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길고양이 (문단 편집) ==== 대체어 논란 ==== 한국 사회에서는 지칭어로 도둑고양이라는 단어가 존재하는데 [[도둑]]이라는 단어 자체가 부정적인 단어이기에 캣맘들 사이에서는 중립적 단어로 개선하자는 목소리가 높다. 사실 '도둑'이라는 접두어는 과거 담을 넘어와 음식을 훔쳐먹거나 가금류를 잡아먹는 등의 행동 때문에 나왔던 단어로, 이유없이 부정적인 표현을 붙인 것은 아니었다.[* 비슷하게 주인 없이 떠돌아 다니는 개들도 현재는 [[유기견]], [[들개]]라고 부르지 도둑개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과거에는[[http://krdic.naver.com/search.nhn?dicQuery=%EB%8F%84%EB%91%91%EA%B0%9C&x=0&y=0&query=%EB%8F%84%EB%91%91%EA%B0%9C&target=krdic&ie=utf8&query_utf=&isOnlyViewEE=|도둑개]]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았다.] 2002~3년 후반부터 대체어로 떠오르고 있는 용어는 '길에서 사는 고양이' 라는 의미의 '''길고양이'''로, 이 표현은 딱히 긍정이나 부정적인 의미를 담지 않은 건조한 표현이다. [[유기묘]]라는 표현을 쓰자는 주장도 있었으나 야생 개와 달리 야생 고양이는 주인이 유기한 개체보다 처음부터 야생에서 나고 자란 개체가 대다수라 적합하지 않다. 실제로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라 하더라도 품종묘가 아니면 대부분 야외의 고양이를 주워서 기르거나 그 고양이들의 후손을 맡아 기르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유기견]]과 달리 유기묘라는 표현은 어폐가 있다. 그래서 이런 야외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고양이를 다루는 서적에는 도둑고양이나 유기묘라는 표현보다 길고양이라는 표현이 압도적으로 많다. 행정청에서도 관련 법규나 문서에서 길고양이를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행정문서에 부정적 어구를 넣기가 좀 힘들며 또한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유기된 경우보다는 길거리에서 태어난 경우가 더 많은지라 유기묘라는 명칭은 안 맞기 때문일 듯하다. 그 외에도 굳이 한자어를 이용해 표현해야 하냐는 말도 있다. [[들개]]처럼 [[들고양이]]로 부르자는 말도 일부 있으나, 들고양이는 주로 애초에 완전한 자연환경에서 살아가는 개체들, 또는 아예 고양이 외에 다른 몇몇 소형 야생 고양잇과 동물들([[들고양이#s-1|유럽들고양이]] 등)을 의미하기 때문에 도시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들은 보통 들고양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도둑고양이의 대체어로서 길고양이라는 단어가 인터넷 커뮤니티들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물론 동물애호가 및 애묘인들의 주 활동무대가 인터넷인 것을 감안하면 도둑고양이라는 표준어를 길고양이가 완전히 대체한 것은 아니다. 다만, 2010년 이후에 들어서는 검색엔진 조회수, 논문, 언론기사 등에서 모두 길고양이라는 단어가 훨씬 널리 쓰이고 있다. 2020년대에 들어서는 애묘인, 특히 '''캣맘'''들이 길고양이의 대체어로 '동네고양이'라는 용어를 내세우고 있으나 큰 반향은 없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355|링크1]]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6231324000051|링크2]].] 길이 아니라 '우리 동네에' 사는 고양이라고 인식시키기 위해서라는 듯. 이러한 용어 사용은 캣맘들의 인식이 나빠지자 스스로를 캣맘 대신 '케어테이커'라고 부르려던 움직임과 비슷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