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믹 (문단 편집) === [[프로레슬링]]의 롤 플레잉 === 기믹을 '''컨셉'''이나 '''캐릭터의 특징(characteristic)'''으로 쓰는 용례는 대부분 여기서 유래했다. ([[무적 선역 기믹]] 등) 쇼 프로그램의 흥미를 돋우고 관객의 주목을 끌기 위해 작위성으로 부여한 '인물 프로필'이나 '성격(특징)', 쇼 내의 '드라마에서 갖는 신분이나 역할'을 이르는 용어로, 이를 국내 지상파가 여과 없이 받아들여 본래의 의미가 퇴색된 채 '기믹=설정(혹은 그 선수가 연기하는 가상의 캐릭터)'이라는 식으로 통하게 되었다. 본래 [[WWE]]를 중심으로 [[프로레슬링]] 관련 연출에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예능]]이나 [[힙합]] 뮤직쇼 등 다른 업계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보통 영어로 기믹이 대중문화상에서 쓰일 때 흔히는 프로레슬링에서 확장된 개념으로 "대중매체에서 보이는 캐릭터가 실제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실제 개인의 사생활 상의 캐릭터인 것처럼 포장하는 마케팅이나 쇼의 진행 수법"이 쓰일 때이다.[* 기믹은 어원상 눈속임이란 뜻을 내포한다. 다만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이익을 부당하게 취하기 위한 것이 아닌 여흥, 즐거움을 위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무한도전 등 예능이나 오디션 프로그램 등 리얼리티를 가미한다고 하는 프로그램에 종종 쓰인다. 실제 해외 프로레슬링 커뮤니티에서는 기믹, [[페르소나]], [[캐릭터]] 등의 용어가 특별한 기준 없이 혼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케인]]이 [[언더테이커]]의 동생으로 나왔던 것도 기믹이다. 실제로 둘은 전혀 혈연관계가 없는 남남이지만 사석에서도 친형제만큼이나 [[의형제|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사실 기믹을 가장 잘 보여준 사건은 [[WWF 로얄럼블(1998)]]에서 [[믹 폴리]]가 맨 카인드, 칵터스 잭, 듀드 러브라는 세가지 기믹으로 로열 럼블 배틀 로열 매치에 3번 출장한 것이다. 배틀 로열에는 한 번 탈락하면 다시 출장할 수 없지만 '''실제로는 동일인물이라도 다른 기믹일 때는 다른 존재로 취급'''하기 때문에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즉 믹 폴리가 3번 참가한 것이 아니라 맨 카인드가 한번 참가, 칵터스 잭이 한 번 참가, 듀드 러브가 한 번 참가한 것이니 탈락한 선수는 다시 출장할 수 없다는 규칙을 어기는 것이 아니다. 한편, 기믹은 캐릭터의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스테이지 밖에서까지 충실하게 구현하는 선수들도 존재한다. 정보가 제한된 과거엔 사람들이 기믹과 이를 수행하는 사람의 인격이 다를 수 있단걸 보여선 안됐기에 경기 외에서도 기믹 수행에 충실해야 한단 인식이 선수들 사이에 있었으며, 기믹에 대한 이해가 생긴 현대에 들어서도 인터넷이나 SNS의 확대로 인해 방법은 바뀌었을지언정 경기장 밖에서도 기믹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이는 프로레슬러에게 있어 고충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