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초군사훈련 (문단 편집) === 준비해서 나쁠 것 없는 물품 === 이것들은 중대장의 성향에 따라 사용여부가 갈릴 수 있다. 하나하나 세세하게 검사하는 스타일도 있고 대충 퉁치는 스타일도 있으니 복불복인 셈. 설사 못쓰게 한다고 하더라도 집으로 돌려보내면 그만이니 일단 챙겨가보자. * [[폼클렌징]], [[샴푸]], [[린스]] 등 세면용품 : 특히 [[폼클렌징]]은 [[위장크림]]을 지우는 데 효과가 좋아서 없으면 매우 가슴이 아플 것이다. 심지어 훈련소에서 세례/영세/수계를 받으면 주는 기념품에도 하나씩 포함되어 있다. 다만 세면장에 비닐포장을 막 버린다든가 챙기라는 세면백은 안 챙기고 폼클렌징이랑 샴푸만 달랑 들고 숙영에 간다든가 하면 샴푸나 폼클렌징을 못 쓰게 하는 경우도 있지만[* 53사단 신교대의 경우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 린스도 마찬가지. 이유는 가져온 인원과 그렇지 않은 인원 사이의 불평등과 그로 인한 불화가 우려되어서이다. 다만 두피질환이 있거나 비누로만 감았을 때 이상증세가 있어 군의관이 허락하면 샴푸를 구매할 수 있다.] 대부분 '''세면시간이 충분하지 못해서''' 못 쓰는 경우가 더 많다. 그냥 비누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퉁치는 게 훨씬 빠르고 편할 수 있으니 고려하자.[*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훈련병은 거의 대부분 머리 길이가 1cm가 안되므로 샴푸를 하나 비누로 씻나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가끔 씻는 시간을 제한하기도 하므로, 굳이 샴푸를 쓸 시간에 비누로 머리 전체를 씻는게 시간 절약에도 좋을 수 있다.] 요즘엔 올인원 제품이라고 해서 샴푸와 바디워시를 동시에 사용가능한 제품도 있다. 비누는 잘 안 맞으면 비듬이 생기기도 하니 반입만 되면 이걸 가지고 가는 걸 추천한다. * 팔꿈치(무릎)보호대 : 각군마다 조금씩 다르나 육군의 경우 사격예비훈련, 사격훈련 때 엎드려 쏘는 자세를 할 때 엄청나게 도움이 된다. 팔꿈치보호대가 없던 훈련병들은 양말 하나 버리는 셈 치고 팔꿈치에 양말을 둘러 팔꿈치를 보호하려고 하는데, 그것이 잘 안되므로, 보호대는 필수이다. 게다가 [[각개전투]] 훈련 때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다른 건 몰라도 팔꿈치보호대만은 꼭 가져가야 된다. 가끔 사악한 소대장은 못 쓰게 한다. 해군은 무릎보호대와 팔꿈치 보호대 반입이 가능하지만, 보호대 없어도 각개 잘 다녀온다. 2014년 들어 각개전투교장에 팔꿈치, 무릎보호대가 생겨서 각개의 경우에는 크게 필요가 없어졌다. 물론 종합각개가 아닌 각개연습을 할 때는 제공되지 않아 필요하다. 대신 각개할 때는 조교들처럼 공중에서 무릎과 팔꿈치로 착지하는 묘기를 부릴 수 있다. 공군 역시 사격과 각개전투 등에서 팔꿈치와 무릎이 상할 일이 많으므로 챙겨가서 절대 손해 볼 일은 없다. * [[깔창]] : 필수는 아니지만 발이 연약한 경우 필요하다. 착용감을 높이기 위해서라기보다 예전 군번들이 구형 [[군화]]를 지급받았을 때 어중간하게 사이즈가 큰 경우, 계속 그 군화를 신었을 때는 발에 [[물집]]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깔창]]을 깔아주면 군화속이 타이트해지고 따라서 군화바닥과 마찰이 없어져 물집예방에 큰 도움이 되었었다. 물론 군화가 크다면 꼭 발에 맞는 것으로 반드시 바꿔달라고 할 것. 아무리 신형 전투화가 좋아도 크면 물집 생긴다. 핀잔 좀 받는 게 군생활내내 고생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 반대로 본인의 발 사이즈에 맞는 군화를 받았는데 추가로 깔창을 투입하는건 오히려 독이 된다. 또한 2010년대 중반 이후 지급하는 트렉스타제 전투화는 기본적으로 깔창이 다 들어가 있다. 2014년 8월 군번부터 전원 두켤레씩 신형 전투화를 지급받았는데 수료날까지 단 한명도 물집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고급 등산화와도 성능에서 별 차이를 보이지 않으므로 이제는 입소전 발 사이즈만 잘 알아두고 들어가면 굳이 안 챙겨도 된다. 그리고 소위 말하는 '에어깔창'은 오히려 물집이 생기게 만드므로 사 가지 말자. 물집방지패드 또한 마찬가지로 물집생성패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대부분 써보고 "에이 X발"하고 떼어버리게 된다. 다만 해군은 압수하니 안 사가는게 편하다. * 각종 상비약품 : 아프면 훈련소 내에서 의무실 신청을 하고, 약을 주긴 하지만, 본인이 평소에 복용하던 [[소화제]], [[진통제]]/해열제 등은 가지고가서 나쁠 게 없다. 특히 감기약은 가능하다면 가지고 가 보자. 감기 걸리면 골치 아프다! 감기가 걸려 부대 병원에 가서 약을 받아 복용해도 낫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훈련소에서는 감기를 오래 달고 살수록 자신뿐만 아니라 같은 호실에서 지내는 동기들에게도 남은 훈련이 정말 고되지므로 가능한 자신에게 맞는 감기약을 복용해 빨리 감기에서 벗어나는 것이 좋다. 대일밴드나 연고 같은 상처약도 의무실에 다 배치되어 있기는 하지만 별도로 가지고 있으면 급할 때 꽤나 도움된다. 웬만큼 힘든 일을 하다 들어온 게 아닌 이상 훈련은 사회에서 평소 하던 활동보단 당연히 힘들 수밖에 없고, 지내는 환경도 바뀌므로 쉽게 잔병에 걸릴 수가 있기 때문, 너무 많이 들고 있으면 핀잔을 주기는 하지만 적당량은 크게 터치하지도 않는다. 기본적으로 '''포장을 뜯지 않고''' 가져가는 것이 좋다. 자기 딴에 부피를 줄인다고 플라스틱 통에 모아서 갔다가는 조교나 교관 입장에서 이게 진통제인지 수면제인지 알 수가 없으니 99% 압수할 것이다. 다만 압수한다고 해도 아예 짐을 싹싹 뒤지지 않는 이상 훈련소 내에서 쓸 정도의 분량은 꿍쳐둘 수 있다. 물론 이를 악용해 문제가 생길만한 약품을 들고가거나 하는 일은 하지 말자. * 종합[[비타민]]제 : 위의 상비약과 비슷한 맥락. 특히 25세 이상의 훈련병이라면 가급적 고려해 볼 것. 워낙 몸을 쓰는 생활이라 비타민의 효험이 잘 받는다. 위에 언급된 [[논산병]] 면역에도 특효다. 기묘한 활용법이 있는데 변비에 걸렸을 경우 빈속에 비타민제를 먹으면 바로 쾌변할 수 있는 부작용이 있다. *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약장]] : 입대 전 해당 유공장 수훈 사실이 있는 자에 한하며, 간부의 경우 임관식 때 정복에 패용하기 위해서이다. 병사들도 공군 병이라면 약정복에 달기 위해 가져가는 것이 좋다. 2020년 1월부로 헌혈유공장에 한해 최고명예대장까지 전 등급 다 패용 가능하며, 병사들도 달 수 있도록 바뀌었다. 다만 유공장 액자에 들어있는 약장을 꺼내서 패용하기보다는 약장 디자인에 맞게 새로 하나 만들어서 다는 것이 일반적인데다 유공패를 받은 사람들도 약장 착용 근거가 사라진 건 아니므로 입대 전에 근거서류를 가지고 군장점에 가서 유공장 하나 파 달라고 하자. 혹시나 소대장이나 조교들이 무슨 근거로 다냐고 물어볼 수 있으므로 포장증 사본은 가져가는 것이 좋다. 단, 정장 및 유공패는 보관 문제 등으로 인해 가져가면 안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