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병/역사 (문단 편집) === 역할 대체 === [[현대전]]에서는 기술 발달로 [[육군]]이 기계화되면서, [[의장대]]와 [[기마경찰]] 정도를 제외하면 [[말(동물)|말]]을 이용하는 부대는 거의 없으며, 과거에 기병이 맡았던 역할은 [[오토바이]], [[전차]]와 [[장갑차]] 등의 차량들과 [[헬리콥터]]들이 계승했으므로, 실질적으로 이들을 현대의 기병이라고 봐도 된다. 실제로 [[기갑]] 부대나 [[육군 항공대|헬기 강습 부대]] 등은 이전에 기병이 하던 일을 대신하고 있다. 타던게 말에서 장갑판 두른 자동차나 헬리콥터가 되었을 뿐이지. 현대에 와서 중기병의 "충격력" 개념은 [[전차]]가 계승했고, 경기병과 총기병의 "속도와 범용성" 개념은 [[헬리콥터|헬기]]와 [[장갑차]]가 계승한 격이다. 이 중 장갑차는 기병처럼 기동하는 역할이 아니라 보병을 수송하는 개념이므로, 전략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기병의 기동성을 가진다.[* 사실 이는 헬기도 마찬가지. 공중으로 수송하는 헬기는 보병이 승차하는 장갑차와 마찬가지의 역할을 한다.] 즉, 과거의 승마보병 드라군의 개념을 계승한 것이다. 처음에는 하마(하차) 전투를 위주로 하다가 점점 승마([[IFV|승차]]) 전투를 주요 교리로 하게 된 것도 [[드라군]]과 장갑차를 타는 [[기계화보병]]의 공통점이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한국어로 보면 기갑병과(機甲兵科)를 줄인 단어가 기병이 될 수 있다.[* 한자는 다르다.] 많은 [[기갑]] 부대, [[헬기]] 강습 부대들이 부대 마크에 편자를 넣고, 기병시절의 병과색과 병과장을 유지하거나, '기병(Cavalry)'이라거나 '[[용기병|드라군]](Dragoon)'[* 이쪽은 [[영국 육군]]에서 주로 볼 수 있다.] 등을 부대 이름으로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유명한 예로는 [[미합중국 육군]]의 [[제1기병사단]]이나 제2기갑기병연대 등이 있다. 2차 대전기의 [[독일 국방군|독일군]] 기갑부대는 복장과 마크에서 [[프로이센]] [[창기병]]을 계승하고 있었으며, 육군 제1기병사단을 개편해 창설한 제24기갑사단은 기병부대가 기원임을 강조하고자 사단 내규로 기갑 병과 인원들이 피복 부착물에 기갑 병과의 분홍색 대신 기병 병과의 노란색 병과색을 쓰게 했다. '''심지어 헬기를 한번도 못본 아프간인들도''' 소련의 [[Mi-24|하인드]] 헬기를 사탄의 마차로 부르는걸 보면 직관적으로 각인된 셈이다. 보통 [[유럽]] 군대에게 있어서는 기병대는 과거 군대의 전통을 상징하기에 부대의 역사가 몇백년 되어 [[기갑]]으로 변환한 병과들도 [[후사르]], [[창기병]], [[샤쇠르]], [[쿼러시어]], [[드라군]] 등의 명칭을 이어받고 있다. [[러시아]] 군가 [[초원(군가)|초원]]에서도 가사에 말, 전차가 번갈아 나온다. 반면에 이런 전통이 빈약한[* 실제로 미국은 독립전쟁기에 드라군밖에 보유할 수 없었고, 폴란드에서 온 의용병단으로 풀라스키의 군단이라는 창기병대를 하나 보유하게 된다.] [[미국]]은 비교적 빠른 속도로 모든 기병 병과가 단 하나로 통일되었고, [[수색대]] 단대호는 미국 기병의 단대호다. 이러한 미국의 기병은 [[베트남 전쟁]] 무렵에 들어와서는 [[UH-1]]을 주력으로 공중강습전을 벌이는 항공수색대인 '''공중 기병대'''(Air Cavalry), 기갑차량을 편제받아 위력정찰 역할을 하는 기갑수색대인 '''기갑 기병대'''(Armored Cavalry)로 개편된다. 이후 공중 기병대는 보다 전문적인 공중강습부대나 [[공수부대]] 등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고 대신 [[OH-58|카이오와]] 정찰헬기 등을 사용해 기갑 기병대의 눈 역할을 맡고 있으며, 기갑기병은 각 사단 내지 [[BCT|여단전투단]]에 연대 단위로 파견되어 활동하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