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로로 (문단 편집) == 성격 == >'''됐으니깐 그만해. 이젠 필요없어. 난 그날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던 보물을 잃어버린 걸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 그것보다 [[도로로|귀한 것]]을 손에 넣었으니까...'''[*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에피소드에서 나온 대사로 어린 시절에 케로로가 보물을 찾으러 가자고 말해 셋이서 향토별로 갔는데 당연히 보물은 못찾았다. 그후 우주 케르베로스가 쫓아오고, 기차는 출발하고 있었다. 이번 기차를 놓치면 3년 동안 집에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제로로가 달리는 기차에 올라타지 못하자, 꿈과도 같았던 은하철도 99999999번 회원증을 끈과 통째로 던졌는데, 당연히 도로로가 잡은 후 끊어진다. 하지만 이때 날아가는 회원증을 붙잡는 묘사가 나오는가 했지만, 이내 제로로의 손을 붙잡는다. 그 후 끊어지고 사라진 회원증의 줄을 쳐다보는데 제로로가 울먹이며 미안하다고 말하려 했지만 말을 자르고 괜찮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로 돌아와 기로로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철도 회원증을 찾으려고 두리번거리다가 이내 "나 참, 뭐하는 건지, 원."이라 하며 앞을 바라보는데, 도로로 역시 그때의 회원증을 찾고 있었다. 그러나 기로로는 그만두라고 하면서 위 대사를 말한 뒤에 음료수나 마시자고 한다. 기로로 왈, "근데 내가 돈이 있었던가?"라며 둘이서 웃으며 훈훈하게 끝난다.][* 만약 기로로가 은하철도 회원증을 이용하지 않고 손으로만 뻗으려고만 해서 도로로를 놓쳤거나 조금만 늦었어도 도로로는 3년 동안 떠돌아다녀 못 가는 신세가 되거나 우주 케르베로스에게 살해당했을 것이다. 즉,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것을 버리고 [[도로로(개구리 중사 케로로)|친구이자 더 소중한 것]]을 살린 셈이다.] 성격은 타마마와 함께 일단 케로로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기본적으로 성격이 [[츤데레|무뚝뚝하고 철두철미한데다 뼛속까지 군인정신으로 무장한 전형적인 무골. 하지만 속은 꽤 따뜻한 남자]], 좌우명은 '''[[대함거포주의]]'''로 전체 등장인물들 중에서 손꼽히는 굴지의 [[화력덕후]] 성향을 지녔다. 여기에 덧붙여 '성실병'이라고 해도 좋은 만큼의 성실함을 어릴 때부터 꾸준히 이어왔으며[* 케로로의 '적당히...'라는 자막을 파괴한 적도 있다.] 케론군에 들어가고나서 다치거나 병이 났을 때 이외에는 한 번도 쉰 적 없었을만큼 한결 같았다.[* 때문에 기로로가 애니메이션 131회(일본판 기준) 처음으로 휴가를 달라고 했을때 케로로 부대원 모두가 경악했을 정도.] 이렇듯 기로로는 케로로 소대 중에서도 유일하게 군인다운 정신을 가지고 있다. 이러다 보니 지구 침략에 열심히 참여하지 않는 케로로에게 무척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중. 케로로 소대의 2인자이기도 한데 훈련에 관련된 전권은 케로로가 아닌 기로로에 있으며, 케로로 소대의 전투대장이기도 하다. 상황이 전투중이라면 케로로 대신 기로로가 지휘를 한다. 또한 케로로 소대에 모종의 이유로 케로로가 대장의 역할을 수행하지 못할 때는 기로로가 대신 지휘를 하며, 케로로가 스타후르츠편에서 다음 대장으로 지휘를 할 사람으로 기로로를 꼽은 것을 보면 형인 가루루처럼 대장의 자질이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애니메이션판 3기 46화에서 케론군 본부의 명으로 메가톤별 침략소대의 새 소대장으로 부임[* 더불어 세 계급 특진으로 준위로 진급받았다. 원래는 한국군에서 하사에서 원사로 진급하지만 이 작품 배경이 일본인 이상 일본군에서는 원사라는 개념이 없으니 준위로 처리된 것이나 다름없지만 한국에서는 오류로 인식될 듯하다]될 뻔한 에피소드도 있다. 본부에서도 기로로의 대장으로서의 자질을 높이 사는 듯. 하지만 문제는 그게 1개월전에 온 것이라서 본부의 명령도 진급발령도 무효처리되었다. 그래서 열받은 기로로가 케로로의 멱살을 잡으며 너 일부러 그랬냐며 따지자 케로로는 "정말? 그랬던 거야? 난 몰랐지 잘됐네 뭐 우리 다시 같이 열심히 해보자"라고 말하지만 그 뒤로 터지는 소리와 함께 케로로의 비명소리 뿐.[* 사건 종료 후 나츠미에게 자신이 떠나기 전 뭐라고 말했던 같아서 물어봤지만 나츠미의 대답은 난 외계인과 사이좋게 지낼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기로로 네가 마치 외국인처럼 가깝게 느껴졌다고 이 말을 들은 기로로는 굳었다. 이후 해설자가 말하길 그래도 외계인에서 외국인으로 신분 상승했으니 좋은 거라나...] 겉 인상은 무뚝뚝하고 군인정신을 투철하게 실천하지만, 의외로 케로로 말썽 때문에 자주 화를 낸다거나, 나츠미의 작은 관심에도 금방 얼굴이 빨갛게 된다거나 하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진짜 속내를 알 수 없는 쿠루루와는 달리 감정이 얼굴에 쉽게 드러나는 솔직한 성격임을 알 수 있다. 또 울컥하는 때가 많아서 조금만 성질나면 무기를 들고 비밀기지건 어디건 발포하는 일이 잦다. 의외로 약점은 귀신이나 유령, 무서운 이야기를 보기만 해도 평상시의 모습은 모두 잊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친다. 또한 해삼에도 굉장히 취약하다. 뼛속까지 군대 기질이라서 가끔 이상한 센스를 보이곤 하는데 솔방울을 수류탄처럼 만들어서 나츠미에게 선물로 주려고 하거나 생일 선물로도 최신식 무기를 주려하는 등 해괴한 센스를 가지고 있다. 이렇듯 군인 기질이 강하지만 전공을 많이 쌓아서 명예를 쌓는 일은 별 관심이 없는 하다.[* 게리리가 부하들의 희생은 눈곱만큼도 생각 안하면서 자기 명예는 티끝만큼도 훼손되지 않으려는 태도에 분노함으로서 드러났다.] 봉사에 비해 보상을 바라는 기질은 그닥 많이 보이지 않는다.[* 나츠미를 그렇게 많이 도와주고도 나츠미가 자기 마음을 모른다고 탓한적도 고양이에게 친절하게 하면서도 고양이에게 뭘 바란적도 없다. 또한 어린 시절 도로로를 구하려다 자신이 아끼던 회원증을 잃어버렸을때 도로로가 그것을 마음에 두고있자 자신은 그날 보물을 잃어버렸지만 그에 비견할만한 것을 구해서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대인배.] 그야말로 [[상남자]]. 하지만 본부에서 소대장 발령장이 나왔을 때 상당히 좋아했고 케로로 때문에 무산되었을 때 몹시 분노한 것을 보면 소대장이 되어 자신의 소대를 지휘해보고 싶은 마음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평소에는 자기 일에만 집중하고 남의 일에는 무관심한 듯 무뚝뚝하게 굴지만 비를 피하지 못해 비에 젖어 떨고 있는 [[고양이(개구리 중사 케로로)|새끼고양이]]를 자기 텐트에 데려와 비를 피하게 해주거나 위험에 빠진 지구인들도 종종 구해주는 모습을 보면 보기와 달리 마음도 꽤나 따뜻하고 정의로운 심성을 지닌 듯 하다.[* 심지어 “침략자가 침략해야할 별의 여자와 사랑에 빠지다니 한심하구만...”이라며 사랑을 부정적으로 여기던 과거때 수안보 행성에서 사파이어를 기다리는 루비가 자신을 사파이어라고 생각하자 루비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이 기로로임을 도착해서야 알려줬다. 게다가 이때는 루비의 정체도 몰랐다. 그런 상황에서도 '''진짜 구조를 바라는 외계인이면 어쩔거냐''' 하면서 구하러 갔다.] 한마디로 머리는 차갑지만 가슴은 뜨거운 남자. 몸 색깔이 빨강이라 빨강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표적인 별명은 빨간 오뚜기(아카다루마). 이름의 어원은 째려보는 모습의 의태어인 ギロリ(기로리). ~~공명음인 '기로기로'는 눈이 찢어진 모습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오해로 인해 타마마가 케로로 대신 대장이 되는 에피소드에서 타마마가 지나치게 나대자 '본부에는 전방에서 생사를 같이한 동지가 얼마든지 있다. 내가 말만 하면 그깟 통보쯤은 얼마든지 되돌릴수 있어!'라는 발언을 했다. 연줄도 많은것 같아 보인다.[* 어렸을 떄 기로로의 아버지는 '''케론군 호랑이 하사'''이고 기로로의 형인 가루루는 케론군 사관학교에서 '''엄청난 엘리트 학생'''이어서 기로로를 보는 주위의 기대가 크다는 묘사 있는 것을 보면 '''집안 자체가 명문 무가'''인 것으로 보인다. 저런 투철한 군인 정신은 집안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케로로 소대가 동물 옷을 입을 때는 토끼 옷을 입는다. 이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 <우사기로>. 애니메이션에서 케로로 소대가 여장을 할 때는 대체로 [[오노노 코마치]]를 모델로, 헤이안풍의 [[쥬니히토에]]를 입고 긴 생머리 가발을 쓴 고풍스러운 모습이 된다. 일반적으로 무기 매니아라는 기믹만이 강조되지만, 그 이외에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철덕]]이라는 점이 가끔 강조된다. 어렸을 적 은하철도 동호회에서 받은 회원증의 번호 99999999는 다시 발급해주지 않는다며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히 여겼지만, 유년기 시절에 향토별에서 제로로가 위기에 처하자 도와주던 도중 회원증을 잃어버렸는데 그것을 도로로가 나중에까지 신경 쓰고 있었을 정도. 이후 169화에서 [[가면라이더 덴오]]를 오마쥬한 철도침략작전에서 눈물을 흘리며 기뻐한다던지, 기차 장난감 관련해서 계속해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아마도 [[갭 모에]]를 노린 듯. 케로제로에서는 그때 그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며[* 퍼렁별 출발 전날, 케로로가 자신에게 잔소리를 시전하는 기로로에게 열차 티켓과 개찰 펀치를 건네면서 "진정하세요, '''기차 오덕씨'''."라고 했을 정도. 티켓과 개찰 펀치를 받고는 잔소리를 멈추고 추억에 잠겨버리는 기로로는 덤.] 심지어 과거 장래희망이 은하철도에서 근무하는 것이었다. 현재도 철덕.[* 가게의 기관차를 유심히 지켜본다든가 철도표를 다루는 도구를 가지고 있다든가 침략작전조차도 '기차놀이가 재밌어지는 작전'이란 것을 내놓는다든가 케로의 날의 기차운전체험을 한다든가 등등.] 심지어 신년 연하장도 대부분이 은하철도 관련 인맥에서 왔다. <케로로 소대 그림그리기 노래>에서, <기로로 그리기 노래>의 가사 중에는 "물리는 개(카마세이누)라 부르지 마라"는 구절이 있다. 기로로의 "물리는 개(카마세이누)" 속성에 대해서는 코믹스에서도 "(기로로는) 팀의 <희생>이 되고 있죠."라는 대사가 있었다.[* "물리는 개(카마세이누)"는 본래 투견 용어로, 풋내기 개를 훈련시킬 때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 덤벼들어 물도록 하는 약한 개를 가리킨다. 본래 챔피언급의 강견이었으나 병, 부상, 노쇠 등으로 약해진 개를 이 역할로 사용한다. 소년만화에서는 주인공 앞에 강자로서 등장했다가 패함으로써 주인공을 성장시키는 초기의 적 캐릭터를 "카마세이누"라고 부른다.] 7인의 기로로 에피소드에서 기로로의 "카마세이누" 속성이 전면에 등장했고, 슈라라 군단의 메케케에게 조종당한 쿠루루가 기로로를 "카마세이누"라 불러 상처입혔다(?). 어느 에피소드의 차회예고에서는 후유키가 "하사의 별명은 카마세이누인데, 카마세이누는 약한 개라는 뜻이죠? 왜 그렇게 부르나요? 하사는 강하니까 백업 역할이나 [[츤데레]]나…" 하고 이상하게 여겼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총알 받이"로 번역되었다. 쿠루루가 뭔가 실험을 벌이면 높은 확률로 실험체로 이용당하기 때문에 동인계에서 쿠루루와 커플링 당하기도 한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쿠루루가 기로로에게 괴랄하게 모에하는[* 기로로의 기억에서 나츠미를 자신으로 바꾸고 얼굴을 붉힌다거나, 발렌타인 데이에 기로로가 텐트 옆에 둔 책상에 초콜릿(처럼 보이는 고형 카레)을 넣어 놓는다거나….] 모습이 보여서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 309화에서는 아예 휴대폰 메일로 '''"언제나 당신을"'''이라는 메일과 함께 얼굴이 빨개진 자신의 사진을 보내줌으로써 기로로를 멘붕시키기도 했다. 항상 침략은 않고 쓸데없는 짓만 일삼는 케로로에게 잔소리를 퍼붓지만 본인도 침략작전에 나츠미가 휘말려 위험해진다 싶으면 바로 작전을 파토내는 짓을 해와서 피장파장. 케로로가 천사같은 악마의 미소 총으로 성실 모드가 되었을때 엉뚱한 일만 하는 케로로에게 침략은 안하냐고 계속 보채자 참다못한 케로로가 직접 작전을 짜와보라고 한다. 그런데 밤을 새서 생각한 작전이라는 게... ||1. 배를 만든다. 2. [[거함거포주의|큰 대포를 싣는다.]] 3. 공격한다. 4. [[PROFIT!|침략 완료!]]|| ...라는 유치원생 수준의 허접한 작전[* 그러나 케로로 소대의 진정한 힘을 생각하면 이정도만으로 훌륭한 [[작전]]이다.최소한의 준비로 확실하게 정복이 가능하다.]을 내서 케로로는 그 작전 [[기획서]]로 코를 힘차게 풀어버리고 이후 케로로한테 15시간 동안 [[잔소리]]를 들었다.[* 옆에서 케로로랑 같이 보던 나츠미와 후유키도 이 작전에 어이없어했다.] 사실 1번부터 3번까지는 쿠루루가 있으니 가능하지만 4번은 불가능인게 퍼렁별은 현 시점에서 수많은 외계인이 노리고 있고 우주 경찰도 주둔해있는 등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별이다. 그래서 케로로 소대가 장기간 성과가 없어도 본부가 간섭하지 않는 것이다. 애초에 거함거포주의만으로 침략이 가능하면 이미 2차대전때 일본이 야마토와 무사시로 침략을 끝냈다. 265화에서 첫키스를 잃었다. 상대는 그렇게도 질투하던 [[623(개구리 중사 케로로)|사부로]]…기로로와 사부로 양쪽에서 그 키스가 첫키스였다. 하지만 이 사건은 케로로가 벌인 짓이였고 기로로는 나츠미를 도와주기 위해 달려갔다가 이런 짓을 당하고 만 것.~~케로로는 나의 원수~~ 더욱 충격적이게도, 첫키스를 잃고 상심하는 기로로를 담모퉁이에서 쿠루루가 쳐다보고 있었다. 쿠루루의 대사는 '''"바보같이."'''…[* 이때 기로로는 나츠미에게 사부로와의 첫 키스를 바라고 있었던 것이냐고 발끈했고 자신은 용납 못한다고 했다. 이런 모습을 보고 데헷하는 나츠미는 덤.]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gyao.c.yimg.jp/bch423690030700.jpg|width=100%]]}}}|| ''케로로와 후유키의 타임캡슐의 밤'' 에피소드(307화)에서는 후유키와 케로로, 나츠미를 따라서 학교에 찾아가 복도를 걷고 있다가 모모카와 미유키, 쿠루루와 타마마, 도로로, 사부로와 조우하고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나타난 안개때문에 사부로와 나츠미를 제외하곤 뿔뿔이 흩어진다.[* 나츠미는 사부로와 단 둘이 있다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기로로가 옆에 있는 모습을 보고 실망했다. ~~불쌍한 기로로~~] 안개가 완전히 걷힐때까지 3명은 서로 미래에 대해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로로는 미래엔 '''자신의 정기예금이 만기가 될 시기라고 하고 그 예금으로 지구에 집을 짓고[* 목적은 침략 작전이라고 계속 얘기는 하고 있으나 속마음으로는 지구가 마음에 든 것일수도 있다. 사실 기로로도 지구에 살면서 많은 동료들도 사귀었고 나츠미 가족들에 대한 정도 많이 들었을테니.] 그 집에 나츠미와 자신이 결혼해서 살 집일지도 모른다는 ~~헛된~~ 상상을 한다.''' 후유키가 안개 때문에 보게 된 미래의 모습에서는 어른이 된 나츠미, 사부로, 미유키, 모모카가 어른이 된 후유키와 타임캡슐을 보러 온 뒤에 케로로와 자신을 포함한 쿠루루, 타마마, 도로로와 함께 웃는 모습을 보이면서 앞에 나타났다. 이로써 미래의 모두가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이것으로 보아 다른 소대원들과 함께 잘 살고 있는 듯하다. 참고로 이때 기로로 뒤에는 나츠미가 서있었다.] 안개가 걷힌 뒤에는 나츠미와 함께 학교 교실에서 손을 흔들며 재등장. 자신은 자신의 미래 행적을 보지 못한듯 하다. 이는 후유키를 제외한 모든 인물들과 동일. 진지하고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캐릭터라 그런지 엮여 있는 연애 플래그도 제법 된다. 나츠미, 암컷 [[고양이(개구리 중사 케로로)|고양이]](!)[* 기로로는 그냥 친한 친구 또는 유사 가족 정도로 여기는 편인데, 반대로 이 야옹이는 기로로를 주인처럼 따르고 좋아하는 편이다. 처음에는 기로로를 좋아해서 나츠미에게 헤벌레하면 질투해서 앙탈부리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기로로의 사랑을 밀어주기로 했는지(!!) 기로로와 나츠미를 이어주기 위해 돕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착하다--], 쿠루루(...), 나츠미의 친구인 야요이와도 제대로 [[플래그]]를 하나 세웠다.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기로로 의인화.1.jpg|width=100%]]}}} ||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기로로 의인화.2.jpg|width=100%]]}}} || 모모카가 개최하는 무도회에서 나츠미랑 같이 춤을 줄지 고민하다가, 우연히 '모여라 동물의 왕국 총'에 맞고 '''케로로 소대 중에 유일하게 인간으로 변신한 적이 있다.''' 외모를 보면 인간 기준으로 40대 나이 치고는 상당히 미남이다. 변신한 채로 나츠미에게 춤 신청을 했을 때 나츠미가 정체를 알아보지 못한 채로 얼굴이 빨개졌으며, 인간이 된 기로로를 보고 엄청 멋진 남자라고 표현했다. 케론인 기준으로 보면 꽤나 잘 생긴 쪽에 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로로가 인간 기준으로 40대인데, 나츠미 같은 10대 소녀가 40대 아저씨를 보고 얼굴 빨개지면서 반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는 건데 결국 기로로의 외모가 동안일 수도 있다는 말이 된다.][* 머리카락이 금발이 아니라 은발일수도 있다. [[케모노 프렌즈]]와 콜라보를 했을때 공식 ts 버전이 은발로 나온걸 보면 흑백 단행본만 본 애니 작화팀의 실수일지도 모른다. (비슷한 예로 [[명탐정 코난]]의 진이 있다.)] 그 외에도 비가 내리면 컨디션이 쌩쌩해지는 다른 소대원들과는 다르게 기로로는 오히려 짜증을 낸다. 본인 말로는 지구의 습기는 성질에 안맞는다고... --중화기 손질 해야돼서 그런가-- 유난히 우주 아이돌 스타 [[스모모]]와는 거의 악연에 가까운 관계인 듯. 12화에서 스모모가 처음 퍼렁별에 왔을 때 나머지 소대원들이 환영 파티를 하는 방 밖에서 혼자 "전쟁터에 스타가 와서 뭘 어쩌겠다는 건지, 어이가 없군."이라며 고깝게 생각했고 몰래카메라 에피소드 때는 스모모가 나츠미 슈트에 들어가 온갖 유혹을 시전하는데 기로로가 안간힘을 쓰며 버티자 결국 스모모가 먼저 폭발해서 둘이 쌔끈하게 한 판 붙질 않나(...)[* 물론 나츠미 슈트에 들어가 있는 그대로 싸웠다. 진짜 나츠미가 오고 나서야 기로로도 그제야 스모모인 것을 알았고 결국 전투형 슈트를 착용한(...) 나츠미에 의해 스모모의 완패. 직후 몰카였다고 말하지만 이미 다들 알아챈 지 오래 되었다(...).] 그외에도 스모모가 필요한 에피소드에서는 항상 기로로가 스모모 목소리 흉내내는 역할로 쓰인다(...). 이 만화의 본질이 [[개그만화]]이기에 소대 내에서 가장 터프하고 군인정신이 투철한 기로로는 묘하게 굴욕(쿠루루의 실험 대상이 되거나 여장을 하는 등)을 많이 당한다. 또한 원작 코믹스 293화에서는 케로로 대신으로 케론군 본부에 불려가서 간부들에게 추궁받기도 하였다. 덧붙여 6개의 서로 다른 특징과 성격이 있다. 그래서 7명으로 분열한 적이 있는데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제1은 냉혹하고 비정한 성격의 기틀러[* 심지어 원판인 기로로보다 훨씬 더 강하다.], 제2는 패기없고 겁쟁이 성격의 기로링, 제3은 가정적인 성격의 기로댁[* 다만 솜씨는 엉망이다. 기로댁이 쿠키를 만들어 왔으나 나츠미, 후유키, 케로로가 그것을 먹고 모두 맛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4는 훈남 기사마[* 대놓고 [[배용준|모 한류 스타]]를 패러디했다. 때문에 국내에서도 그냥 욘사마처럼 그대로 나뒀다.], 제5는 시인 기순이, 제6은 사랑에 죽고 사는 성격의 기로뽕, 제7은 기로로 본인[* 하지만 기로로가 냉혹하고 비정한 면이나 사랑에 빠진 면은 많이 보여주지만 그 외는 잘 보여지지 않는다. 나머지는 기로로의 성격이라기보다는 해당 에피소드 자체가 [[7인의 나나]] 패러디라서 그냥 추가로 지어낸 듯.] 그리고 어떠한 성격이든 간에 마음 속에 좌절감이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참고로 영어권 위키에 따르면 기로댁과 기순이는 여성 케론인이라고 한다. 기로로를 가장 좌절케 하는 말은 나츠미가 하는 "얹혀사는 주제에"이다.[* 근데 이게 마냥 틀린 말은 아닌게 케로로와 기로로 둘다 마음대로 들어왔다가 얹혀살게 된것이라... 그나마 정식으로 자기 방을 얻고 사는 케로로와 달리 이쪽은 마당에서 텐트나치고 무기손질이나하면서 살고있다.] 어릴 적에 [[푸루루]]를 좋아했던 것 같다. 과거 회상때 푸루루를 보면 현재 나츠미를 보듯이 얼굴이 벌개지고 심지어 비밀 아지트의 음성인식 잠금장치의 암호 후보중 하나인 1970 케론력 7월 1일을 듣고 바로 푸루루의 생일임을 알아차린다.[* 다만 이것은 도로로(케로제로 시점에서는 제로로)가 설정한 것이다(...)] 그래봤자 결과는 음성인식 잠금장치가 맛탱이가 가서 잠금 따윈 없었지만... 위 프로필에 나와있듯이 어릴 때부터 [[철덕|기차를 매우 좋아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은하철도공사라는 철도회사에 취직하는 꿈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그러나 유능한 케론군인 아버지와 형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꿈을 접고 케론군 훈련소에 입소하고, 잠들기 전에 은하철도 시간표를 보면서 마음을 달랬었다. 그러나 훈련소를 졸업하는 날 가루루는 기로로에게 은하철도공사 입사 지원 신청서를 건네주면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진짜로 원하는 꿈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너는 네가 원하는 길을 가라."'''라고 조언해준다. 기로로는 엘리트 가도를 걸어가며 동생은 안중에도 없는 줄만 알았던 형이 누구보다도 동생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있었던 데 대해 고마워하며 철도회사 입사 시험 공부에 매진한다. 그러다가 마침내 입사 시험을 보는 날, 시험을 기다리는 도중 TV에 가루루가 소속된 부대가 고전중이라는 뉴스를 접하고 형이 있는 부대로 자원한다. 흉터는 이때 생겼다는 설정. 사실 에피소드 말미에 홈쇼핑의 내용이었다고 나오지만 기로로가 기차를 좋아하는 것은 사실이고, 가루루의 성격을 볼때 이 부분은 진짜일 가능성이 높다. 극중 잠깐 기로 라이너라고 이름을 붙인 열차를 모는 기관사가 되기도 했는데 열차를 몰면서 그야말로 너무나도 좋아했다. 비록, 기로 라이너가 원래 목적대로 무기로서 쓰여 폭발해 사라져서 1회만 나오던 것이 되었는데, 하늘을 바라보며 절규하고 "기로 라이너! 내...내 청춘이여!!!!"라고 외쳤다... 어릴 때도 '꿈의 그래용 왕국(...)'이라는 기차가 나오는 만화를 좋아했는데, 케로로가 그런 유치한 만화를 봤냐고 디스하자 얼굴이 시뻘개져서는 [[가루루|형]]이 좋아했던 거라고 둘러댄다.(...) 4기 특별 에피소드에서는 [[샤아 아즈나블]]로 [[폴리모프]]한 적이 있다. 엮이는 인간 파트너는 당연하게도 [[히나타 나츠미]]. 여담으로 퍼렁별에 계속 생활하면서 케로로 소대 중에 의외로 성격이 많이 변한 케론인이다. 애니메이션 기준 1,2기 초반에는 히나타 가를 전부 몰살해야 한다거나, 침략의 본분을 그 동안에 잊고 있었다면서 나츠미에게 총을 겨누어 항복하지 않으면 사망하게 될거라고 밝히거나[* 다만 나츠미가 40도 고열로 쓰러지자, 초반에는 죽게 놔둘거라고 거부하려 했지만 나츠미의 얼굴을 보고 나츠미와의 추억들을 떠올리면서 결국 어떻게든 나츠미를 치료하려고 노력하였다.] 본인이 직접 도시 전체에 우주 식물들을 뿌려서 스스로 직접 지구를 침략하려고 할 정도로 같은 동료들에게는 친근하지만, 적들에게는 케로로 소대중에 그 누구보다도 냉정한 침략자로서 면모를 보였지만, 히나타 가에 머물게 되면서 많은 동료들도 만나게 되었고 히나타 가와 동료들, 그리고 지구에 대한 정이 많이 들게 되면서 성격이 점차 유해졌다. 그래서 모모카의 인격이 분리되는 에피소드에서는 이면의 모모카가 케로로 소대를 점령하게 되자, 이면의 모모카가 퍼렁별을 반쪽 만큼 파괴시킬 수 있는 미사일 버튼을 기로로에게 누르라고 명령하지만 몰살당하여 비명을 지른 히나타 가족들을 떠올리면서 양심적으로 누르지 못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고, 제로로 VS 도로로 에피소드에서는 가짜 제로로가 퍼렁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을 제거한다는 말에 퍼렁별인들 몇명을 제거한다고 퍼렁별을 쉽게 정복되지는 않는다고 제로로의 말에 부정적으로 답하였다.[* 애니메이션 1기 4화 당시에 기로로가 처음 등장하면서 퍼렁별을 정복하려면 히나타 가를 전부 몰살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당시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또한 성격이 점차 유해지면서 위기에 빠진 민간인들을 목격하면 구하려고 한다. 애니메이션 2기에서는 물에 빠진 아이를 목격하고 구하려고 한 적이 있고, 6기에서는 심부름 도중에 나츠미의 학교 친구인 시모츠키 야요이가 우주 오코노미야키 FX의 습격을 받고 비명소리를 내자, 총으로 제압해서 구해낸 적도 있다. 최근 만화 289화, 296화, 297화에서 나츠미가 위기 상황에 자주 빠지게 되는데, 나츠미가 자주 고맙다고 말하지만 기로로는 나츠미를 구하고 나서 말 앞에다가 '흥'이라고 붙이면서 말하고 나츠미의 작은 관심에도 빨게지던 과거와는 다르게 나츠미에게 감정을 크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츤데레|엄청 시크하고 츤츤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아무래도 나츠미랑 오랫동안 함께 있다보니까 감정조절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