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병 (문단 편집) === [[고대]]: 기원전 9세기 ~ 기원후 4세기 === 사람이 타고 다닐만큼 덩치가 큰 [[말(동물)|말]]들은 시간이 지나고 품종도 개량된 뒤인 나중에서야 등장했고, 머나먼 [[고대]]에는 말의 몸집이 워낙 작아[* 야생마인 얼룩말의 어깨높이가 1.3m로 오늘날 경주마의 어깨높이인 1.5m보다 작다.] 일부 기마민족을 제외하고는 직접 타는 일도 드물었다. 그래서 세계 곳곳의 전쟁터에서는 기병보다는, 먼저 [[전차(고대 무기)|전차]]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이때 초창기 기병은 대부분 문화권에서 칼이나 활을 쓰는 전투는 말에서 내려서 하고, 말에 탈 때는 보통 정찰이나 투창만 하였다. 후대의 [[용기병]] 또는 현대의 [[기계화보병]]과 유사한데, 말의 기동성만 이용한 것이다. 예외로 [[스키타이]]는 말에 탄 채로 활을 쏘며 싸웠는데,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이 부분에 매우 주목해 기록을 남겼을 정도로 고대 기준으로는 특이 케이스였다. 이후 말의 품종 개량과 마구 발달을 통해 무장한 전사(戰士)를 태우고 싸울 수도 있고, 빠르게 질주할 수 있는 [[군마]]가 탄생하면서 전차는 도태되고 [[중기병]](重騎兵)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 [youtube(p6HB2fwH-rM)] || || [[등자]] 없이 승마하여 칼과 창, 투창, 활 등을 다루는 훈련영상 || 물론 이때까지 [[등자]]가 없었고, 안장도 제대로 개량되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낙마하지 않고 달리면서 창과 검을 자유롭게 쓰고 돌격하는 것이 가능했다. 초기에는 추격전과 투창 등을 이용한 유격전이 많았다가, [[마케도니아 왕국]]의 [[필리포스 2세]] 때부터 장창을 들고 충돌전술을 쓰는 기병이 등장하면서 [[고대 그리스]]·[[고대 로마]]의 기병들도 창을 쥐고 적 보병을 향해 돌격하여 진형을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안장과 등자가 있는 것에 비해 승마 안정감이 떨어졌고, 중세 유럽처럼 겨드랑이에 창을 끼워놓아서 대열을 더 촘촘하게 구성하는 것도 어려웠다. 한편, 중앙아시아에서 동아시아에 이르는 광활한 초원지대의 유목 민족들은 말을 타고 싸우는 전투법을 일찍부터 썼는데, 주로 말을 타고 활을 쏘는 궁기병이 주력이었다. 이들을 본따 전국시대 중국에서는 조나라를 필두로 각국에서 기병들은 양성하기 시작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