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길고양이 (문단 편집) === 일본 === 서브컬처나 픽션상의 이미지와 달리 일본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사람이 다가오면 도망가는 길고양이들이 대부분이다. 간혹 인터넷 등지에서는 일본은 길고양이 천국이다는 말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http://www.conoass.or.jp/situation/|#]] 오히려 [[TNR]]도입은 한국보다도 늦은 편. 여기도 철없는 어린애들이 길고양이를 [[BB탄]]으로 쏜다든지 하는 일은 흔하게 일어나며 고양이 학대로 체포되었다는 뉴스는 별로 드문 것도 아니다. 일본 야후의 지식인에서도 왜 픽션과 현실의 길고양이 이미지가 다르냐는 [[http://pets.yahoo.co.jp/qa/1371402673?p=1|질답]]이 올라올 정도다. [[https://petokoto.com/1332|16년까지의 일본 개/고양이 살처분 통계]] 일본내 개와 고양이의 살처분 관련 통계자료이다. 일본어를 모르더라도 중간의 표는 보면, 아래 하늘색이 고양이, 위의 노란색이 개의 살처분 숫자다. 통계에서 보는 것처럼 한때 고양이는 32만마리까지 살처분수가 늘었다가 살처분에 의한 지속적인 개체수의 감소로 인해 16년 4만5천마리까지 그 수가 줄었고, 17년에는 4만여마리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일본은 '늘어난 길고양이들에 대한 살처분'을 병행하여 개체수를 적극적으로 줄이고 있고, 또한 캣맘들이 주장하는 '체계적인 고양이 먹이주기'란, 주변 주민들의 항의 등이 있을 경우 철거하는 등의 "주변 주민들과의 소통을 체계적"으로 한다는 것이지 먹이를 줘도 된다는 법이 체계적으로 잡혀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체계가 더 잘잡혀있는 것은 살처분 쪽이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71223-00010000-sippo-life|개/고양이 살처분"직원도 하고 싶지않은 일"]] 상기기사에 언급된 내용은 '유기견센터에서 개나 고양이를 죽이지 않고 소각하지도 않기 위해서, 개나 고양이가 들어있는 우리의 벽이 밀려나오는 장치를 이용하여 트럭에 설치된 금속상자에 개나 고양이를 밀어넣은 다음, 운송중 밀폐된 금속상자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면 소각장에 도착할 무렵에는 심장이 멎어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직원들의 멘탈케어를 위해 가급적 직접 하는 것이 아닌, 버튼 등을 눌러 자동으로 '처리'되도록 하고 있다. || [[파일:attachment/길고양이/noraneko2.jpg]] || || 좌측 사진: 부탁해요!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지 마세요! 우측 사진: 길고양이에게 무책임하게 먹이를 주는 건 [[메이와쿠|폐를 끼치는 일]]입니다! || 일본의 공원이나 관광지에는 저런 식으로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지말라는 표지판이 곳곳에 세워져 있다. 괜히 관광지에 왔다가 길고양이 먹이를 던져주거나 하면 지역 주민들에게 눈총 받기 십상이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뿐만아니라 도쿄 아라카와구 같은 경우는 지역 조례가 지정되어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줄 경우 벌금이 최대 10만엔까지 나올 수 있으며 그 밖에 오사카시와 기타 다른 지역자치단체에서도 비슷한 조례가 입법예정되어 있거나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모로 조심하는 편이 좋다. 2015년에는 [[교토부]]에서, 2016년에는 [[와카야마현]]에서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다 적발되면 5만엔의 벌칙금이 부과되는 조례가 신설되었다. 특히 와카야마현은 [[키시역(와카야마)|고양이 역장]]으로 유명한 [[타마]]가 있던 곳이라 많은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례가 가결되는 등 일본에서는 갈 수록 법적 제재가 늘어나는 추세. 요컨대 일본의 길고양이 사정은 한국보다도 오히려 엄격한 편이다. 일본식 장기인 [[쇼기]] 9단 가토 히후미가 약 15년에 걸쳐 동네 길고양이들에게 집 앞 현관에서 먹이를 주었고, 그로 인한 소음과 악취 문제로 주민들에게 고소를 당해 위자료 204만엔 지급 판결이 난 사건도 있다.[[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174388&ctg=1300|#]] 이에 히후미는 항소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승복했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일본에서도 길고양이가 주는 피해에 쉽게 넘어가진 않는다. 이 사건은 길고양이와 [[캣맘]]까지 연루된 문제이기도 하다. 비슷한 맥락으로 86세인 퇴직 경찰이 [[일본도]]로 해당 이웃을 참살하고 자신의 목을 찔러 자살한 사건이 발생한 바가 있다.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일본무사다운 죽음처럼 퇴직경찰이 캣맘을 목을 잘라 죽이고 [[할복]] 자살했다! 라는 게시물을 만들어져 퍼지고 있는데 [[https://www.nikkei.com/article/DGXNASDG1003T_Q2A011C1CZ8000/|사건내막]]을 보면 단순히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준 게 발단이 아니다. 먹이를 주는 행위를 포함해 쓰레기를 모아 악취를 풍기는 등 사망한 피해자의 민폐행위로 인한 갈등이 쌓이고 쌓이다가 터진 사건이다. 그리고 범인도 할복이 아니라 목을 찌르고 중태에 빠져 후송됐다가 병원에서 사망했고 피해자도 목이 잘린 게 아니라 목과 겨드랑이를 찔려서 죽었다. 한국에서는 캣맘과의 갈등사건으로 보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폭주노인(暴走老人)[* 노년층이 살인 같은 강력사건을 잇달아 벌이자 붙여진 명칭.]이라고 불리우는 사회문제의 일부로 보고 있다는 게 차이점. 보통 그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노년층이나 중년층들이 길고양이들과 특별한 유대관계를 형성해 와서, 사람이 다가가면 도망가기 바쁜 애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다가오면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가서 애교를 피우거나 지킨다. 덕분에 지역내 관계가 좋다면 그냥 일종의 관광으로 넘어가기도 하지만, 관계가 나쁘다면 고양이들 때문에 싸우는 경우도 왕왕 있다. [[파일:external/www.kasako.com/DSC_5396.jpg]] 예외적으로 [[일본]] [[미야기]] 현 센다이에 위치한 다시로지마(田代島)에서는 쥐를 처리하기 위해 데리고 온 고양이가 대책 없이 숫자가 늘자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 아예 이들을 섬에서 잡고 남는 [[잡어]]들로 먹이를 주며 협상(?) 단계에 들어섰다.[* 제주도 동문시장에도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살아온 고양이가 있다. 젖소무늬고 살이 엄청 쪘는데, 사람을 무서워하진 않는다. 이외에도 큰 수산시장에서 가끔 이런 동물'''확대''' 사례를 볼 수 있다.] 항구에선 쥐들이 그물을 갉아버리는 경우가 많고 위생적으로 문제가 큰데 고양이들이 있으면 쥐들이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덕분에 어부들이 항구에선 생선 쪼가리를 던져주기도 하며 고양이들이 도시보단 대우받는다고 한다. 그 결과 이러한 공존은 일종의 [[관광]]상품이 되었다. 이곳 길고양이들은 사람들을 공격하거나 도망가지 않고 사진 찍으면 포즈까지 취해준다고 한다. [[고양이 섬]] 문서 참조. [include(틀:문서 가져옴, this=문단, title=캣맘, version=76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