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우제 (문단 편집) == 현대 == 현대에는 과학적 사고가 발전하고, 기술의 발전으로 농업용 용수를 빗물에만 의존하지 않고도 조달받을 수 있게 되면서 기우제는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졌다. 물론 아직도 일부에서는 이뤄지기도 하지만 국가적 규모로 이뤄지는 일은 거의 없다. 필요하다면 [[인공강우]]라는 방법이 있지만, 일단 비용 문제가 있고 시도하는 위치에 따라 타 국가와의 분쟁도 있을 수 있다. 현대에도 심한 가뭄에는 민관 주도로 일종의 문화행사 형태로 기우제를 진행하기도 한다. 한국의 경우 [[장마]] 직전 가뭄이 심한 5~6월에 주로 이루어진다.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날씨]] 예측이 발달한 현대에 지내는 기우제는 과거 토속신앙에 기반을 둔 기우제와는 그 의미가 다를 수밖에 없지만, 이러한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를 재연하고 보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비가 오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 지내는 것이 기우제이지만, 바꿔 말하면 비가 오지 않아야 지낼 수 있는 것이 기우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603078700062?input=1195m|2022년 6월, 강원도 영월에서 기우제를 지내는 모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0366538|2011년 6월에 기청제를 지내는 모습.]] [[미국]]에서도 기독교 사상과 결합해서 기도로 기우제를 지내기도 하지만, 2021년 [[스펜서 콕스]] 유타 주지사가 종교와 상관없이 신께 기도하자고 하자[* [[유타주]]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중심지라 종교적인 색채가 강한 곳이다.] 반발한 사례처럼 기우제보다는 합리적인 대책을 내놓으라는 반발이 더 크다. 이러한 국가들에게는 기우제가 과거의 전통이 아니기 때문이다.[[https://m.yna.co.kr/view/AKR20210605024800075?section=international/all|#]] 2021년, 태국에서는 거대한 [[음경]] 조각상을 세워 기우제를 지내 화제가 되었다. [[https://www.news1.kr/articles/?4339229|"거대 음경 덕에 비 내렸다"…태국 마을 기발한 기우제 '효과']] 2000년대 초반 한국 과학 교과서 등지에서는 기우제를 설명할 때 "제사를 지내면서 향을 많이 피우면[* 혹은 아예 제단의 커다란 불로 설명하기도 한다.] 향 연기가 상공으로 올라가 응결핵 역할을 해서 비를 내린다."라는 어처구니없는 근거를 서술하는 경우가 잦았다. 단순히 향 피운다고 구름이 생긴다면 돈을 들이부어 인공강우를 일으킬 이유가 없다. 현재는 교과서가 바뀌면서 이런 언급들은 전부 사라졌다. 이러한 설은 일본에서도 언급되곤 하는 것으로 보아 단순히 한국만의 미신(?)은 아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