득표했다. 우승팀 선수에게 투표가 몰리는 추세인 점을 감안할 때 드문 케이스였다. 결론적으로는 신인 시절, 2016-17 시즌을 능가한 커리어하이 시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