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상식(축구)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였으며, 팀 사정에 따라 센터백으로 뛰기도 했다.[* 12시즌 전북의 주전 센터백인 조성환, 임유환, 심우연 등이 돌아가며 부상당하는 바람에 김정우와 함께 센터백 알바를 뛰었다.] 한창 젊은 시절에는 경이로운 활동량과 거친 수비로 상대를 지워버리는 플레이가 특기였으며, 이때 생긴 별명이 '''독사''' 였다. 다만 이 거친 플레이 스타일 때문인지 카드를 많이 수집해 [[카드캡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나이가 들면서 점차 뛰어난 축구 지능으로 상대방의 패스 줄기를 끊어버리는 스타일로 탈바꿈했는데, 여기에 탁월한 위치 선정과 준수한 공중볼 장악 능력도 겸비하고 있어서 K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었다. 유튜브 채널 꽁병지tv 에서 [[김형범(축구)|김형범]]이 말하기론 일반인 수준의 주력을 가졌지만 패스길목을 죄다 예측해서 차단하고 바로 공격으로 전환하는 능력이 좋았다고.[* 이에 김상식은 김형범과의 통화에서 일반인 수준 주력까진 아니고 100m를 12초 후반까진 뛰었다고 했으며 그래도 머리 회전이 10초대(진짜 머리 굴리는 데 10초가 걸렸다는 뜻이 아니라 그만큼 머리 회전이 빨랐다는 뜻)라 선수로 뛰는 데엔 문제가 없었다고 답했다. 까마득한 후배가 디스하는데 현명히 답하며 본격 대인배 인증을 했다.] 다만 거친 수비로 인해 따라오는 불필요한 파울과 카드는 나이가 든 이후로도 여전했다. 특히 한 수 위의 강호와 싸워야 하는 국대에서 이 문제가 심하게 나타났기 때문에 한창 욕을 먹을 때는 '카드캡터 김상식'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공격 가담이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우수한 롱패스 능력을 갖고 있어서, 말년에 몸을 담았던 전북 시절에는 최강희 감독이 추구한 닥공 축구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최강희 감독은 루이스, 에닝요 등을 활용한 패싱 게임이 상대팀의 적극적인 압박에 저지당할 경우 차선으로 정성훈이나 로브렉같은 장신 공격수를 투입해 미들을 생략하고 한방에 찔러주는 전술을 사용했기에 그의 롱패스는 귀중한 공격 자산이었다.[* 팀 후배로 같은 포지션에 터프한 수비로 유명한 정훈과 교체 횟수를 비교해 보면 차이가 꽤 많이 난다.] 국가대표팀 커리어는 김남일에 비해 뒤지지만 K리그 커리어는 김상식이 더 우위에 있다.[* K리그에서의 김남일은 그때도 지금도 약팀인 전남과 인천에서 전성기 대부분을 보낸 반면, 김상식은 해당 시기 최강팀이었던 성남과 전북에서 커리어를 보냈다. 당연히 K리그에서의 커리어는 비교가 될 수 없다. 단 김남일 역시 K리그 마지막 커리어를 전북에서 보냈다.][* 김남일이 뛰어난 실력에 비해 약팀에 머무른 기간이 길긴 했지만, 달리 생각하면 전성기 김상식의 실력 역시 우승권 팀 주전을 차지할만큼 뛰어났다고 볼 수 있겠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