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길고양이 (문단 편집) == 길고양이와 인간 == 기본적으로 어느 사회나 고양이가 퍼지기 시작하는 계기는 다양한 목적을 위해 직접 들여온 경우 혹은 몰래 섞여들어간 경우로 다양하지만 왕성한 번식력 때문에 일단 퍼졌다 하면 고양이라는 동물이 워낙 빠르고 협소한 공간에서도 거주가 가능하다 보니 없애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에까지 이른다. 이 경우 선택지는 2가지인데 단속과 주인 있는 고양이의 등록제를 통한 식별로 자연 보호와 공중 보건을 위해 '''박멸''' 내지는 하나의 일상으로 받아들여서 '''현상유지'''를 택하느냐다. [[주민]]들과 야생 고양이 사이에 벌어진 충돌로 유명한 사건 중 하나가 2006년 경의 이른바 고양이 생매장 사건이다. 국내 모 아파트 단지에서 길고양이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게 되자, 지하실에서 번식을 하며 여기저기 쓰레기통을 뒤엎고 밤마다 시끄럽게 울어대자 고양이들의 주요 서식지역인 지하실 출입구를 잠가버리고 지면 근처의 지하실 환기창을 모두 시멘트로 발라버린 적이 있었다. 일일이 때려잡을 수가 없으니 골치 아픈 [[길고양이]]들을 '밀봉'해 말려 죽이자는 의도였을 것이다. 이 사실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졌고, 네티즌들에 의해 '한강맨션 고양이 카페'라는 이름의 커뮤니티가 개설되었다. 카페의 회원들은 해당 아파트 단지로 몰려가서 고양이를 구한다는 명목으로 둔기를 휘둘러 시멘트를 파손하자 아파트 주민들은 재산 손괴 혐의로 카페 회원들을 경찰에 신고했다. 법은 어디까지나 동물보다 사람을 위하게 되어 있다.[* 애초에 법은 인간을 위주로 만든 것이지 동물을 위주로 만든게 아니기 때문에 중요도가 뒤로 밀려나는 것이 당연하다. 동물에 대한 현대적인 법률은 생각보다 늦게 만들어진 편이다.] 주인이 있는 반려동물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경우에는 피해자의 의사와 상황에 따라 법적으로 살처분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사람을 물어서 다치게 하거나, 소음으로 인근 주민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가 있다. 그 어떠한 반려동물도 타인에 대한 피해가 입증될 경우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살처분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살처분만이 해결법은 아니며, 현재 대한민국 법률상 반려동물 또한 '주인의 재산'이므로 동물이 직접적으로 사람을 공격하고 해치지 않는 한은 주인에게 책임을 묻는다.][* 물론 단순히 피해자가 원한다는 이유만으로 살처분이 집행되지는 않는다. 피해의 정도가 중대하거나 향후 인명피해 등의 재발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등으로 제한한다. 예를 들자면 과거에는 광견병검사 신고만으로 다짜고짜 피신고된 개를 잡아다 죽인 뒤 검사했으나 생명윤리 등의 논란과 해당집행기관의 자체 내부논의로 인해 예방접종 여부 확인 및 증상 관찰 등의 과정을 먼저 거친다.] 주인이 있는 동물의 경우마저 이렇기 때문에, 주인 없는 길고양이가 사람에게 피해를 준다면 더 이상 보호해야 할 동물이 아닌 것이다. 도시에서 고양이는 사람과 직접적으로 충돌한다. 고양이가 사람을 공격하는 사례도 많고, 고양이 울음소리, 고양이의 분변에 의한 기생충 문제라거나 고양이에 의한 차량이나 오토바이의 손괴[* 발톱에 의한 기스 자국이나 분변을 뿌리는 것 등이 있다. 별것 아닌 것 처럼 보여도 의외로 돈이 깨진다.--오토바이 시트에 뿌려진 오줌은 진짜 답이 없다-- ]에 의한 재산상 피해도 생기기도 한다. 실제로 이런 피해 사례 때문에 인근 캣맘들과 분쟁이 일어나는 일도 종종 있을 정도. 시골의 경우도 고양이가 비닐하우스 비닐을 긁어놓는다든가 작물을 밟거나 텃밭을 파헤치고 다닌다든가 집 혹은 집 마당에 들어와 음식물 혹은 음식물 쓰레기를 뒤적거리는 등의 피해가 있다. 아파트와 달리 다소 빈틈이 많은 집 구조상 천장을 비롯한 쓰이지 않는 공간에 고양이가 집을 틀어 피해를 받는 경우도 있다. 다만 도시와는 다르게 밭이나 양봉 등을 망치거나 소나 돼지를 습격하는 [[들개]], [[멧돼지]], [[설치류]], [[토끼]], [[고라니]], [[유해조류]], [[말벌]] 등 실질적으로 금전적 손해를 입히는 다른 유해동물들에게 밀리기 때문에 크게 관심이나 문제의식을 자극하는 동물은 아니다. 예외적으로 중소형 [[가축]]을 키우는 [[농가]]에서는 [[족제비]]와 함께 최악의 존재로, [[병아리]], [[닭]], [[오리]], [[토끼]] 등 소형 가축을 해치고[* 쥐는 쥐덫, 쥐약, 끈끈이로 잡으면 된다. 고양이 입장에서도 사냥하기도 쉬운데 양도 많은 소형 가축들을 내버려두고 날쌔서 잡기는 힘든데 크기도 작은 쥐를 노릴 이유가 전혀 없다.] 전염병의 매개체로 활동하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돼지열병, 조류독감이 고양이가 옮기는 대표적인 전염병이다. 고양이과 특유의 반사신경과 수렵본능이 살아있는데다 닭이나 오리는 도망치는 것 외에 대항수단이 없는 손쉬운 사냥감이기 때문에 고양이는 쥐보다 오히려 이런 가축들을 먹이로 더 선호한다. 때문에 가금류 농장이 망을 칠때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가 고양이다. 하지만 시골의 경우 보통 개를 키우는 경우가 많아 이런 집의 경우 고양이가 들어오질 못한다. 흔히 시골에서 키우는 개는 중 대형종이기 때문에 고양이가 체급이나 힘에서 이길 수가 없다. 허나 개는 묶어서 키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양이가 이걸 알게 되면 피해서 들어올 수도 있다. 시골의 경우 고양이가 창궐하면 사냥 타깃이 되는 경우도 있다. 시골에는 새를 쫓거나 사냥하기 위한 [[공기총]]을 가진 집이 마을마다 한두곳은 있으며 멧돼지가 서식하는 지역의 경우 엽총을 가진 사람도 종종 있다. 시골에서 TNR을 하지 않는 이유는 중성화된 고양이라 하더라도 가금류를 물어가는 등의 피해를 얼마든지 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또 고양이를 함부로 죽이면 화가 닥친다는 미신[* 고양이는 요물이라는 미신과 더불어 가장 유명한 미신이다. 과거 화제 드라마 [[전설의 고향]] '묘곡성' 편이 나올 정도로 인지도가 높다.] 때문에 정작 시골 사람들의 집단적인 구제나 사냥은 잘 일어나지 않는다. 2013년 들어서 강동구에서 처음으로 길고양이를 위한 [[고양이 급식소|급식소]]를 만들기 시작했다. 만화가 [[강풀]]이 기부금도 내고 열심히 홍보 만화를 그리고 있는 듯 하다. 만화가 강풀의 [[https://pgr21.com/humor/348727|홍보 만화]]. 2021년에도 전주 한옥마을의 고양이 급식소를 2배로 늘린다는 기사도 있다. [[https://www.hani.co.kr/arti/area/honam/1003804.html|링크]] 길고양이 문제에 대해서는 인터넷 여론이나 경험담, 수필, 동물보호단체의 찌라시로부터 정확한 사실을 알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아예 버리고, 관련 논문과 전문서적을 중심으로 이해하는게 좋으나, 그것도 출처를 확실하게 봐야한다. 동물보호단체의 일방적인 주장 등을 인용하는 논문도 생각보다 많기 때문. 길고양이를 혐오하는 사람들은 길고양이들을 털바퀴나 [[롱노즈]]라고 부른다. 특히 [[야옹이 갤러리]] 등에서 [[도메스틱 숏헤어]]가 중심이 된 길고양이들을 털바퀴나 롱노즈라고 많이 부른다. 길고양이라고 부르면 털바퀴나 롱노즈로 정정하라고 댓글이 달리는 정도이다. 털이 달리고 생김새가 혐오스럽지 않을 뿐이지, 코가 길고 하는 행동과 인간에게 끼치는 부정적인 면(전염병, 배설물 피해, 미친듯한 번식속도, 쓰레기 주변 서식, 차량 및 시설 파괴 등)은 바퀴벌레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이유에서 만들어진 별명.[* 사실 이 쪽은 길고양이들 자체의 생태보다는 무개념 [[캣맘]]들이 많아지고, 이들의 무책임하고 무개념한 각종 민폐 행위들이 인터넷을 통해 빈번하게 퍼지는 과정에서 생긴 '''길고양이'''의 멸칭. 털바퀴 표현을 쓴다고 해서 집 안에서 주인의 통제하에 키워지는 [[애완묘]]까지 털바퀴라 부르며 멸시하지는 않는다. --다만 고양이 주인이 단또, 좆냥이, 털바퀴 등 멸칭에 '우리집' 수식어를 붙여 애칭삼아 부르기도 한다.--.] 나아가 무개념 캣맘의 경우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t&no=1456615|털레반]][* 아프가니스탄의 테러집단 [[탈레반]]과 털바퀴를 합친 말이다.], 털미향[* 털바퀴 + [[윤미향]]이 합쳐져 나온 표현으로 국회의원인 그 윤미향이 맞다. 캣맘들이 길고양이들을 이용해서 감성팔이를 시전하거나 자기 소유도 아닌 길고양이를 입양하는 과정에서 소개비 명목으로 부당 이득을 챙기는 행태가 마치 윤미향과 유사하다면서 탄생한 용어다.[[https://mlbpark.donga.com/mp/b.php?p=481&b=bullpen&id=202201080064425303&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6jXGY2YjhRRKfX2h3a9GY-gjhlq|*]]]이라는 멸칭이 호응을 받기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