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사(역사) (문단 편집) ==== 나이트 배너렛 ==== '''나이트 배너렛(Knight banneret)'''은 흔히 상급기사 등으로 번역하는데, 기사로 이루어진 부대나 일정 병력을 지휘하는 단대 지휘관 급의 기사를 말한다. 상비군 제도가 없어서 군제가 느슨했던 중세 시대에 부대를 지휘하는 전문 장교가 있을 리가 만무하므로, 기사 중에 실력이 있고 지휘력이 있는 경력있는 기사 혹은 전장에서 실제 용맹을 보인 기사를 배너렛으로 임명하여 부대를 지휘하도록 했다. 일반 기사가 호봉수 찼다고 저절로 배너렛으로 승급하는 것은 아니다. 배너렛은 반드시 '''전시에 전장에서 군주가 임명'''해야하는 직위이다. 고로 평시에는 배너렛이 임명되지 않으며, 군주에게 직접 임명받지 않으면 배너렛이 될 수도 없다. 약간 편법으로 군주의 깃발을 전령이 챙겨가서 '여기 전하의 깃발이 있으므로 어전인 것으로 치고 원격 임명(?)하겠소.'하는 경우는 있으나, 평시에 호봉수 높은 기사랍시고 배너렛으로 붙여주는 법은 없었다. 애초에 평시에 기사와 기병 지휘관이 필요할 정도로 대규모의 기사를 측근으로 두는 일이 없기도 하고. 이러한 점들로 인해 전시만 되더라도 베너렛 자리를 두고 경쟁율이 높았은데, 한 개의 부대를 지휘하는 지휘관의 자리를 넘어 일신의 영광이 될 수 있었는데, 전투 후 군주에게 수여받은 베너를 해당 전투에 지휘관으로서 참전한 트로피로 가보에 가깝게 전시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귀족의 차남 이하는 기사 서임을 받자마자 배너렛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귀족이다 보니 부모님이 붙여준 가신 기사나 부하들 수십을 이끌고 전쟁터에 출진하면 왕은 '''많은 부하를 끌고 힘을 보태러 온 기특한 기사'''를 보고 "네가 데려온 애들 네가 지휘해라."라면서 배너렛으로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귀족 장남은 결격 사유가 없는 한 영주의 후계자니 배너렛보다 높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