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동건(e스포츠) (문단 편집) === STX SouL으로의 이적, 그리고 초패왕으로서의 기록 === [[2009년]] [[가을]], [[STX SouL]]로의 이적 기사가 뜨자 [[스덕]]들이 모두 경악(...)하였다. 프로리그 '''무승'''(...)에 [[경남-STX컵 마스터즈]]에서도 딱 한번 1승을 올린 기록 때문인데, --[[진영수]]--라는 [[스막]]도 있는 팀이기에 대놓고 [[스막]] 컨셉팀으로 가는 거 아니냐는 후문(...). [[STX SouL]]로 이적 후 [[프로리그 챔피언쉽]] 결승전 [[STX SouL]] vs [[MBC GAME HERO]] 4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바로 vs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MBC GAME HERO]]가 [[STX SouL]]에게 3:0으로 [[스윕]]당해버리는 바람에 팀은 승리했으되 자신은 손도 대지 않고 패배하는(...) 초패왕으로써의 위엄을 보여준다. 하지만, 09-10 시즌이 시작된 이후인 2009년 10월 11일, 프로리그 對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와의 경기에 출전하여 이적 후 공식전 첫 경기를 치루었는데, [[변형태]]를 잡고 드디어 '''12연패를 끊었다'''! 그리고 팀도 [[승리]]. 무려 456일만의 승리이자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기간 중이었던 [[2008년]] [[7월 13일]] 있었던 [[임요환]]과의 경기에서의 승리 이후 1년 3개월 만의 프로리그 승리이기도 하다. 이후 한 두 번 또 패하고 한동안 조용하다가 11월 9일, [[하이트 스파키즈]]와의 경기에서 [[이경민(프로게이머)|이경민]]을 잡고 2번째 승리를 챙김과 동시에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역시 조선회사는 재활훈련소였다'''. 13일 뒤인 11월 22일, 친정인 [[삼성전자 칸]]을 상대로 출전하는데, 상대가 테테전의 강자 '''[[이성은]]'''이다. 결국 [[김가을(e스포츠)|김가을]] 감독에게 커맨드를 한 채 지어드리면서 승리. [[STX SouL]] 재활훈련소에서 부활한 김동건. 그런데 팀은 에결에서 [[송병구]]를 만나는 바람에 졌다.[* [[진영수|진XX]]가 에결에서 송병구에 진 거다.] 그리고 11월 28일에 그는 [[도재욱]]에게 졌다. 그리고, 사흘 뒤에 그에게는 '''[[이영호]]'''와의 대전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당연히-- 졌다. 12월 5일, 슈퍼컴퓨터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와 붙었고... 또다시 졌다. 슬슬 '''그 시절'''로 돌아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받기 시작했는데... 12월 27일, [[김택용]]과의 경기에서 [[마패관광]]을 보내며 코를 팠다. 적절한 타이밍 러시. 2010년 1월 11일에는 [[화승 OZ]]와의 경기에서 당일날 데뷔전을 치른 신인 [[하늘(1994)|하조작]]을 잡고 '''역시 화승토스는 [[잉여라인]]'''임을 증명했다. 당시 상황은 [[패왕]] → 보통 5할 테란 정도로 재활(...)이 이루어졌다. 그가 다시 [[패왕라인]]에 들어가지 않기를 빌자. 4월 26일, [[위메이드 폭스]]와의 프로리그 경기에서, [[김구현]]이 3세트에서 분전한 후, 4세트에 [[신노열]]과 결전을 치렀다. 타이밍러쉬로 승리하며, 결국 김구현의 MVP의 포석을 마련해줬다. 이후 이기고 지고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런데 경기를 보면 지는 게 좀 더 많았다. 어째 패왕 시절을 그리워하는 것 같다. 2010년 6월에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진영수--가 [[제명#s-1]]당하면서 [[이신형]]과 함께 사실상 STX의 테란 에이스가 되어버렸다.[* 당시 방송 경기 경험이 '''그나마''' 많은 선수가 이신형과 김동건이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이 시작된 이후인 2010년 10월 25일, [[화승 오즈|화승]]과의 경기에서 [[손찬웅]]을 상대로 출격 3초만에 승리를 따냈다... 물론 [[몰수패]]로... 당연히 역대 최단시간 승리 기록이었지만, 바로 다음날 모든 기록의 갱신을 꿈꾸는 --갓-- [[이영호]]의 0초 승리로 인해 2위가 되었다... --뭐? 인본이 3초 승리라고? 나는 0초다!-- 2010년 11월 17일, 박카스 스타리그 36강에서 [[진영화]]를 상대로 1경기에 [[마패관광]]을 했지만, 이후 대단히 열받은 진영화에게 역으로 신나게 털려서 관광... 커뮤니티에서는 '''선마패 후관광'''이라고 신나게 까버렸다. 10-11 시즌에서는 전체적으로 부진한 상황이었으나, 2011년 1월 16일, 3라운드 [[위너스 리그]] [[웅진 스타즈]] 전에서 인본 모드로 각성!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 [[김명운]], [[윤용태]] 등을 모두 잡고 3킬을 기록하며 올킬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박상우(1989)|박상우]]에게 저지당했다. 경기 내용을 보자면 김동건의 화려한 난전 플레이가 웅진의 에이스들을 뭐 한 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말리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대 김민철 전에서는 [[망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레이스]]로 [[뮤탈리스크]], [[대군주(스타크래프트 시리즈)|오버로드]], [[일벌레(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드론]] 등을 [[학살]]하면서 김민철을 요리하며 승리. 이어서 대 김명운 전에서는 투햇상태에서 빠르게 하이브를 올리고 투가스섬멀티를 가져가려던 김명운을 [[임요환]]의 [[수송선(스타크래프트 시리즈)|드랍십]]을 연상시키는 동에번쩍 서에번쩍 드랍으로 멀티하나 제대로 돌리지 못한채 김명운을 지지치게 만들었다. 대 윤용태전에서는 앞마당을 먹지 않은채로 압박하던 윤용태의 뒤통수 치는 드랍십으로 [[탐사정|프로브]] 학살. 그 이후로도 계속해서 꾸준하게 드랍십으로 [[4벌쳐 드랍]], 투탱크드랍, 투드랍십 견제등으로 윤용태가 싸우고 뭐고 하기도 전에 그냥 스텝을 꼬아버리며 승리를 따냈다. 전체적인 경기의 테마가 견제-난전이 이었던 만큼, 방심한 상대들을 아주 그냥 제대로 찔러버렸다는 평가. 과연 위너스 리그를 기점으로 다시 STX 테란 라인을 이끄는 인간본좌가 될 수 있을거란 희망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게 다 진영수 때문인가?-- 2011년 3월 3일에 열린 [[ABC마트 MSL]] 서바이버 예선에서 박성준[* 당시 [[화승 오즈]]의 신인 [[프로토스]] 선수.]을 2:0으로 이겼으나, [[손석희(프로게이머)|손석희]]에게 0:2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노년층이 많이 보는 [[가요무대]]라도 [[100분토론]]은 이길 순 없다.-- 이래저래 그의 능력에 대해서, 또 왜 영입했냐는 말이 많았지만 돌아온 뒷담화 등을 보면 [[박용욱]], [[엄재경]] 등의 해설자들은 09년 삼성의 부진 이유를 김동건의 부재로 꼽을 정도로 팀 내에서는 영향력 자체가 있었다고 한다. 실력과 별개로, 임요환이 [[SKT T1]]에서 고참으로서 구심점이 되는 것처럼 고참인 김동건이 미치도록 연습하고 노력하는 모습 등으로 팀원에게 모범을 보였기 때문에 그 아래 후배들은 자연히 김동건만큼 연습을 해야 했고, 자연히 팀 전력 자체가 좋았다는 것이다. 또 김가을 감독은 김동건의 성적과 관계없이 김동건을 출전시키는 때가 많았는데, 그 이유가 어마어마한 연습량과 집중력 때문이었다고 한다. 테란 라인에서 경쟁자가 없어진 이성은은 해이해짐과 동시에 혼자서 이겨야 한다는 부담감에 부진했다는 분석도 있었다. 그에 비해 STX는 김동건의 이적 이후 전체적으로 팀이 활기를 띄었으며 연습량도 조금은 늘었다는 후문이 있다. 승부조작 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김동건과 같이 노력하며 팀의 구심점이 되어주는 고참/선배급 선수가 있으면 팀이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그런데 2011년 4월, [[김현우(프로게이머)|김현우]], [[서지수(프로게이머)|서지수]] 등과 함께 프로리그 로스터에서 말소되었다. 6라운드에 잠시 로스터에 있기도 했으나, 이미 5라운드부터 연습실에서 나가 있는 상태였는데다 6라운드 때 잠시 복귀 이후에도 선수 생활을 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내비쳤기에 그대로 은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였다. 그래도 2011 [[FA 제도(e스포츠)|FA]] 대상자에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FA가 결렬됐는지 결국 완전히 [[은퇴]]했다. 이후 [[심리학과]] 공부를 할 예정이라고... 그 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