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상호 (문단 편집) == 여담 == 1976년생, 행주 기씨 29대손으로, 시인 [[기형도]], 성우 [[기영도]]의 손자뻘이다. 교사로 일하던 때에 [[휘문고]]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지금도 네이버에 '기상호'를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기상호 [[휘문고]]'가 뜬다. 그 때 일화 중 하나를 소개하자면 수업시간 때 교과서를 들고다니지 않았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수업 준비를 안 해서가 아니라 워낙 많이 봐서 '''교과서 페이지와 내용을 외워버렸기 때문'''이었다. 학생들은 책도 없는데 몇 페이지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다 알고있는 자신을 신기해했다고 한다. 2007년 [[휘문고]] 재직 당시 화학부 담당 선생으로서, 아이들 앞에서 한 가지 실험을 보여주었다. 그 실험은 바로 알칼리금속중 하나인 나트륨을 물에 넣어 수소 기체를 풍선으로 채집하여 불을 붙이는 실험. 이 실험 당시 플라스크에 물을 넣고 나트륨을 BB탄 크기만큼 넣자마자 곧바로 폭발하여 기상호가 착용하고 있던 [[고무장갑]]에 [[불]]이 붙었는데, 평소 강인함을 컨셉으로 하던터라 --침착하게-- 기합을 넣으며 박수로 불을 껐다고 한다. 그 모습을 본 학생들은 벙쪄서 '''상남자 기상호'''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고 한다. 장훈고 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과목 1컷이 70점대(!!)로 유명하다.(주요과목 중) 학생들의 열의와 같은 빡침을 유발하니 주의. 2학기 중간고사에는 2단원 3점급 문제들을 서술형으로 출제했는데 배점은 5 5 10 10 10점이고 부분점수는 없었다. 즉 하나 실수하면 5점 10점이 날라가는 것이였다. 그래도 객관식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아 1컷이 90점대 초반이 나왔고 마지막 시험은 화학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쉽게 출제했다고 한다. 실제로 만점자가 5~10명 정도 된다. --떠나기전 마지막 선물-- 자신의 교재 중 부교재로 나오는 '''트레저 노트''' 라는 일종의 필기노트를 수강생들이 직접 작성하게 했다. 남이 만들어준 노트는 남의 노트지 자신의 것이 아니다 라는 생각에 만든 것이라 하며 이 때문에 수업을 들을 땐 연습장 같은 곳에 필기하고 트레져노트에는 깔끔하게 필기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끔 귀찮다고 안 하는 학생들이 있다며 수업 중에 간간이 '구경만 하고 있으면 안된다 ~~뜨끔~~' 라는 말을 한다. 수능이 끝나면 제자들과 뷔페 식당을 빌려서 저녁식사도 하는듯하며(교재 맨 뒤에 그런 사진이 실려있다.) 2014년에는 수강생들의 신청에 따라 자신이 직접 학교나 학생들을 방문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신승범]]처럼 여러 군데를 방문한 것은 아니고 2~3군데 정도 방문한 것으로 보이며 그 중엔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도 있지만 6명 정도의 소소한 모임을 가진 것도 있다. 어느 한 학생이 강남으로 전학을 와서 [[휘문고]]에 입학했는데 원래 체육 선수였다가 부상으로 인해 꿈이 좌절되고 자신의 누나가 근방 미용실에서 일을 하고 있어서 강남으로 전학왔다고 한다. 그래서 기상호에게 '조용히 있다가 졸업할테니 저한테는 신경써주시지 않아도 된다' 라고 하자 기상호는 '이 아이에게 뭔가 해줄 수 없을까' 하고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하여 [[요리]]쪽으로 진로를 정하게 되어 성적이 바닥이었지만 여러군데에 직접 전화를 걸어 이 학생이 가망이 있는지 없는지를 조사하여 '''결국 대학에 진학시켰다고 한다.''' 이 학생의 사연과 함께 이 학생이 보낸 편지가 개념강좌 교재에 실려있다. ~~오오 [[대인배]]~~ [[분류:인터넷 강사/강남인강]][[분류:1976년 출생]][[분류:대한민국의 교사]][[분류:화학교사]][[분류:행주 기씨]][[분류:고려대학교 대학원 출신]][[분류:휘문고등학교 재직]][[분류:장훈고등학교 재직]]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