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긴급재난문자 (문단 편집) === 긴급하지 않은 긴급재난문자 ===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긴급재난문자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정부는 열심히 문자를 보내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줘야했다. 17년 행정안전부는 중앙을 거쳐야 하는 절차를 줄이기 위해 기상청과 지자체에도 발송 권한을 주었다. 그랬더니 이들이 긴급재난경보에 공지, 실적/정책 홍보, 면피성 보험, 생색내기 문자를 보내면서 점점 긴급 아닌 내용이 긴급이라며 전송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는 긴급재난문자의 [[양치기 소년]]화를 유발해 정작 정말 긴급한 상황이 터졌을 때 제 기능을 못 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사례들이 있다. 사람들이 즉시 하던 일을 멈추고 건물 밖이나 방공호로 대피를 해야 할''' '화산 폭발이나 지진, 쓰나미, 전시상황' 급의 긴급재난이 아님에도 무의미한 내용으로 수시로 문자를 보내기 시작한 것이다.''' 정부와 국민들이 생각하는 재난의 의미에 괴리가 생기는 것은 행정안전부가 국민이 불편해할 만한 상황이라면 뭐든지 재난이라는 포괄적인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중앙부처와 지자체에서 중복해서 여러 번 보내는 것은 발송주체와 횟수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모호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자체에서는 보내도 귀찮다고 욕먹고 안 보내도 왜 일 안 하냐고 욕먹을 거면 차라리 일한다고 생색이라도 내는 게 남는다는 심정으로 남발하고 있다. 정보소외계층에게 유용한 정보를 공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옹호론이 있는데, 경보는 다른 용도로 받아들여져선 안 된다. 국민들이 긴급재난문자를 긴급재난알람이 아닌 일상 소식지로 여기기 시작하면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존재의의인 신속한 대처에 악영향을 미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