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선형 (문단 편집) ==== 2017-18 시즌 ==== 연봉조정으로 인해서 욕을 먹었지만 직후에 2017년 국가대표팀에서 '''오세근급 빅맨의 스크린을 받았을 경우 어떠한 활약을 할 수 있는가'''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연봉 더 요구할 만 하다'''라는 반응이 우세할 정도로 농구팬들에게 후한 재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답이 없는 소속팀 SK와 문경은 감독은 "좋은 빅맨들과 함께 뛰니 즐겁다"라는 인터뷰까지 한 김선형의 속마음을 싸그리 무시하고 [[애런 헤인즈]]와 계약했다[* 다만 정규시즌이 종료된 3월 현재 시점에서 생각해 본다면 헤인즈와의 계약은 최고의 선택이었다.] 10월 15일 팀의 개막전에서 2연전에 나선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상대로 19득점 8어시스트 2리바운드를기록하며 활약했고 팀의 94-78 승리에 공헌했다. 10월 17일 모비스 원정전에서 레이업을 하다가 그만 발목을 크게 접지르고 말았다. 그대로 들것에 실려서 경기장을 나갔다. 팀은 다행히 승리하기는 했지만 너무나 안타까운 부상이라 SK 팬들은 크게 걱정하고 있는 중. 발목 인대접합 수술로 전치 3개월의 부상을 입고 말았다. 정규리그 막바지, 플레이오프 쯤에는 복귀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구단에서 밝혔다. 2월 28일 6라운드에서 겨우 복귀했다. 많은 득점을 하지는 못했지만(5득점) 간간히 본인의 최대무기인 스피드를 살린 돌파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부상으로 인한 운동능력 저하를 걱정한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팀은 또 드롭존과 변기훈을 고집한 문경은 감독의 삽질로 인삼공사에게 대패했다. 본인 역시 야투율이 2/7로 좋지 않았다. 복귀 후 두 번째 경기인 3월 2일 오리온전에서는 경기 감각이 돌아온 것인지 18득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전 경기에서 2개 시도해 모두 실패했던 3점슛을 4개 시도 2개 성공. 이 날 경기에서도 여지없이 드롭존 수비가 박살나며 3점슛을 12방 맞고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김선형의 4쿼터 폭발이 없었으면 위험했다. 이후 남은 5경기에서는 [[애런 헤인즈]]와 [[테리코 화이트]]가 맹활약[* 헤인즈 50-23-27-22-34득점, 화이트 6-23-41-16-30득점.]하자 두 외국인 선수를 보좌하며 경기 감각을 가다듬었다. 김선형의 복귀 후 팀을 거의 라운드 전승에 가까운 상승세로 이끌었다. 기여코 최종전에서 2위 KCC를 이겨내고 6연승으로 역전 2위를 차지했다. 김선형 본인도 최종전 KCC의 마지막 공격에서 [[안드레 에밋]]을 상대로 결정적인 스틸을 성공시키고 화이트에게 패스하는 슈퍼 플레이로 1점차를 3점차로 벌리고 팀의 승리와 4강 직행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벤치에서 에밋에게 스크린을 가라고 지시한 것이 들려서 노렸다고 한다. 전주 KCC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는 1차전 4득점 8어시스트, 2차전 18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 3차전에서는 팀이 초반에 큰 점수 차이로 끌려가고 본인의 외곽슛 감도 좋지 않으니 적극적으로 돌파를 통한 자유투 획득에 나섰다. 자유투 11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14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하였다.[* 2점차로 추격했을 때 던진 3점이 불발되고 방전되며 추격의 동력을 상실했다.] 4차전에서도 7득점 9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긴 했지만 돌파를 하다 하승진에게 2차례나 블락을 당하고 막판 볼 키핑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등 무리한 플레이가 있었다. 시리즈 전체를 놓고 보면 시즌 아웃급 부상을 당하고 재활도 미뤄진 선수치고는 훌륭한 활약을 했으나 야투와 경기 체력에서 아쉬웠다. [[원주 DB 프로미]]와의 KBL 챔피언결정전에서는 1차전 11득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 2차전 7득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얼핏 보면 두자릿수 득점을 한 1차전에서는 좋은 활약을 한 것 같지만 저 득점은 모두 전반에 몰아넣고, 후반에는 별 활약을 하지 못했다. 2차전에서도 인상적인 3점 한 방은 있었지만 부상 후유증의 영향인지 적극적인 돌파 대신 어정쩡한 패스를 계속 선택하며 기대하는 림어택을 보여주지는 못한 점이 아쉬웠다. 3차전에서도 경기 초반 벤치에서 출전하며 체력 안배를 노렸지만 6분만에 2턴오버를 적립하고 [[최원혁]]으로 교체되면서 [[두경민]]에게 공수 양면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3쿼터에 상대 장신 외국인선수 벤슨이 파울 트러블에 걸리자 메이스가 분전하면서 11점차까지 따라잡게 되었다. 이후 4쿼터에 김선형이 폭발하기 시작한다. 4쿼터 연이은 속공 득점으로 86-84로 팀의 경기 첫 리드까지 만들었다. 연장전에서도 스틸 후 속공으로 첫 득점을 올린 후 15초를 남기곤 수비 리바운드를 잡아낸 후 공격 코트로 넘어가 돌파 후 핑거롤로 위닝샷을 성공시켰다. 3초가 남은 상황에서 DB의 마지막 공격이 실패하며 챔피언 결정전 1승을 따냈다. 경기 체력이 다 올라오지 않아 4쿼터에 집중했다고 밝혔으며, 경기장 수훈선수 인터뷰에서는 '선수가 포기하지 않으면 팬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겼다. 4차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15득점 2어시스트 3리바운드 4스틸로 승리에 공헌했다. 5차전 원주 원정경기에서는 팀이 3쿼터에서만 10개의 3점슛 시도에서 8개가 성공하며[* 팀 3점슛 성공 15개로 역대 챔피언결정전 한 경기 최다 3점슛 성공 공동 2위.] 절정의 슛감을 보인 경기에서 조연을 맡아 4득점 4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평범한 활약을 했다. 많은 득점을 하지는 못했으나 득점이 모두 4쿼터 DB의 맹추격 와중에 나온 것이라는 건 좋았던 부분. 홈에서 열린 6차전에서는 19분을 뛰며 7득점 1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 날 공격이 화이트에게서 파생되거나 메이스의 우당탕 후 골밑 패스에서 나오며 본인의 공격 시도 자체가 많지는 않았고 그나마 2차례 던진 3점슛도 다 림을 외면해 접전이었던 경기를 더 쫄깃하게 했지만 자유투 6개를 얻어 5개를 성공하고, 수비에서 블락을 2차례 성공시켰다. 결국 이 승리로 본인의 첫 KBL 우승 트로피, 팀의 V2와 서울 이전 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들게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