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민철(프로게이머) (문단 편집)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웅진김민철.jpg|width=100%]]}}} || || {{{#white '''Kim Min-Chul, Neo.G_Soulkey'''}}} || 대한민국의 '''前'''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현역 시절 [[웅진 스타즈]], [[SKT T1]], TCM-Gaming 소속의 [[저그]] 플레이어였으며, [[드래프트/스타크래프트 시리즈#s-2.8|2008년 하반기 드래프트]]에서 [[한빛 스타즈]](後 [[웅진 스타즈]])의 2차 지명으로 입단하였다. 2009년 12월 12일, 프로리그에서 [[원종서|원땡땡]]을 이기며 데뷔하였으나, 이후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않은 신인이었다. 2010년 시즌 초반 기준 공식 경기가 열 경기도 안 되는 그야말로 쌩 신인이었는데... [[이재균(e스포츠)|이재균]]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와 [[김남기(프로게이머)|김남기]] 수습 코치의 24시간 밀착 관리 끝에 꾸준히 성장했고, 각 팀 2군 선수간의 리그였던 드림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무서운 기세로 성장. STX와의 09-10 위너스리그 준PO에서 올킬을 달성하기에 이르렀다. 이후에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당시 팀의 에이스인 [[김명운]]과 함께 명실공히 웅진의 더블 에이스로 자리매김한다. '스위퍼'라는 별명은 초창기에는 올킬을 해내면서 청소기라는 의미에서 사용했지만, 극한의 수비형 저그를 운용하는 스타일 덕택에 [[피디팝 MSL]] 32강 이후부터는 [[센터백#s-6.1|최종수비수]]의 의미로도 쓰이고 있다. 여기서 파생된 또 하나의 별명이 바로 김민철벽이며, 현재는 철벽이야말로 김민철의 대표적인 별명으로 통한다. 이런 수비 중심의 플레이 스타일 덕분인지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한테 유독 강했다. 프로리그 맞대결에서 승리가 확실시되자 울트라리스크를 컨슘하는 세레모니, 일명 한우 먹방으로 관광보낸 적도 있으며, [[피디팝 MSL]]과 [[ABC마트 MSL]]에서는 아예 '''정명훈에게만 4승'''을 거두고 상위 라운드로 올라갔다.[* 듀얼 토너먼트 특성상 첫 경기와 최종전에 같은 대진이 성사되어 같은 선수에게만 2번 이기고 진출 / 2번 지고 탈락은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이나, 두 대회 연속으로 같은 선수들끼리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진기록이다.] 급기야 정명훈 본인도 ABC마트 MSL 조지명식에서 김민철과 한 조에 배정되자 "피하고 싶었는데..."라고 말할 정도.[* 여담으로, 이 조의 승자전에서 김민철을 꺾은 선수는 [[뇌덴록|정명훈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김윤환(1989)|김윤환]]인데, 인터뷰에서 "정명훈에게 써보고 싶었던 전략을 못 쓰게 돼서 아쉽다"고 밝힌 바 있다.] 상대전적 역시 스타1에서는 '''6:1''', 스타2에서도 '''4:0'''이다. 정명훈 한정으로는 그 [[이제동]][* 저그 중 역대 테란전 승률 1위에 공식전 기준 테란전 60%를 넘긴 유일무이한 선수다. 택뱅리쌍 중에서도 유일하게 정명훈에게 3:0 스윕패를 허용하지 않았으며 공식전 상대전적 역시 11:6으로 거의 더블스코어급 우세. 다만 '''[[광삼패|본인의 현역 시절 가장 굴욕적인 순간]]'''을 맛보게 한 것도 정명훈이었다.]보다도 더 위협적인 저그였던 셈. 참고로 정명훈의 스타1 공식전 기준 저그전 승률이 58.9%인데, 여기서 김민철과의 상대전적을 제외하면 60%를 넘어간다. 즉 '''김민철만 아니었어도 공식전 트리플 60을 찍을 수 있었다'''는 뜻이다! 실제로 이를 해낸 선수는 [[김택용]], [[이제동]], [[이영호]]가 끝이다.[* 공식전 기준 세 종족전 중 두 개에 60%를 달성한 선수도 정명훈, 최연성, 송병구, 신상문이 전부인데, 이중 정명훈과 최연성은 유일하게 60% 달성에 실패한 저그전과 테란전도 58%대로 꽤 높다. 신상문은 프로토스전이 52%대라 막장까지만 아닐 뿐 빈말로라도 높다고는 볼 수 없고, 송병구의 저그전도 53%대다.][* 그나마 송병구는 [[저프전/스타크래프트|저프전]]의 고질적인 밸런스 문제라는 쉴드거리가 있긴 하다. 사실 김택용의 저그전 70%가 말도 안 되는 수준인 거지 그를 제외한 프로토스는 공식전은 물론이고 비공식전 포함 전적도 60%를 찍은 선수조차 없다! 당장 송병구의 공식전 저그전 승률 자체도 프로토스 역대 4위에, 비공식전 포함 시 59.1%로 역대 2위다.] 사실상 정명훈의 최전성기 시즌에 그가 [[엠막]]이라는 오명을 지우지 못한 가장 큰 이유도 김민철이다. 문자 그대로 '''벽'''이나 마찬가지였던 존재.[* 반대편 스타리그에서는 우승-준우승-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진짜 날라다니고 있었다. 스타리그에서 그의 앞길을 막을 수 있었던 선수도 [[허영무|단 1명]]밖에 없었을 정도.] 이외에 [[염보성]]에게도 5:0이라는 인간상성급 스코어를 가지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2]] [[GSL]]에서도 시드 후에 2014년 기준 [[코드 S]]를 5연속 유지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협회 저그 중에선 [[신노열]]과 함께 ~~[[이승현(1997)|이승현]] 격파를 기점으로~~ 투탑을 이루고 있으며, 스갤 한정으론 [[택뱅리쌍]]의 뒤를 잇는 [[신종철로]](혹은 [[정윤종|종]][[신노열|로]]철[[이신형|빵]])라인의 한 축으로 추대되었다. 신노열이 군단의 심장 전환 초기에 꽤 부진하던 사이에 협회 최고의 저그, 나아가서는 해외의 [[이제동]]과 함께 2013년을 빛낸 최고의 저그가 되었으며, 최강자가 오래 못 간다는 스타2 프로게이머 세계에서 진정한 원탑으로 꼽히는 시기는 짧아도 최상위권에 머문 기간이 현재진행형으로 긴 편이라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반대로 그 긴 기간에 비해 우승 횟수는 미묘하게 적다(...) 콩라인이라기에는 [[이제동|넘사벽인]] [[어윤수|어떤 분들]]이 계셔서 명함도 못 내밀지만. [[프로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에서 [[올킬(스타크래프트)|올킬]]을 했을 때부터 조짐이 보였지만, [[신노열]]과의 차이점이라면 신노열은 하이브 이전보다는 하이브 단계를 중시하고 하이브 운영에서 점수를 따는 흐름을 선호하지만, 김민철은 해처리 - 레어 단계에서부터 빼어난 컨트롤과 전장 선택을 통해 교전에서 우위를 얻어가고 그 얻은 우위를 하이브 단계에서 굳혀가는 경기를 자주 보여준다는 점이다. 테란전의 경우 이 부분이 [[선배]] [[김준영]]의 경기운영과 사실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차이점이 있다면 김준영은 레어 → 하이브 단계에서 중앙 힘겨루기를 통해 이득을 거둔 후 하이브에서 수비를 통해 모은 자원을 축적해 울링 체제의 병력 최적화 타이밍을 잡는데 중점을 두는 반면, 김민철의 경우는 센터 싸움보다는 테란 병력의 각개격파에 신경을 쓰면서 최소한의 수비 가능 병력만 남긴채 하이브를 타고 수비 자체에서 자원 최적화를 이루어내는데 신경을 쓰는 편. '철벽'으로 상징되는 수비력은 이런 빼어난 전투 능력 조합으로, 적은 유닛과 적은 방어 타워만을 가지고 적의 타이밍 러시를 막아내고 자원 우위에 서고자 하는 것이다. 다만 이런 최적화 지향이 독이 된 적도 있다. 일례가 ABC마트 MSL 16강 [[신상문]]과의 3세트로, 성큰 아끼고 5배럭 타이밍을 막으려다 진 경기다. 테란전의 경우 수비에 위주를 두게 되면 정찰이 조금이라도 소홀해질시 3탱크 1베슬 타이밍 혹은 5배럭 [[업마린]] 병력에 훅 가는게 부지기수다. 이 강철 멘탈의 신인으로 주목받던 스타 1 시절에서도 그랬지만, 전투 한번 한번이 승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스타2에서 이 대담한 멘탈이 독이 되는 경우가 생겼다. 실제로 중요한 경기일수록 과한 자신감으로 인해 무모한 전투를 벌이고 게임을 그르친 적이 많다. 아니면 업을 뭐 하나 안 누른다던가 좀 기묘한 실수들이 분명 존재했었다. 그의 저조한 에이스결정전 성적, 그리고 (꾸준한 저그 원탑의 존재감에 비해) 임팩트가 부족한 커리어가 이를 뒷받침한다. 차가운 머리로 하는 수싸움에서는 김민철 특유의 대담함이 빛을 발하지만[* 특히 브루드워는 쨀 줄 모르는 새가슴들은 프로 해먹을 수도 없는 게임이라고 평가받았고, 스2의 빌드싸움은 게임이 피지컬적으로 덜 하드코어했던 자유의 날개 시절부터도 브루드워 이상으로 하드코어했다. 이런 측면에서 김민철은 높이 평가받을 수밖에 없다.] 머리가 아닌 손 혹은 무의식의 영역에서는 역으로 대담함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사고가 터지는 타입일지도(...)... ~~근데 그걸 감안해도 너무 잘 한다.~~ 정명훈과의 천적 관계와는 반대로 KT 프로토스([[김대엽]], 주성욱)에게 매우 약하다. 브루드 워 리그 종료 후 한동안 KT 프로토스들과 만날 일이 없었는데, 2014년 들어와서 개인리그에서까지 중요한 고비마다 만나서 번번히 발목을 잡혔다. 특히 [[주성욱]]은 김민철에게 최악의 천적으로 2014년에 열린 GSL Season 1, 2, 3 16강에서 4번 만나 다 진데다, 그 중 2번은 그 패배로 인해 바로 탈락을 하였다. [[프로리그]]에서도 만날 때마다 졌고 심지어 핫식스 컵 8강에서 마저 발목을 붙잡혔다(...). 2014년 12월 기준으로 상대 전적이 무려 14:4로 벌어졌다. 신인 시절 [[김철민(게임 캐스터)|김철민]] 캐스터의 남다른 관심을 받기도 했다. 신인 시절 김민철이 뛰어난 경기력을 보일 때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그 이유는 ~~이름이 비슷해서~~ 왠지 남같지 않다고 한다.[* KSL에서도 잘 포장해 밀어주기도 했다. 뭐 아무리 포장해도 실력이 안 좋으면 과장으로 보이겠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