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김갑환 (문단 편집) == 초기 설정 == 아랑전설 2편에서 처음 참가했다. 아랑전설 2 개발 당시 네오지오 게임의 한국 유통을 담당했던 빅코, 빅에이 그룹의 [[김갑환(1936)|김갑환 회장]]이 태권도 올림픽 정식종목 유치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서, 한국 시장을 위해 태권도 캐릭터를 넣자고 SNK에 사정한 것 같다. SNK 개발진의 개발 비화에는 태권도를 쓰는 아저씨 캐릭터라는 컨셉만 가지고 시작했다고 한다. 원래 노란색 도복을 입고 있었는데 서서 대기 포즈가 실제 태권도 시합을 반영한 듯 등을 보였다가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면서 발을 빠르게 놀리는 매우 정신 없는 컨셉이었다고 한다.[* 화랑이나 전훈의 자세 바꾸기와 비슷한 것 같다. 정신없다는 점에서는 [[NEOGEO BATTLE COLISEUM]]의 [[로버트 가르시아]]와도 비슷할 듯.] 설상가상으로 이름은 김 하이폰(キム・ハイフォン). 이 초기 디자인을 이 보고 나서 '이런 디자인이라면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을 것이다'라고 조언을 해서 수정한 것이 지금의 디자인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김하이폰'이라는 이름을 김갑환 회장이 지적한 적은 없다. 김갑환 회장 본인이 모르는 일이라고 부정했고 SNK에서도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기 때문. SNK 관계자가 밝힌 내용은 '한국에서 온 손님이 지적했다'라고만 언급되었다.] 서서 대기 자세에서 때 등을 보이는 컨셉은 리얼 바웃 아랑전설에서 어느 정도 재현되어 등을 보인 채로 싸운다. 아랑전설 2과 스페셜에 이어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기 때문에, 아랑전설 3편에서 출연하지 않자 SNK에 다시 출연시켜달라는 요청이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 아랑전설 3 출시 직후에 일본 네오지오 프리크 잡지에서 실시한 네오지오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6위였다. 아랑전설 캐릭터 중에서는 테리(2위) 다음가는 인기 캐릭터.] 그 때문인지 아랑전설 3와 [[아랑 MotW]]를 제외한 다른 아랑전설 시리즈에서는 모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개근했다. 플레이어블이 아닌 시리즈인 3에서도 [[밥 윌슨]]의 엔딩 일러스트에서 다른 잘린 캐릭터들과 함께 등장하긴 하고 [[아랑 MotW]]에선 [[김동환(아랑 MOW)|김동환]]의 초필살기 피니시 후 승리 포즈에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인기 비결은 흰색에 파란색 포인트라는 깔끔한 이미지에 화려한 기술 덕분인 것 같은데 이때부터 왠지 [[동인녀|여성팬이 많아서 위험을 감지한]] 개발자가 부인과 아들에 대한 자세한 설정을 추가한 모양이다. 아랑2 때도 아들 둘이 있다는 것은 프로필에 존재했다.[* [[쿠사나기 쿄]]도 첫 등장 때부터 '[[유키(KOF)|여자친구]]'가 프로필에 있었는데 동인녀들의 반발이 심해서 후회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부녀자들은 엮을 사람은 잘만 엮어댄다. 특히 [[테리 보가드]]와 잘 엮어댄다. 그러나 쿄는 유키의 비중이 별로일 뿐더러 '''[[야가미 이오리|어떤 얀데레 빨간 머리]]''' 때문에...] [[KOF 시리즈]]에서도 그 인기는 여전해서[* 한국에서 인기투표를 하면 어지간하면 5위 안에 들 정도였고, 1위를 하기도 했다. 2008년에 실시한 [[https://bbs.ruliweb.com/game/272/read/3136976|천명의 루리인이 참여한 인기투표]]에서는 남성 4위.], [[KOF R-2]]와 [[KOF MI]]를 제외한 '''전 작품'''에 출연한다.[* 비록 김갑환이 [[쿠사나기 쿄]]나 [[테리 보가드]], [[야가미 이오리]]처럼 최고 인기 캐릭터는 아닐지언정 나름 매니아층이 확고하며 [[KOF XV]]까지 수많은 등장인물들 중 정말 몇 없는 개근 캐릭터이다.([[KOF XV]] 까지 메인 넘버링 작품을 기준으로 개근 캐릭터는 김갑환을 비롯하여 [[쿠사나기 쿄]], [[테리 보가드]], [[료 사카자키]], [[아사미야 아테나]], [[랄프 존스]], [[클락 스틸]], [[니카이도 베니마루]]로 단 8명뿐이었다.)][* 김갑환과 비슷하게 추가캐릭터나 베타테스트인 XII를 제외하고 계산하면 [[로버트 가르시아]], [[시라누이 마이]], [[유리 사카자키]], [[킹(SNK)|킹]]도 개근 캐릭터로 포함시킬 수 있다.] 초기 로스터에서 제외된 XV에서도 시즌 1 DLC 라인업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시즌 2에서 DLC로 참전이 확정되며 넘버링 시리즈 개근 기록은 깨지지 않았다.[* 출시 직전 오다 야스유키 PD가 [[https://bbs.ruliweb.com/news/read/161999|인터뷰]]를 통해 "인기 캐릭터 김갑환을 비롯해 여러 캐릭터에 대해서 수 많은 추가 요청이 들어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발언했었는데, 이게 시즌 2 DLC 참전으로 실현된 것이다.] 네오웨이브에서도 히든 캐릭터로 등장했는데, 그 방식이 외수 기준으로 '''일정 기간 지난 후 패스워드를 입력하여 기판 설정 변경'''이라는 괴이한 방식이었기 때문에 안 나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내수판은 카드를 이용해서 해금하는 방식이다. 아랑전설에서는 [[서울]] 시내로 추정되는 곳에 [[한옥]]으로 지은 [[태권도]] 도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문하생도 많다. 이 도장은 리얼 바웃 시리즈의 [[한국 스테이지]]로 등장한 적이 있는데 규모가 꽤 큰 걸 봐선 융통성 없단 말을 들을 정도라는 성격과는 달리 사업 수완이 괜찮은 것일지도. [[사우스 타운|세컨드 사우스]]에 지부도 낸 듯하다. 세계 최고 격투기 대회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에 매번 출전해 실력을 인정받는 정상급 파이터의 도장이라면 오히려 [[극한류|어디]]처럼 경영이 안 되는 쪽이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게 상식적이다.[* KOF 세계에서는 극한류도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는 문파이며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름이 높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카자키 가문이 가난해진 이유는 타쿠마가 너무 고지식해서 훈련이 살벌하게 어려워 들어오는 문하생들이 못 버티고 도망가기 때문. 다만 이 설정은 2003에서 처음 나온 설정이고, 도장 경영이 어렵다는 얘기도 2002에서 처음 나온 것. 그래서 그 전 작품을 보면 극한류 도장에 문하생이 많다. 또한 용호의 권과 아랑 MotW 쪽에서는 타쿠마가 정상적으로 관리하다가 료에게 넘겼다.] 격투게임 캐릭터로선 특이하게 발기술이 대부분인 캐릭터로 당시 태권도가 각종 매체에서 발차기가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격투게임계에서 한국인 캐릭터=태권도=발차기라는 공식이 성립된다. [[장거한]]이나 [[최번개]]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격투게임의 한국인 캐릭터는 발차기가 주류이다. 사실 그 둘도 김갑환의 영향을 받은 발차기 기술[* [[패기각]], [[비상각]], [[비연참|비원참]].] 등이 간간이 존재하곤 하니... 그나마 김갑환은 ~~흉악한~~ 손기술도 몇몇 사용하긴 하는데, 99 이후에 나왔던 [[전훈(KOF)|전훈]]은 아예 모든 타격기를 발로만 쓰는 캐릭터가 되었다. 처음 나올 땐 진지한 [[태권도]] 캐릭터였으나 94에서 [[테리 보가드]]와 팀을 짜려다가 [[죠 히가시]] 때문에 밀려난 뒤에 제작자들이 누구와 팀을 짤까 고민하던 중 죄수팀으로 나올 예정이었던 흉악범들을 김갑환이 갱생시킨다는 설정을 추가시켜 한국인으로 둔갑시킨 것이 [[장거한]]과 [[최번개]]. 이들과 함께 [[한국팀(KOF)|한국팀]]으로 참가하게 된 이후로 갱생/정의파 속성이 부각되었다. 아랑전설2 엔딩에서도 갱생하여 착하게 살고 있는 [[볼프강 크라우저]]에게 바르게 사니 기분 좋지 않냐는 대사가 나오고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악당 캐릭터가 상대일 때 특별한 대사가 추가되긴 했으나(악은 용서하지 않는다!/오늘부터 내가 교육시켜주마.) 적어도 킹오파가 나오기 전까지 지금 같은 갱생 마왕 이미지는 없었다. 아랑전설2 때는 태권도에 열정을 가진 아저씨 캐릭터였다. 심지어 몇몇 2차 매체 작품에선 아예 정의와는 상관없는 냉혹한 태권도 고수로 묘사되기도 했다.(예: 봉봉코믹스판 아랑전설2) KOF의 갱생 배경은 다음과 같다.[* KOF 94 팀 스토리(전일담)에서 묘사된다.] 기물 파손으로 대전 교도소[* 대전지방교정청 소속. 원문은 대전형무소이지만 대전 형무소가 대전교도소로 이름을 바꾼 건 1961년의 일로 KOF 세계관 설정상 김갑환이 태어나기 3년 전의 일이다. 아마도 제작진의 고증 실수이거나 일본에서 교도소를 형무소라 쓰다 보니 제작진이 이걸 그냥 써버린듯 싶다.]에서 복역 중 교도소를 탈옥한 [[장거한]]. 이게 뉴스에 나오게 되고 차남 김재훈이 이 방송을 보자마자 그것을 아버지 김갑환에게 보여준다. 그러자 김갑환이 "아니, 저런 힘을 왜 정의를 위해서 쓰지 않는 거지?"라는 생각에 그를 잡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경찰에게는 자신이 [[장거한]]을 잡으면 자신의 악인 갱생 계획을 위해 [[장거한]]을 데리고 있겠다고 합의를 본다. 김갑환이 [[장거한]]을 잡으러 가던 도중에 뒤를 습격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낮에는 평범한 [[정육점]] 주인[* 김갑환이 여기 단골이라 면식이 있었다.], 밤에는 묻지마 범죄를 상습적으로 벌이는 상해범 [[최번개]]였다. 빠르게 연속공격을 퍼붓는 [[최번개]]에게 고전하는 김갑환. 하지만 결국 [[최번개]]를 [[비연참]]으로 쓰러뜨리고 --니가와-- 세상에 악인이 많으니 [[최번개]]도 함께 갱생을 해야겠다고 한다. [[최번개]]는 그 후 김갑환에게 붙잡힌 [[장거한]]과 함께 갱생의 길을 걷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