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범수(기업인) (문단 편집) == 생애 == [[전라남도]] [[담양]]의 가난한 집안에서 2남 3녀 중 [[장남|셋째]]이자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모님은 다섯 남매의 교육을 위해 무작정 서울로 이사왔다고 한다. 김범수는 할머니 품에서 자랐다. [[단칸방]]에 8가족이 살았다고 한다. [[https://www.insigh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620|#]] 자식들 교육을 위해서 [[서울]]로 올라왔지만 정작 김범수의 부모님은 한번도 뭘 하라고 강요한 적이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노는 것도 마음껏 놀고, 공부도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했다. 다만 '넌 잘하고 있다'며 항상 응원을 해줬다고. 훗날 김범수 본인은 그런 격려와 지지가 큰 힘이 됐다고 술회했다. 김범수가 중학생 때 아버지가 정육 도매업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작은 집을 장만하기도 했지만 몇 년 지나지 않아 부도가 났고, 다섯 남매를 다 대학에 보낼 수는 없어서 결국 김범수 혼자만 [[대학]]에 가게 됐다. 그래서 재수를 할 때는 혈서까지 쓰면서 독하게 공부했다고 한다. 마음이 흐트러질 때마다 손가락을 베서 혈서를 쓰고 [[담배]]를 끊기 위해 낱개로 파는 담배 3개비를 사다 책상에 올려놓고 진짜 힘들 때만 피웠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상 [[금연]]에 성공했는지 1년 후에 2개비가 남아 있었다고 한다. 재수 끝에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에 입학(86학번)하고 과외 [[아르바이트]]로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하며 학교를 다녔다. 보통 가정이 어려우면 공부를 독하게 할 법도 한데, 힘들었던 재수 시절에 대한 보상심리로 [[고스톱]], [[포커]], [[당구]], [[바둑]]에 빠졌다.[* 훗날 미국 원정도박 의혹과도 연결되는 면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훗날 게임사업에 진출할 때 도움이 되었다. 최초로 창업한 회사가 '[[한게임]]'이다.] 그렇다고 학업을 놓았던 것은 아니고 유급 없이 4년 안에 학사, 2년 안에 동 [[대학원]] 석사를 졸업했다. 1992년 석사를 졸업한 후 [[전문연구요원]]으로 [[삼성SDS|삼성데이타시스템]]에 입사했다. 이곳에서 컴퓨터 언어를 본격적으로 팠다. 그해 양식편집기 ‘폼 에디터’를 개발했고 1993년 [[호암미술관]] 소장품 화상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 1996년에는 PC통신 [[유니텔]]을 개발해 유니텔 에뮬레이터 유니윈2.0, 유니윈98의 설계와 개발을 맡았다. 1998년 정식으로 연구소 생활을 시작한 그는 [[삼성SDS]]에서 평생 가는 동지들을 얻었다. 문태식 마음골프(현 [[카카오VX]])[* 엔플루토의 후신인데, [[엔플루토]]는 NHN에서 독립한 회사이다.] 대표, SDS 입사 선배이자 네이버컴과의 합병을 제의했던 김정호 전 [[NHN]] 글로벌 게임사업 총괄 등이 대표적이다.[* 문태식 대표는 한게임 창업을 준비하며 동고동락한 끈끈한 절친. 문태식은 [[연세대]] 전산과학과 89학번이다. 그는 [[한게임]]을 시작으로 NHN게임스 대표, 미국 법인 대표를 지내며 [[네이버]]의 [[미국]] 진출 기반을 닦았다.] 사업 외에도 [[기부]], 사회기여 등 소셜임팩트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졌다. 특히 사람에 투자하는데 관심이 많아 보이며 100명의 [[CEO]]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2016년에 스타트업캠퍼스 초대총장으로 청년들이 직장이 아닌 업을 찾는걸 돕겠다고 했고 사회혁신가를 찾아 지원하는 아쇼카코리아에 기부를 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26764?sid=100|#]] 이외에도 코로나19나 강원도 산불, 태풍 피해 복구 등 사건이 터질때마다 수십억원씩을 기부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55384?sid=105|카카오 김범수, 장애인 고용 위해 사재 100억 내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955819?sid=105|카카오김범수,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에 개인주식 10억원 기부]] 2021년 2월에는 기빙플레지에 자신의 재산 절반을 기부하겠다는 서약을 했다. 평소 ‘성공이란 조금이라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놓고 떠나는것’ 이라는 에머슨의 시를 자주 인용한다고 한다. 재산 절반 기부 선언 후 이를 실행할 '''브라이언임팩트 재단'''을 만들고, 재단 이사장은 네이버 공동 창업자이자 [[사회적 기업]] '베어베터' 김정호 대표가 맡았다. 특이한 점은 보통 기부 재단은 기금을 조성해 해당 기금에서 나오는 수익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다수인데 반해, 본 재단은 기부금을 즉각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37312?sid=101|“한국의 게이츠재단 목표… 과학기술로 사회문제 접근”]] 브라이언임팩트재단은 [[대한민국|한국]]에서 빅벳 필란트로피라는 개념의 기부 방식을 처음 시도하고 있다. 빅벳 필란트로피란 ‘거액의 판돈’을 뜻하는 빅벳(Big Bet)과 ‘기부’를 뜻하는 필란트로피(Philanthropy)가 합쳐진 말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치 베팅하듯이 큰돈을 내놓는 걸 의미한다. 해외에서는 [[빌 게이츠]], 매켄지 스콧이 대표적이다. 2021년 2월 임팩트 그라운드라는 사업을 통해 재단 설립 이후, 21개 단체에 총 250억원을 기부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01/10/OKCJV4RRHZGKHFBFFFOHVWFH4M/|“세상을 위해 베팅하라”]] 2022년 3월 29일, [[이사회]] 의장직을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김성수에게 넘겨줬다. [[https://www.fnnews.com/news/202203291308481992|#]] 의장직 사임후에는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으로서 카카오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20314/112330886/1|“카카오 의장 내려놓은 김범수 “글로벌 사업 전념”]] 2023년 8월 1일 비상임직인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에 내정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