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동주(투수) (문단 편집) == 피칭 스타일 == 190cm가 넘는 큰 키에서 나오는 높은 타점의 패스트볼이 위력적인 투수. 데뷔 초기에는 폼이 거칠었지만 폼을 교정하고 이중 키킹 동작을 장착하면서 투구폼이 상당히 부드러워졌다. 여기에 큰 신장을 십분 활용한 상당한 낙차의 슬라이더와 서드 피치 스플리터까지 장착, 상당한 스텝업을 이뤄내며 준수한 선발 요원으로 발돋움했다. 김동주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테일링 패스트볼이다. 김동주의 평균 릴리스포인트는 188㎝로, 두산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다. 1위는 팀 선배 이영하(197cm). 여기에 좌타자의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좌우 무브먼트가 도드라진다.[* 보통 극단적인 오버핸드 투수들은 상하 무브먼트가 도드라지는 경우가 많다.] 190c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 패스트볼이 좌우로 휘어지는 무브먼트까지 겸비하고 있으니 위력이 배가되며, 타자에게 매우 생소하게 느껴지는 구종이기도 하다. 또 하나의 장점은 앞서 말한 패스트볼과 연계된 완성도 높은 슬라이더다. 좌타자의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패스트볼과 좌타자의 안쪽으로 휘어져 들어가는 슬라이더, 정반대의 움직임을 지닌 두 구종이 비슷한 궤적으로 떨어지기에 타자 입장에서 분간이 상당히 어렵다. 본래 휘어지는 각 자체도 큰 편이고 제구도 안정적이라 슬라이더 구사 비율이 40%를 넘어갈 정도다. 서드 피치인 스플리터 또한 높은 타점에서 떨어지는 만큼 각이 커서 탈삼진을 잘 이끌어낸다. 선발 투수의 조건 중 하나인 제구력과 스태미너 또한 준수해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더라도 기복이 적어 향후 이닝이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투수이기도 하다. [[김태형(1967)|김태형]] 전 감독이 인정할 정도의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단 것 또한 장점이다. 체력 난조나 위기 상황에서도 본인의 공에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존을 공략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물론 신인급 투수인 만큼 하체 사용이 완벽하진 못하고, 컨디션에 따른 구위나 구속의 편차가 존재하며 커브 등의 변화구는 완성도가 부족하단 단점이 있으며, 1군에서 한 시즌을 온전히 소화할 체력을 보유하진 못했다. 그럼에도 1군에서 충분히 먹힐 위력적인 무기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멘탈까지 출중한 만큼 향후 체력 보강과 증속, 변화구의 숙련이 동반된다면 우수한 토종 선발요원으로서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