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상수(투수) (문단 편집) == 피칭 스타일 == 우완 정통파 [[스리쿼터]] 투수이다. 병역을 마치는 2015년까지만 해도 140대 초중반의 평범한 속구 및 슬라이더 투피치에 커브와 체인지업을 조금씩 섞어 던지는 평범한 투수였지만, 완전히 계투로 전업하고 [[포크볼]][* [[스탯티즈]] 등에서는 스플리터로 분류한다.]의 비중을 대폭 올리기 시작한 2016년부터 성적이 크게 좋아졌다. 속구로 카운트를 잡고 포크볼로 승부하는 패턴을 주로 사용하며, 과거에 사용하던 다른 변화구는 가끔씩만 구사한다. 속구 평균 구속은 140km/h 극초반대이며 최고 구속은 140km/h 중후반대 까지 낼 수 있지만 군 전역 이후 한동안은 속구의 커맨드에 초점을 맞추느라 구속이 140대 초반에서 형성되었다. 이로 미루어 알 수 있듯 기본적으로 구위가 뛰어난 스타일은 아니었기 때문에, 단짝 [[이보근]]처럼 제구에 애를 먹는 날에는 카운트를 잡기 위해 던지는 속구가 배팅볼 수준으로 맞아나가는 경향이 있었다. 게다가 지켜보는 팬들도 알 정도로 위기 상황에서 흔들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런 상황에서는 마무리나 다른 셋업맨이 소환되어 뒤를 봐주어야 하지만, 본인이 궁여지책으로 마무리를 맡은 2018 시즌에는 이런 도움을 받을 수가 없어 볼넷+피홈런이나 끝내기 안타 등의 임팩트 있는 블론세이브를 다수 남기고 말았다. 물론 가을야구에서는 쾌조의 구위를 보여주며, 4세이브를 올렸다. 18시즌 후반기부터는 구속을 끌어올려 140대 중후반대까지는 찍고 있으며, 2019년 9월 12일 [[제이미 로맥]]을 상대로 150km/h까지 기록했다. 대신 끌어올린 구속의 반대급부로 커맨드는 상당히 나빠진 편. 19시즌부터는 좋지 않은 제구력을 아예 강한 구위로 찍어누르는 스타일로 변신하면서 구위가 뛰어난 편이 아니었던 옛날하고는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어쨌든 19시즌부터는 꾸역꾸역 막아가면서 불펜에서 제 역할을 다 하는 중. 1이닝동안 31개를 투구하면서 '''무실점'''한 경기도 있을 정도이다. 2020 시즌에는 군 전역 후 쭉 주무기로 삼았던 포크볼이 시즌 초 크게 맞아나가자 2군에서 예전에 사용하던 체인지업을 갑자기 재장착하고 나와 고비를 넘겼고, 이후에는 다시 포크볼 구사율을 끌어올렸지만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의 비율을 올려주면서 시즌을 무사히 넘겼다. 포크볼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사실은 제구나 데이터로 알 수 있다 쳐도 오랜 기간 쓰지 않았던 체인지업을 다시 실전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단기간에 가다듬는 건 전혀 별개의 문제로, 비록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선수가 아니라서 크게 주목받진 못하지만 실전에서 써먹을 만한 수준의 스타일 변화를 계속 들고 나올 수 있다는 부분은 그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O8Ju4yPRodo)]}}}|| 한편, 투수로서 작은 체구를 극복하기 위함인지 투구폼이 크고 동작도 느린 편이다. 이 때문에 도루 허용은 잦은 편. 사실 이것도 군입대 전에는 당시 팀동료 [[강리호|강윤구]]를 연상시키는 비교적 얌전한 폼이었다가, 구원으로 전업하고 구위를 짜내는 과정에서 변화한 것이다. 비록 간판스타급 활약을 해온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한 때 한현희, 조상우 둘의 팔을 갈아가며 틀어막던 히어로즈의 빈약한 불펜진에서 [[오주원]], [[이보근]][* 2019 시즌 후 kt로 이적]과 함께 셋업, 마무리 가리지 않고 전천후로, 그리고 꾸준히 팀에 기여한 면은 높이 살만 하다. 그리고 평범한 추격조급 투수로 딱히 별 주목을 받지 못하던 그가 19시즌에는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자신도 KBO리그 단일시즌 홀드 신기록을 세우며 포스트시즌에서도 플레이오프 업셋에 기여하는 등 기어이 커리어의 정점을 찍어냈다. 삼성 시절 폐급 투수의 대명사였던 [[조원수박차]]의 일원이었던 걸 생각해보면 엄청난 발전인 셈.[* 우연히도 [[오주원]]도 동급 그룹 [[싸융짱문오]]의 일원으로 취급되다 김상수와 함께 2019년 중간계투로서 커리어 정점을 다시 한 번 찍어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