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갑환 (문단 편집) == 작중 인물들과의 관계 == [[파일:attachment/d0084543_4c9ddf83ac48d.jpg|width=400]] XIII의 엔딩 일러스트, 이 상황은 아들들에게 화내는 모습이 아니고, 갱생하다 튄 [[라이덴(SNK)|라이덴]], [[화 자이]] 때문에 [[장거한]]과 [[최번개]]를 [[지옥훈련]]시키는 장면이다.[* 그림 아래에 빨간 반구같은 것이 장거한의 머리고 쇠뭉치같은 건 역기다. 화 자이와 라이덴은 금방 갱생된(척 하고 튀었지만) 모습을 보이자 김감환은 자기가 장거한과 최번개에게 너무 물렀다고 여겨 더 훈련 강도를 높인 건데, 아마 이후에 장거한과 최번개가 자기들은 김갑환이 대회에 나간 동안 실컷 놀려고 잔머리를 굴렸다는 사실과 화 자이와 라이덴이 자길 속이고 튀었다는 걸 깨달았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화 자이와 라이덴은 김갑환의 명성을 이용해먹고 암살할 생각까지 품었던 적이 있으며, 이 둘과 팀을 짜라고 등을 떠민 장본인들이 장거한과 최번개니 김갑환이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이다.] 가족은 아내 김명숙, 아들 [[김동환(아랑 MOW)|김동환]]과 [[김재훈(아랑 MOW)|김재훈]].[* 김동환은 빅코, 빅에이 그룹 김갑환 회장의 친형제 이름(동생이라고 하는데 근거가 불분명하다.), 김재훈은 김회장의 아들이자 자회사 빅콤의 개발실장이었다. 김명숙의 경우 빅콤의 개발자 이름과 같다는 제보가 있는데 정말 유래가 되었는지는 불명. 김갑환 회장의 부인 이름은 불명이다.] 웃기게도 아들들의 성격이 보가드 형제를 닮았다. 김동환은 테리 보가드를 닮았고 김재훈은 앤디 보가드를 닮았다.[* 김동환이 죠 히가시에게 영향을 받아서 그 성격이 된거라는 이야기는 작가 우레시노가 지어낸 이야기라고 본인 트위터에서 밝혔다. 이 내용으로 단편 소설을 썼는데 그게 퍼진 것.] XV의 인터뷰에 따르면 나이를 제법 먹으며 성장한 덕분에 언젠가 자신의 아들들과 팀을 꾸려 다음 대회에 참전시키는 것을 슬슬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하긴 했지만, 이들이 KOF에 출전할 가능성은 나이 설정 때문에 힘들어보인다. [[파일:external/www.neogeofans.com/myengswuk1.png]] [[파일:external/www.neogeofans.com/myengswuk2.png]] 배경에 등장했던 김갑환의 부인 김명숙. 두 아들과 함께 관전하고 있다. 단정한 정장 차림이다.[* RB2의 노란색 옷은 김갑환이 양복에서 도복으로 변신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던 아랑전설 애니메이션 극장판에서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은 것이다.] [* 코믹스를 보면 김갑환과 보가드 형제 일행이 비전서를 얻은 기스에게 쳐발리고 있자 김명숙이 차로 기스를 들이받아 일행을 구하는 장면이 있다.] 사실 [[SNK]]의 모든 한국인 캐릭터는 김갑환과 관련이 있다. ~~김갑환 유니버스~~[* 원래 한국인도 아닌데 어거지로 한국인 설정이 된 캐릭터는 제외. 예를 들면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의 가후인 가이라(김웅재).] 일단 [[김동환(아랑 MOW)|김동환]]과 [[김재훈(아랑 MOW)|김재훈]]은 그의 아들. 또 사형제에 해당하는 캐릭터로 [[아사미야 아테나]] 빠돌이 [[전훈(KOF)|전훈]]이 있으며[* 전훈이 2살 연상이다.] SNK의 대전게임 풍운 태그 배틀에 등장하는 봉술 캐릭터 [[김수일(풍운 슈퍼 태그 배틀)|김수일]]은 김갑환의 후손.[* 단, 이 설정은 확실시된 것은 아니다. 성씨며 기술이며 접점은 많지만 공식적으로 인정된 것은 없다.] 그리고 [[사무라이 스피리츠 섬|사무라이 스피리츠 閃]]에서는 그의 조상님으로 추정되는 [[김해령]]이라는 인물이 나온다.[* 그 전에 2의 갈포드 스테이지 배경에서 봉황각 자세로 순식간에 지나가는 하얀 도복 사나이가 있었다.] 다만 출연한 게임이 다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각각 다른 세계에 [[평행세계]]의 김갑환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파일:/mypi/gup/190/323_1.jpg|width=470px]] [[김해령]]의 기술표. 봉에 날이 달린 무기를 쓰는데 기술명은 비연참이니 봉황각이다.[* 참고로 김해령은 사무라이 스피리츠 섬의 [[오스만 투르크]] 출신의 암살자로 나오는 [[안젤리카(사무라이 스피리츠)|안젤리카]]와 결혼하는 엔딩이 있다. 만약 김해령이 김갑환의 선조가 맞고 결혼한 게 정사라면 김갑환에겐 [[튀르크]]의 피가 조금이나마 흐르고 있다는 것이 되어 버린다. 물론 모든 엔딩이 정사인 것은 아니고 또한 각각의 게임은 세계관을 공유하지 않고 팬서비스 차원에서 캐릭터를 빌리는 경우가 있으니 김해령의 진짜 후손 김갑환이 있다고 해도 아랑전설이나 KOF의 인물이 아닌 평행세계의 비슷한 인물일 뿐이다. 아랑전설과 KOF도 평행세계라서 완전히 같은 인물은 아니다.] 제자로는 [[장거한]], [[최번개]], [[이진주(KOF)|이진주]], [[채림(KOF)|채림]], 그리고 리얼 바웃 엔딩 및 리얼 바웃 스페셜에서 낮은 확률로 승리 포즈에 나오는 [[앨리스 크라이슬러]] 등이 있다. 앨리스 크라이슬러는 2002UM 한국 동대구역 배경 캐릭터로 재등장한다. [[리얼 바웃 아랑전설 2]] 김갑환 엔딩에선 [[진숭수]], [[진숭뢰]] 형제를 제자로 들이기도 했고, [[진숭수]] 엔딩에선 진숭수가 직접 입문을 요청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진숭뢰]]의 경우 자신의 엔딩에서는 김갑환이 아닌 [[텅푸루]] 노사의 제자로 입문한다.[* 모든 [[대전 격투 게임]] 엔딩이 그렇지만 IF스토리를 바탕으로 내용이 구성된다. 이 중 정사로 채택된 일부 내용만 후속작에서 다루어진다. 아랑전설 시리즈의 경우 후속작에서 이 둘이 어떻게 되었는지 정확히 나오지 않아서 정말로 김갑환, 텅푸루의 제자가 되었는지 불확실하다. 참고로 세계관이 다르긴 하지만 KOF 시리즈에서는 XIV의 중국팀 엔딩에서 텅푸루가 자기 제자들을 떠올릴 때 진숭뢰의 모습도 나오기 때문에 최소한 진숭뢰는 텅푸루의 제자가 된 것이 확정.] 아랑전설 시리즈에 등장하는 [[홍푸]]와 한국의 도장에서 같이 수행했던 적이 있으며 이때의 인연으로 홍푸가 아내 김명숙과 연결시켜줬다.[* 홍푸의 모티브인 폴리스 스토리의 진가구의 배우 성룡이 한국에 머문 적이 있었다는 일화를 반영한 걸로 보인다.] 정도를 걷는 사범답게 선역 캐릭터들과는 사이가 좋다. [[테리 보가드]], [[덕 킹]]과는 같은 팀으로 등장하기도 했고 KOF XIII에서 [[앤디 보가드]]와 [[죠 히가시]]와의 대전 대사를 보면 상당히 온화하다. 아랑전설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건실한 인물에게는 상당히 호의를 보이며, 아랑전설 출신이 아닌 다른 선역 캐릭터들 중 무도가들과도 사이가 좋다. [[친 겐사이]] 같은 노장 무술가에게는 예를 정중히 갖추고, 친도 김갑환을 인정하며 정중히 대한다. [[다이몬 고로]]와는 자식을 둔 아버지라는 공통점이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무술가인지 선의의 라이벌 느낌도 있다. [[타쿠마 사카자키]]와도 진중한 무도가로서 서로를 존중하며, [[KOF XIV]]에 추가된 스승 [[강일(KOF)|강일]]의 언급을 보아 [[극한류]]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폰 마스크]]는 선역 레슬러 컨셉인 만큼 김갑환이 당연히 좋아한다. 서로 같이 팀이 된 적은 없으나 우호적인 관계. 다만 XIV 오면서 [[킹 오브 다이노소어스]]라는 악역 레슬러로 턴힐을 하자 XIV에서는 어째서 악역으로 갔냐며 당황을 금치 못했다. 다만 XV로 오면서 턴힐을 하게 된 자세한 사연을 들었는지 승리 대사에서 악역을 연기하는 건 이해한다고 말하지만, 역시 선역이었던 시절이 더 좋았다고 인터뷰에서도 한 마디 날린다. [[아사미야 아테나]]에 경우는 자주 대회에서 만나봤고, 사형제인 전훈의 영향 때문인지 아테나의 노래를 듣는 걸 좋아한다는 언급을 한다. KOF XV에서는 아테나 특수 승리 대사에서 전훈[* 그런데 한국어판에서 전훈을 "'존 씨'''라고 오역했다. --잠금이 시즌 2--] 덕분에 팬이 되었다고 말한다. 사실 굳이 전훈과의 관계가 아니더라도 아테나 역시 정의 지향 캐릭터이다보니 김갑환 입장에서 아테나를 좋게 보면 봤지 나쁘게 볼 이유는 전혀 없다. 하지만 [[쿠사나기 쿄]]는 김갑환을 부담스러워한다. 대회에서 쿄를 만날 때마다 대체 졸업은 언제 할거냐면서 '부모님을 좀 뵈어야겠다'고 하기 때문이다. [[킹(SNK)|킹]]도 김갑환에 대한 평가가 박한데, XIII에서 "그놈의 정의 타령 안하면 인생 살 맛이 안나는 짐승이냐?"는 독설을 날린다. 그 외에도 스승인 강일을 비롯해서 헐렁한 정의파인 친 겐사이, 테리 보가드, 랄프 존스 등도 대체로 '너무 엄하게 하니깐 조금은 적당히 푸는게 어떻냐'는 식으로 대한다. 다만 강일의 경우 [[KOF XV]]의 본인 스토리에서 김갑환이 피로감을 느낄 정도로 혹독하게 수행시키는 모습을 보여, 결국 김갑환이 장거한과 최번개에게 행하는 혹독한 훈련 내용은 강일의 영향도 있었음이 어느 정도 밝혀졌다. 여기에 강일 본인은 매번 만날 때마다 여자가 바뀌어 있었다는 등 사생활 적인 면에서 다소 품행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이 또한 김갑환이 강일을 반면교사로서 완고하게 바른 정의를 고집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오죽 그랬으면 [[루온(KOF)|루온]]에게 최고급 리조트에 예약해놨으니 그 사범님과 같이 붙어서 휴가를 보내라고 애원할 정도이다. 신고와의 대전 대화에서는 신고가 맹특훈을 하고 오신것 같다고 한번 훈련 받으면 안되냐는 식으로 말을 걸자 정색하면서 그 소리가 사부님 귀에 들어가면 지옥같은 훈련을 시킬거라고 층고하고 김갑환의 그 태도에 어느정도 납득한듯 자기가 쿄와 사이슈의 제자인걸 다행으로 받아들이는 신고를 볼 수 있다. 쿄도 김갑환을 보자마자 야윈 거 아니냐고 나름 걱정스럽게 물어보기까지 했다. 크로스오버 작품이긴 하나 [[SNK VS CAPCOM SVC CHAOS]]에서는 같은 선역임에도 불구하고 [[춘리]]와도 서로 마찰을 빚는다. 대전 이벤트를 보면 인터폴인 춘리는 현상수배범인 [[장거한]]과 [[최번개]]를 체포하기 위해 김갑환에게 신병을 인도하라고 말하지만 김갑환은 자신에게 맡겨주면 알아서 갱생시켜 준다고 말하며 거절하고, 춘리는 그렇게 멋대로 구게 놔두지 않겠다면서 실력행사로 신병을 인도받겠다고 대응하는 장면이 있다. 물론 거한과 번개는 국제 범죄 경력이 딱히 없는 한국 내 범죄자라서 인터폴인 춘리로서는 이들을 체포하는 게 명분 없는 [[월권]]일 뿐이므로 크로스오버 특유의 비슷한 성향의 대립[*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장거한과 최번개의 출신 작품인 [[KOF 시리즈]] 세계에서는 이미 한국인들이 이 두 범죄자가 김갑환에 의해 갱생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KOF 2001에서는 한국팀 엔딩이 우승과 네스츠 타도 후 개선한 한국팀 전원을 국가에서 아예 퍼레이드까지 하며 파격대우를 해줘 장거한과 최번개도 감개무량하며 눈물을 보이는 등 사실상 김갑환만 아니라 그의 제자들은 한국에서 익히 이름을 알렸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김갑환이 장거한과 최번개를 데리고 세계 격투대회에 매번 출전하는 이유도 이들이 공식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 활동해도 더는 범죄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증명을 위함이므로 춘리 입장에서 김갑환에게 적용할 수 있을 [[범인은닉죄]] 역시 성립하지 않는다. 게다가 이들이 출전한다는 사실 자체가 이들이 한국 정부로부터 출국금지에 처해지지 않았다는 증거가 된다. [[KOF 97]] 한국팀 엔딩에서 거한과 번개가 갱생된 척 하고 풀려나 외국으로 가서 범죄를 저지를 계획을 세운 장면에서 이들이 국제 범죄를 오래 전에, 혹은 나중에 저질렀다고 추론하기도 곤란하다. 외국에 용무가 있어 출장 차 비행기를 탄 김갑환이 이들의 바로 뒷좌석에 앉아 다 들었기에 범죄를 저지를 기회조차 없었을 것이고, 보통 한몫 단단히 챙긴 범죄자가 외국으로 도망치거나 진출하려는 시도를 하는 클리셰가 현실과 창작물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이 범죄를 저지른 곳으로 가는 것보다는 이 기회에 김갑환에게서 확실히 멀리 달아나려고 외국행을 택했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KOF XIII에서는 김갑환이 대회에 출전한 틈을 타 장거한과 최번개가 돌아다니며 술도 즐기는 XIV에서처럼 사고만 안 치면 자율적인 외출도 가능한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춘리의 출신 시리즈인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세계에서는 인터폴이 각국 경찰간의 정보공유/협력체에 불과한 수준을 넘어 국제법상의 권한을 갖는 정식 국제기구를 뛰어넘는 강제성을 가지고 있다. [[샤돌루]] 등 사법체계를 농락하는 거대 범죄조직의 존재 때문이다.]으로 여길 여지도 있다. 물론 정의를 외치다보니 악역들과는 역시 상성이 안 좋아 욕하거나 까는 인물이 무진장 많다. 당장 불꽃을 잃은 상태의 [[야가미 이오리]]는 KOF XIII의 승리 대사에서 "다시 지껄여봐라, 정의가 뭐 어쨌다고?"라며 신랄하게 까고 DLC 캐릭터인 불꽃을 되찾은 버전의 야가미 이오리도 "힘 없는 정의는 무의미하다고? 그럼 네놈의 존재 자체도 의미가 없겠군!"이라며 깐다. KOF XIII의 [[라이덴(SNK)|라이덴]]은 그래도 악역 중에선 김갑환을 제대로 된 스승 비슷한 취급의 발언을 하긴 하지만 빌리와의 대화에선 역시 김갑환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이 생겼는지 빌리더러 김사범 대신 자기 팀에 들어와주지 않겠냐고 말하며, [[화 자이]]는 워낙에 시달렸는지 김갑환을 보자마자 쫄아서 아무 말도 못 한다. 그리고 [[빌리 칸]]은 김갑환과의 대결 후 승리 대사에서 "'''한 방 먹이고 걷어차고 반쯤 죽여서 말을 듣게 한다... 야 너랑 나랑 대체 차이가 뭐냐?'''"라고 하면서 신랄하게 까댄다.[* 빌리는 자기 [[릴리 칸|여동생]]과 [[기스 하워드|양부나 다름없는 사람]]을 위해서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데, 하필이면 그 양부나 다름없는 사람이 바로 엄청난 범죄조직의 보스다. 그야말로 김갑환과는 상극. 거기다가 아무한테나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이 [[다이몬 고로]]나 [[타쿠마 사카자키]]처럼 무도 쪽에서는 진지하고 건실한 무도가들이나 [[친 겐사이]]처럼 연륜과 관록 있는 노익장, 그 외 무도가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고 세계 곳곳에서 그에게 가르침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말이 안 된다. 한편으로 다르게 보자면 빌리가 이런 식으로 저격질을 시도한 것만 봐도 빌리나 [[기스 하워드|그가 모시는 암흑가의 제왕]] 등의 악당들에게 김갑환이 얼마나 눈엣가시적인 존재인지 짐작할 수 있게 해준다.] 당연한 얘기겠지만 쿄의 라이벌인 [[야가미 이오리]]는 김갑환이 악인이라고 판단하는 대표적인 인물으로서, [[SNK VS CAPCOM SVC CHAOS]] 등의 대화록을 보면 이오리한테는 '''반드시 갱생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을 품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이오리가 XIII에서 오로치의 불꽃을 구사하는 능력을 잃었을 때 "야가미 군! 지금이야말로 오로치와 결별하고 바른 길로 들어설 절호의 기회다! 내 도장으로 오게!"라고 적극적으로 설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연히 이오리는 귓등으로도 안듣지만.. 또 KOF 시리즈의 보스들에겐 항상 "인간의 정의는 이 정도밖에 안 되나?", "확실히 알았어. 네가 보여준 정의가 이거라면 패배가 정의라는군" 같이 엄청 무시당하는 대사밖에 없다. 반대로 이와 같은 악의 세력들을 꺾고 나면 김 사범은 그야말로 정의의 히어로에 알맞는 멋진 대사를 한 마디씩 해 주신다. KOF XIII의 [[피의 나선에 미친 애쉬]]에게 이겨서 나오는 승리 대사에선 "'''사람들 중에선 나를 우습게 보는 자도 있겠지만 나는 악이 존재하는 한 계속 이럴 것이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자신의 신념에 관해선 매우 우직하다.[* 정의파 캐릭터들이 보스들에게 까이는 건 김 사범만 그런건 아니다. 예를 들어 [[아사미야 아테나]]도 보스들에게 '정의를 지킨다는 타령을 하기 전에 자기 몸이나 지키시지?'하고 까인다. 물론 아테나 역시 김 사범만큼이나 정의를 향한 믿음이 굳건하지만.] 해외에서는 김갑환이 훗날 아랑 MotW에 나오는 [[프리맨]]에게 습격받아 당했다는, 혹은 더 나가서 프리맨이 김갑환을 '''죽였다고''' 하는 허위 루머가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는 아랑 MotW가 영문으로 번역되는 과정에서 그의 아들 김재훈이 프리맨을 상대를 할때 승리대사인 "이 악인 놈! 아버지를 대신해 처벌해주마!"가 "이 악인놈! '''아버지의 복수에 성공했다!'''" 라는 식으로[* 정확한 대사는 "You evil villain! My father is avenged!"] 잘못 번역돼서 그렇다. 프리맨이 김갑환을 만났다는 이야기는 정식 스토리상 없고, 만약 만났다 해도 깁갑환 정도의 실력자가 프리맨 같은 일개 살인마에게 쉽사리 당했을리가 없다. '''애초에 김동환의 승리 포즈에서도 김갑환을 멀쩡히 볼 수 있으니 말도 안되는 소리다.''' 이 루머를 믿는 이들은 이 장면에서 나오는 김갑환은 유령이다...하는 식으로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CVS]] 시리즈 한정으로 발차기쪽 캐릭터를 만나면 송판을 공중으로 던진후 발로 격파하면서 '''태권도의 진수, 보여드리도록 하죠.'''라고 한다, [[킹(SNK)|킹]](무에타이)이라든지 [[춘리]](중국권법)라든지... 정말 의외이지만 XIII에서 애쉬를 엘리자베트에게 인도하려고 하고 있었다. 엘리자베트에게 부탁을 받은건지 아니면 어쩌다 사정을 듣고 본인이 의협심으로 나선건지 뭔지... 다만 엘리자베트와의 대화를 보면 서로 한 사람의 격투가로서 경외하고 있긴 한 모양. 이쯤되면 격투가 계의 인맥지존이다. 게메스트판 아랑전설2 코믹스(몬도 케이 저)에서는 테리 다음 가는 비중 있는 조연으로 활약한다. 김갑환은 강한 상대를 찾아 대련을 하며 수행을 하고 있었는데, 본편에서는 [[볼프강 크라우저]]의 테러행위를 비판하고 응징하기 위해 움직인다. 먼저 [[기스 하워드]]를 쓰러뜨린 [[테리 보가드]]에게 대련을 신청하기 위해 [[리처드 마이어(SNK)|리차드 마이어]]가 운영하는 파오파오 카페를 찾아갔고, 테리가 얼마 전 카페를 습격한 자객들을 상대한 상황이기는 했지만, 테리와 정정당당하게 대련해서 봉황각으로 테리를 KO시켰다. 이때 테리는 [[파워 가이저|초필살기]]가 미완성인 상태에서 김갑환의 봉황각과 맞부딪친 것이었고, 그걸 지켜본 죠는 김갑환에게 "당신의 강력함은 진짜구먼."이라고 말한다. 김갑환은 [[파워 가이저|테리가 마지막에 시도했던 기술]]이 조금만 빨랐더라면 자신이 졌을 거라며, 테리는 자신이 봉황각을 쓰게 만든 최초의 상대라고 말했고, 앤디로부터는 '당신은 테리를 쓰러뜨린 최초의 사나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그는 크라우저를 찾아 독일로 가서 대련을 신청했지만 일방적으로 당하다가 벽에 박힌 채 [[카이저 웨이브]]를 맞고 기절한다. 크라우저는 김갑환을 조롱하며 객실에서 회복하게 해준다. 이후 크라우저의 성에 찾아온 테리가 크라우저에게 똑같이 당하고 있을 때, 의식을 찾은 김갑환이 이전의 자신과 똑같이 벽에 박힌 테리를 보고 가드를 올리라고 외친 덕분에 테리는 운 좋게 카이저 웨이브를 가드하고, 완성된 [[파워 가이저|초필살기]]로 크라우저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여담으로, 킹오파 [[http://blog.naver.com/wehrmacht88/221395780464|코믹스판]] 한정 설정이긴 하지만 의외로 대회에 참여하기 전까지는 친구가 없어 아들에게 "아빠는 친구가 하나도 없잖아."라는 팩트폭력을 당하기도 하였다. 본인의 독백으로 주변인 중에서 조금이라도 강한 사람은 자신에게 '''[[김가불|처참한 패배]]'''를 맛봤기 때문. 게다가 개그성 장면이긴 하지만 아내가 가전제품이 낡아서 작동이 안 된다고 언급할 정도인 생활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