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생수/애니메이션 (문단 편집) == 평가 == [include(틀:스포일러)] [include(틀:평가/라프텔, code=24028, user=4.2)] 방영 전에 공개된 비주얼에서 캐릭터 디자인이 상당 부분 바뀌었다. 퀄리티 자체는 좋아서 원작과는 많이 다르지만 좋다고 하는 사람도 다수. 원작의 팬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린다. 이후 성우 인터뷰에서 밝혀지길 신이치의 안경은 성장한 뒤의 변화를 보여주는 기믹이라 한다. ~~그리고 원작 등장인물들의 헤어스타일들이 지극히 구식적이기도 하고.~~ 일련의 사건 이후 외모의 변화를 더욱 눈에 띄게 하기 위한 장치인 듯.[* 그 사건 이후 신체가 강화되고 덤으로 시력도 높아져 안경이 필요 없어질 테니 아마 사건 후의 디자인은 원작대로 가지 않을까 예상되었고, 오프닝이 끝날 때쯤 등장하는 사건 후의 디자인은 역시나 원작 중반 이후의 올백머리의 디자인대로 되었다.] 이를 듣고선 긍정적인 평가가 많아진 편. 그런데 [[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64275312|기생수의 원작 그림체로 op을 재현한 MAD]]가 등장하자 다시 여러 반응이 오가는 중.[* 해당 MAD를 만든 제작자는 [[The Book 더 북|The Book jojo's bizarre adventure 4th another day]]을 만화화한 영상들로 인기있는 [[https://twitter.com/roha_nes|쿠로하라]]. 본인은 히라노의 오른쪽이 연기나 애니 내용에 대해선 괜찮게 생각했지만 캐릭터 설정이 원작을 많이 무시한 것은 조금 불만이었다고.] 1화에서 오른쪽이로 --가슴을 만지거나-- 자동차를 막아서 소녀를 구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런 히어로물 같은 장면이 기생수에서 등장했다는 것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신이치가 소녀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고 오른쪽이가 신이치를 살리기 위해 힘을 사용한 것인데,[* 원작에서 오른쪽이가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에서 신이치는 가만히 있고 오른팔만 변형해서 움직이는데 반해, 애니메이션에서는 신이치가 차 앞으로 달려나가고 오른쪽이가 변형하여 차를 막아낸다. 오른쪽이가 신이치의 오른팔 이외의 부분은 조작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차 앞으로 달려나간 것은 신이치의 행동이었다.] 원작의 주된 전개가 신이치가 비인간적으로 변해가고 오른쪽이가 인간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 성향의 대비를 보다 극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신이치의 성격을 보다 이타적으로 설정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를 위해서인지 원작의 오른쪽이가 감정을 알기 전에 보여주던 효율을 쫓는 기계적 사고방식이 제대로 묘사되진 않았는데, 만약 원작의 신이치가 차를 막으려 달려들었다면 오른쪽이가 주변의 뭔가를 붙들어서 신이치를 놓아주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는 아직 오른쪽이의 지능이 낮았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아직 제대로 된 의사표현이 불가능한 상태였고, 그저 생존본능에 의해 차를 막은 것이라 해석할 여지도 있다.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강화된 손 하나만으로 달리는 차를 막아낸 것이 원작의 리얼리티를 손상시켰다는 반응도 있지만, 원작 코믹스에 등장하는 기생수들의 액션씬도 물리학적으로 보면 말이 안 되는 건 마찬가지다. 기생수들이 눈에 잘 안 보일 정도의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데도 본체 쪽이 휘둘리는 모습이 묘사된 장면이 없다. 하지만 공격에 대한 작중 묘사가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인간의 데미지를 최소화하면서 움직이는 게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원작에 기생수의 움직임이 회전하듯이 움직인다는 표현이 있고 사람을 죽일 때도 기계로 슬라이드를 치듯이 죽이는 장면이 계속 등장하며 실제로 만화 초반의 공격 방식은 모두 머리가 나선 슬라이드로 분리되면서 그 칼날이 회전하며 사람을 슬라이드 친다. 이런 공격 방식이면 축이 되는 몸통이 크게 흔들리지는 않는다. 이를 바탕으로 효율을 중요시하는 기생수들이 인간의 몸을 축으로 위의 기생수가 회전하면서 칼질을 하는 것을 기본 공격 방식으로 취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나선 칼날이 아닌 한쪽 날 칼이라도 축이 되는 사람이 영향을 받지 않도록 기생수가 칼을 휘두를 때 2날 프로펠러 처럼 반대 방향에도 같은 질량의 칼을 같은 속도로 회전시켜 주며 중심을 잡아 주면 해결되는 문제이다. 이 방법으로 가로 방향뿐 아니라 대각선 베기도 가능. 게다가 마음대로 변형 가능한 기생수가 1축 2축 3축 원하는 데로 늘리면서 중심을 잡아주면 수직베기나 복합 공격도 축(인간)을 고정시킨 채로 가능하며 공격 와중에 칼날을 계속 생성했다가 없앴다가 하는 병형 묘사도 작중에 있어서 설정상 붕괴나 물리법칙을 크게 무시하는 것은 없다. 다만 만화에선 보기 안 좋아서 작가가 묘사를 생략한 건지 회전식 나선 공격이 아닌 다른 방식의 공격땐 (직선 찌르기 같은) 반대 방향의 -x축에 같은 질량의 살점이 없다. 이건 사람이 흔들리는 정도가 아니라 쓰러지는게 당연한 장면으로 물리법칙 무시. 그럼에도 어줍잖게 과학적으로 연출한다면서 기생수가 프로펠러를 돌리면서 싸우는 것을 그림으로 연출하면 멋은커녕 웃긴 모습이 되므로 만화 연출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중심을 잡기 좋은 머리가 아닌 오른손에 기생수가 달린 주인공은 더하다. 주인공이 머리 위로 손을 들고 프로펠러를 생성해 돌리고 있다면 판매량이 급락할 것이다.) 정작 말이 안 되는 건 사람 쪽보단 기생수 자체이다. 일단 그런 식으론 세포는 빠른 속도로 변형이 불가능하며 그렇게 빠르게 움직일 때 발생하는 열도 감당할 수 없고 에초에 그런 운동 에너지를 낼 ATP도 인체엔 없다.(고작 50G의 ATP만 가지고 있으며 ATP 재생속도는 분당 1500회, 에너지 전환율은 고작 38%이며 나머지는 열로 발산되므로 그런 운동을 감당할 수 없다.) 설사 공격시엔 인체에서 에너지를 끌어다 쓰지 않고 외계인의 머리에 저장된 특별한 가상의 에너지를 대량으로 쓴다고 해도 운동 시 발생하는 열을 유기체가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가 의문. 또한 특별한 기생수와 달리 평범한 신체인 인간은 방열 대책이 없으면 외계인과 인간의 연결 부분인 목 부분이 심각한 화상을 입게 될것으로 인간을 토막칠 때처럼 찰나의 순간만 써야 한다. 작품 중간 기생수간의 대결 때는 막상막하라서 매우 오랜 시간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장면은 미래적인 냉각 대책 없이는 불가능. 만화책을 읽었을 때는 오른쪽이의 목소리가 남성형일 거라고 상상했는데 여성형 목소리라 깬다는 의견이 많다.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오른쪽이 성우 만큼은 적응이 안 된다고 하는 시청자들도 있을 정도. 반면 목소리 자체는 여성이지만 여자 성우가 남자 목소리를 내는 것인지라 보이시해서 어울린다는 의견과 함께 다소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는 오른쪽이에 대한 장벽을 허물어줬다는 의견도 많다.[* 매 회 (손 씻을 때마다) 나오는 「신이치, 차가워(新一、冷たい)」~~신이찌 쯔메따이~~ 대사로 오른쪽이에게 호감을 느꼈다는 얘기도 종종 보인다. ~~목소리가 귀엽다.~~] 오히려 애니가 진행되면서 히라노의 목소리가 오른쪽이의 냉정한 성격과 고상한 말투에 더 어울리는 듯한 느낌. 감독도 오른쪽이의 목소리는 남성쪽이 더 좋았을 거라 생각했으나, 주연 성우 대부분을 20대 위주의 젊은 성우들로 배정했기 때문에 이들을 이끌어 줄 연륜 있는 젊은 성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결과가 히라노였다고 한다. 일단 이번에 오른쪽이로 보여주는 히라노 아야의 연기력 자체는 훌륭하다는 평이다.~~히라노 아야의 인생역전~~ 영화에서는 히라노 아야가 아닌 영화배우 아베 사다오가 오른쪽이 역할을 담당했다. 이쪽은 수다스럽고 유쾌한 젊은 남성 목소리. 이성에게 어필하는 매력이 있는 아베의 연기와 그런 것을 완전 배제한 히라노의 연기가 같은 시기에 정면으로 연기 대결을 벌이게 되는 것이다. 일단, 영화가 개봉되면 어느 쪽이 더 어울리는지 말이 좀 있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애니 초반에는 원작과 다른 점이 꽤나 많아서 팬들에게 지적받았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그런 변경점들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고 있다. 심지어 원작에서 부자연스럽던 장면배치나 상황도 적절하게 수정되면서 원작팬들도 많이 호응해주는 편. 특히 18화의 A파트와 같은 몇몇 장면에서는 원작 초월급의 훌륭한 연출을 보여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http://alonestar.egloos.com/5320300|니코니코 유저들 선정 가을 애니메이션 중간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http://www.animenewsnetwork.com/survey/505/result|양덕들이 뽑은 2014년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1위를 차지했다.]] [[http://www.narinari.com/Nd/20141229499.html|중국에서는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https://twitter.com/aniboxtv/status/553362904674627584/photo/1|한국에서는 스카이라이프 자체시청률 갱신, 동시간대 디지털 케이블 시청률 1위를 하였다.]] 기생수 애니화 소식을 듣고 80~90년대 고전작이 2010년대에 어필이 가능한지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결과는 보이는 대로 매우 좋다. 후술할 지금을 사는 사람들의 지금의 이야기가 된 셈이다. 여담으로 동양보다 서양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무거운 내용과 그로테스크한 연출을 꺼리는 사람이 서양보다 동양에 더 많아서로 추정된다. 하지만 높은 평가와는 달리 BD 박스 1권의 판매량은 630여 장 정도로 폭망했다. 원작 자체의 내용이 널리 알려져 있는 데다 BD가 비싼 박스 형식으로 늦게 나왔고 고전작이라 구매자들에게 어필할 만한 요소들이 전혀 눈에 띄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이 작품은 요즘 애니 흥행에 가장 중요한 '''캐릭터성의 어필'''이 전혀 없다. 그저 덤덤하게 이야기를 진행하는 데 집중할 뿐. 그러나 이후로 입소문을 끌었으며 재방송이 여러 번 이루어졌고 전 세계 여러 OTT 서비스에서 장기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으므로 확실히 망했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진짜 망한 작품이면 이렇게 후속 서비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애니메이션이 수익을 내는 분야는 여러 곳이 있으므로 [[블루레이]] 판매 수만 보고 작품이 망했다고 판단하긴 어렵다. 블루레이 항목에 이에 대한 내용이 있으니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