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동길(1928) (문단 편집) == 이야깃거리 == * 평생동안 100권이 넘는 책을 출판했다. 모두 [[수필]]과 신문칼럼을 모은 산문집들. 문장력이 뛰어나고 사람들에게 술술 읽히는 수필로 한때는 상당히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 저자였다. * [[금융실명제]]가 담긴 [[김영삼]] 대통령의 [[긴급재정경제명령]] 16호를 정식으로 승인하는 국회 표결에서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표결 직후 기자들에게 "금융실명제는 지지하지만, 긴급명령이라는 형식이 문제다"라면서 반대표결의 이유를 밝혔다.[* 당시에도 "내우·외환·천재·지변 또는 중대한 재정·경제상의 위기" 그리고 "국회의 집회를 기다릴 여유가 없을 때"라는 헌법이 규정한 긴급재정경제명령의 발동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 의견이 나오긴 했다. 김동길의 주장도 이것을 따른 것이다.] * [[1980년대]]에는 "이게 뭡니까~~"라는 [[유행어]]를 전파하기도 했는데, 당시 [[신인]] [[개그맨]]이던 [[최병서]]가 김동길 [[코스프레]]를 하며 저 [[유행어]]로 [[인기]]를 끈 것을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실제로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김동길이 강남에서 당선될 때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1992/1912059_13444.html|"최병서라는 친구 덕분에 지나가는 어린이들도 나를 알아보더라. 그래서 선거운동에 매우 유리했다."]]'''며 흡족한 표정을 지었으며, [[1997년]]에는 [[SBS]]에서 '''동길 대 동길'''이라는 [[콩트]]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화제가 되기도. [[최병서]]가 분한 '''최동길 교수'''와 진짜 김동길 교수가 서로 대담을 하는 형식이었다. * 평생도록 [[넥타이#s-3.3|나비넥타이]]만 맨 것으로 유명하다. 한창 방송에 많이 나올 때는 이게 김동길의 상징이었다. 방송에서 밝힌 바로는 [[미국]] [[유학]] 시절 학칙이 엄해서 [[학생식당]]에서도 항상 타이를 매라고 해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나비넥타이를 하기 시작했다고... * [[2020년]] 기준 92세이지만 [[독신]]이다.(…) --진짜 [[마법사]].-- 사별하거나 [[이혼]]해서가 아니라, '''생전 [[결혼]]을 [[노총각|한 번도 하지 않은 것이다]].''' 당연히 자식도 없다. 아버지가 어머니를 고생시키는 것이 보기 싫어 어릴 때부터 결혼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다--[[아내|그것]]을 잃은 대신에 [[장수|또다른 그것]]을 얻었다.--. 다만 인터뷰에서 김동길 본인과 누나는 결혼하지 않았고, 형은 6.25 전쟁 때 실종되어 결혼했는지 알수가 없지만, 세 여동생들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결혼 자체가 싫은 것은 아닌 듯. * 7세 위의 누나인 [[김옥길]](1921 ~ 1990)은 [[1961년]]부터 [[1979년]]까지 [[이화여자대학교]]의 제8대 [[총장]]을 역임하였으며, [[1979년]]부터 [[1980년]]까지 [[문교부]] [[장관]]으로 재임했다. 그리고 이 사람도 살아 생전 평생 독신이었다. * 출신이 [[평안도]] 출신이다 보니 [[서북 방언]]을 사용한다. 그런데 사실 서울 북부~서울 이북의 경기도 일대의 방언과 분단 이전의 서북 방언은 매우 흡사했다. 실제로 서울 토박이의 1930년대 어르신들의 억양을 들어보면 김동길 교수와 비슷한 억양을 구사하시는 분들이 많다. * 91세라는 나이로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다.[[https://www.youtube.com/channel/UCCCzHfAALDPQ0L11UTsKTWA|"김동길TV"]] 이는 국내 최고령 [[유튜버]]이다. [[http://issuegate.com/news/view.php?idx=3831|관련기사]] 당연하겠지만 그의 보수적인 정치성향이 강하게 드러나있다. * 지금은 보수인사로 유명하지만, 오래전부터 [[함석헌]]을 몹시 존경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는 함석헌이 발행하던 잡지 "씨알의 소리"에 수차례 기고문을 올리기도 하였고, 2017년 경에 여러 사람들과 함께 공저로 펴낸 "이 나라에 이런 사람들이"에서는 함석헌에 대하여 "나의 스승"이라고까지 말하며 존경을 표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