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상준(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부활과 [[kt 롤스터]] 이적 ==== 드림핵 스톡홀름에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더니, [[2013년]] [[4월 27일]] [[kt 롤스터]]에 [[http://www.e-sports.or.kr/news/notice_view.kea?m_code=news_20&PageNo=1&seq=1883&where=&query=|포스팅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리고 KT의 5월 엔트리에 바로 등록되었다. 5월 21일 [[제8게임단]]과의 프로리그 4세트에서 [[전태양]]을 상대로 첫 출전을 했으나, 이미 [[주성욱|프로토스]] [[김대엽|둘을]] 밟아버리고 기세가 한껏 오른 전태양은 2거신 물대포 러시를 보고 본진 언덕에 벙커를 추가했다. 이 벙커에 원활한 공격이 방해받자 김상준의 러시는 크게 힘을 잃었고, 결국 막히면서 패배했다. 6월 4일, [[삼성전자 칸]]와의 프로리그에서 세트 스코어 1:2로 뒤져 있는 4세트에서 [[김기현(프로게이머)|김기현]]을 상대하여 희대의 예능경기를 선보였다(…). 김기현의 초반 해병+의료선+화염차+지뢰 압박에 당황한 나머지 '''모선핵으로 앞마당 연결체에 광자 과충전이 아닌 대규모 귀환을 쓰는''' 어이없는 실책을 범하며 모선핵이 잡히고 앞마당 연결체가 위협당하면서 승부의 무게추가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김기현 측으로 거의 기울었으나]]…, ~~그러고 보니 상대팀이 '''삼성'''전자 칸~~ '''[[충격과 공포|그런데 김상준이 이겼다]]'''! 결정적인 실책을 범했음에도 김상준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김기현(프로게이머)|김기현]]의 자멸 때문이었다. 김기현은 흥분한 나머지 '''연결체를 마저 깨지 않고 김상준의 추적자를 줄이려 하다가 오히려 자신의 병력이 전멸'''당했고, 그 기회를 살리기 위해 김상준은 3차관에서 추적자를 짜내며 상대 본진 역러쉬를 갔다. 당연히 짜내기 올인이 예측되는 이 상황 속에서 김기현은 또 하나의 치명적인 실수를 하는데, 앞서 초반 압박에 힘을 쏟은 나머지 본진에는 병력이 거의 없었고, 그 결과 김상준의 짜내기 러쉬를 '''앞마당 빈 벙커에, 공성 전차가 아닌 화염기갑병으로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대 경장갑 유닛인 화염기갑병으로 중장갑 유닛인 추적자를 상대하려 하니 [[버틸 수가 없다]]! 결국 김기현의 기지는 속수무책으로 뚫리며 김상준에게 프로리그 첫 승리를 헌납하고 말았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김상준은 너무 기쁜 나머지 부스에 머리를 부딪치며 이 예능경기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어찌 되었든 이 승리를 기점으로 [[kt 롤스터]]는 에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이후로 영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패만 적립해 나가다 결국 12-13 프로리그 종료 후 은퇴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